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1 11:00
손흥민(토트넘)이 도르트문트(독일)를 상대로 역전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5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31분 결승골을 넣었다. 이 골은 손흥민의 챔피언스리그 2호골이자 시즌 4호골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으로 적지에서 2-1 역전승을 거두고 5경기 무패(4승1무·승점 13)를 내달리며 H조 1위를 지켰다. 이미 16강행을 확정한 토트넘은 이날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투톱으로 내세운 3-5-2 전술을 가동했다. 선제골의 몫은 도르트문트였다.
전반 31분 오마베양이 안드리 야르몰렌코의 패스를 건내 받아 첫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은 후반 4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역습 상황에서 케인이 수비수 2명 사이를 뚫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팽팽하던 승부는 후반 31분 손흥민에 의해 깨졌다. 알리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들어 찔러준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 맛을 봤다. 손흥민의 골로 역전에 성공한 토트넘은 이후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고 추가골 사냥에 나섰지만 더 이상 득점은 터지지 않은 채 경기를 마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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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영국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팀에서 활약하는 대한민국 축구팀 에이스인
손흥민선수가 유럽 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에서 5차전인 독일의 도르트문트
와의 경기에서 후반 31분 귀중한 결승골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이로서 토트넘팀은 다음경기의 결과에 상관없이 조(H)1위로 16강전에 올라
가게 되었다. 손흥민선수는 유독 도르트문트전에 강해서 금년 유롭 축구연맹전
2골다 도르트문트전 이었으며 지난 도르트문트 10전에서 8골을 빼냈다.
지난 한국팀 A 매치에서도 투톱의 일원으로 참가 맹활약 한바 있었는데 유롭
에서도 물이 오를대로 올라 좋은경기를 펼치어 기쁘다. 손흥민이 잘해야 곧
대한민국 축구팀이 잘하게 되니까 말이다.
비록 다음달 동아시아 챔피온십 게임에는 불참하지만 내년에 있을 월드컵
본선에서 대표팀 에이스로 맹활약을 하기 기원한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