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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news.joins.com/article/20561156?cloc=joongang|home|newslist1

    조 경란; 연세대 교수, "중국 공산당은 중국 공자당이 될것인가?"

  https://www.youtube.com/watch?v=-QQ02QsucXQ

    조 경란 교수의 중국 공산당의 유교 도입에 관한 저서 설명

 

    "..만약 중국에서 유교가 갖는 권위주의적 전통과 공산당이 내재하고 있는 일당

     독재가 겹친 다면 .....엄준한 전제적인 공산당을 탄생시킬 가능성도 있다. 반면에

     유교가 가지고 있는 회의주의분석적인 경향, 또는 합리적, 지성적으로 사물을

     해결해 가는 경향이 강하게 표면에 나타날 경우에는 .... 인간적인 어 떤 것이

     되리라..."   - Owen Latimore

 

     등 소평의 시장경제 도입은 중국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는 데는 성공 했지만 모든

     재산을 똑 같이 나누어 가진 다는 공산주의 이념을 고집하기가 점점 힘들어 지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시장에 맏기는 자유 경제는 빈부 차이를 유발하기 마련이고

     없는 자의 불만은 항상 통치자의 골치거리이다. 지금으로 부터 2300 여년전, 한나라

     초기의 두 황후노자의 무위 사상을 이용해서 통치를 했는 데 당시에도 빈부 차가

     문제 였다고 하니 이는 피할수 없는 부 작용이다. 더구나 재산소유의 평등을 내 세

     우는 공산주의는 그 근간이 흔들리는 꼴이 된다.

 

     미하일 고바초프페레스트로이카글리스노스트가 실패한후 쏘련의 공산당이

     망하고 쏘련이 해체되는 것을 본 중국은 자기네 체재가 공중분해 될 까봐 지금까지

     도 전전긍긍 하고 있다. 아마도 그 자구 책으로 유교를 도입해서,  체재의

     정당성을 확보 할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약용의 목민심서나 그의 사상에서 보듯이 유교의 고전적인 본질은 상향적이고

     인간적이다. 다시 말해서 백성위주의 통치 개념으로 현대의 민주주의와 일맥상통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면에 중국의 황제들이나 조선 왕조에서는 유교를

     하향적인 통치자의 권위를 확보하는 데 이용했다. 이는 중세의 기독교와 일맥 상통

     한다.

 

     우리가 지금까지 알아본 근대 역사는 그 일정한 흐름이 있다. 조선에서 성리학에서

     벗어나 실학으로 백성을 잘살게하고 나라를 부강하게 하려는 움직이있을 때 유롭

     에서는 계몽사상이 발달하여 그리스도 교의 억압에서 벗어나 더 합리적이고 실질적

     이며 자유로운 삶을 추구 했다. 그후 중국에서는 양무운동, 일본에서는 명치유신등

     새로운 보다 낳은 삶을 위해서 인류는 끈임없이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변해왔다.

    

     만약에 중국이 공자를 공산당의 권위를 강화하는 데 이용한다면 역사의 흐름을

     역류하는 것이다. 더 많은 자유와 풍요로움을 추구 하는 중국인들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다. 순리는 공자, 맹자, 노자등의 현인들의 본래의 뜻인 합리적, 실질적, 인간적인

     통치이다. 만약 시진핑을 비롯한 현재의 공산당 지도부가 전자를 택한 다면 쏘련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농후 하다.

    

     만약 중국이 전자를 택한 다면 혁명이 일어 날 것이고 이는 세계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것이다. 민중 혁명은 혼란을 야기하고 , 그 여파가 크다. 그러나 개혁은 많은

     긍적적인 결과를 초래 한다. 유교 사상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이세상에 존재 해본적이

     없는 인권을 존중하는 상향적인 중국 특유의 새로운 제도를 창안 해주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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