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5 05:50
슈틸리케호가 15년 만에 만난 체코를 상대로 최근 스페인에 당한 1-6 대패의 아픔을 털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의 에덴 아레나에서 열린 체코와의 평가전에서 윤빛가람(옌볜 푸더), 석현준(FC포르투)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한국이 체코를 상대로 승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상대전적은 5전 1승3무1패다. 가장 최근 맞붙은 2001년 평가전에선 한국이 0-5로 크게 졌다.무엇보다 지난 1일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20년 만에 A매치 최다인 6골을 허용하며 1-6으로 완패한 아쉬움을 씻었다. 윤빛가람은 2012년 9월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 전 이후 3년 9개월 만에 A매치에 출전해 1골 1도움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프리킥 선제골이 단연 돋보였다.최전방에 선 석현준도 추가골을 터뜨려 스트라이커로서 이름값을 했다.골키퍼 정성룡(세레소 오사카)은 후반 연이은 선방으로 승리를 지키는데 한몫했다. 체코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30위로 처지는 감이 있지만 오는 10일 개막하는 유로2016에서 강호로 평가받는다.유로 대회를 앞두고 갖는 마지막 평가전이자 출정식에서 슈틸리케호에 덜미를 잡힌 체코는 씁쓸하게 대회가 열리는 프랑스로 향하게 됐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
2016.06.05 06:01
2016.06.05 06:27
슈틸리케호에 덜미를 잡힌 체코는 씁쓸하게 대회가 열리는 프랑스로 향하게 됐다.
It sounds like a 한국연속극. ㅎ, ㅎ, ㅎ.
I love the comment by a Korean writer above.
Well, just for a loss to Korea, the Czecko soccer gladiators will never be lonely or depressed.
They always have their tommorrow.
For Koreans, I wish they don't get too euphoric.
The job hasn't been finished and there's a long way to go.
2016.06.05 07:21
I think what Korean team needs confidence against these big boys from Europe and South America.
Once these confidences were built,we have fair chances against these teams to advancing to top 8 or 4 in World Cup.
I think elite Asian teams like Iran,Japan,and Korea are very close to get there. KJ
2016.06.05 09:05
2016.06.05 11:53
2016.06.05 13:50
제말은 아직도 유롭이나 남미에 비해 현격한 차이가 있어 이런팀들과의 경기에 주눅이 드는경우가 많아
월드컵에서도 16강 이상을 넘지 못하는데 이것을 극복하여 월드컵 8강 또는 4강까지 갈려면 유롭과 남미
팀과의 A 매치에서 이김으로서 우리도 이제는 이팀들과 대등하게 상대할수있다는 자신감을 얻는다는것
이지 이들보다 우월하다는 그런 우월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아직까지는 이런팀들에 underdog
인것이 사실이니까요.
이런 맥락에서 Euro 2016에 나갈만큼 강한 유롭팀중의 하나인 체코팀을 그들의 안방에서 이긴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사실이나 절대 over confident할 문제가 되지 않으며 그런 주제도 아직은 되지 못하다고
생각됩니다.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규정
2016.06.05 17:22
2016.06.06 02:14
Sport writer들의 글내용 특히 제목등에 가끔씩 자기팀을 겨냥한 황당할만큼의
객관성이 부족한것 들에 동의합니다.
오늘아침 체코전 실황을 MBC TV로 보았는데 양팀 대등한 경기를 했다고 보며
양팀다 수비가 뚫여 위험한 상황에서 결정타를 한국팀이 만들어 승리한것이라
생각합니다. 윤빛가람선수의 전반 26분 penalty area외곽 좌측에서의 절묘한
free kick goal은 일품이었으며 전반 40분 석현준선수의 과감한 슛성공이 승리의
쐐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슈팅크 감독은 히딩크 감독이후 대표팀을 가장 안정하게 만들었다고 보며 그전의
유롭파 일변도의 대표팀에서 K-league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주 K-league관전으로
이정협,황의조,그리고 이재성선수등을 대표팀에 발탁 대표팀의 두께가 훨씬 두꺼운
안정된팀이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있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대회에서도 좋은결과가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규정
지난 6월1일 세계 top class의 하나인 스페인을 맞아 1-6대패로 아직도 그저 월드컵에서
16강에 턱거리 할정도의 실력이 우리의 현주소가 아닌가 하고 실망했었는데 4일후 유롭의
강호 체코를 그들의 안방에서 2-1로 승리를 해서 다시한번 16강을 넘어 8강 4강까지 갈수
있는 upper echelon team에 도전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승리한 대한민국 대표팀과 슈틸리케 감독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