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7 10:43
US여자아마추어선수권 우승…주니어선수권과 같은 해 우승 진기록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 여자 골프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스타 성은정(17·영파여고)가 또 한번 큰 일을 냈다.
36홀 매치 플레이로 치른 결승에서 성은정은 비르지니아 엘레나 카르타(이탈리아)를 1홀차로 꺾었다. 지난달 24일 US여자주니어골프 선수권대회 2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던 성은정은 미국 골프 역사상 처음으로 US여자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와 US여자아마추어 선수권 대회를 같은 해에 우승하는 진귀한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지금까지 USGA가 주관하는 전국 대회를 같은 해에 두번이나 우승한 사례는 두번 있었으나 모두 성인 대회였다. 한국계 펄 신과 유학생 송민영(제니퍼 송)이 US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와 US여자아마 추어 퍼블릭링크스 선수권대회를 우승한 바 있다.
세계 아마추어 여자 골프 최정상급 기량을 확인한 성은정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 무대에 뛰어들 예정이다. 이 대회 결승 진출로 이미 내년 US여자오픈 출전권을 따낸 성은정은 이번 우승으로 ANA 인스퍼레이션과 브리티시여자오픈 등 LPGA투어 주요 메이저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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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7 11:17
2016.08.07 12:15
성은정 아가씨가 Lydia Ko의 목덜미를 덥석 잡을수있기를 기대합니다.
온갖 Junior, Youngest 기록을 갱신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워낙 "Golf is golf" 인지라, 바라고 있는게 어리석은것인지 알수없군요.
2016.08.07 13:19
'Golf is golf'라는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미국 교포 Danielle Kang도 아마추어 시절 US Women's Amateur를
2연승(2010,2011)해서 LPGA에서의 활약을 기대했는데 아직까지
그렇지 못한것을 보면 아마추어와 푸로 무대는 다른것 같습니다.
미식축구에서도 대학시절 스퍼스타도 NFL에가면 그 깜냥이 다
다른것같이 말입니다. 규정
2016.08.07 13:42
Eun Jeong Seong is the first player in history to win both the USGA
Women's Am and Jr trophies in the same season. KJ
올림픽의 와중에서도 뺄수 없는 스포츠 뉴스가 있어 여기에 내놓습니다.
성은정(16)선수는 고등학교 2년생으로 US junior Championship을
2연승해서 새내기 유망주로 우리 웹에(#5842) 발표한바 있는데 오늘 마친
USGA USA Women's Amateur Golf Championship에서도 우승,또한번
우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오늘 TV로 관전했는데 장타에 short game까지 나무랄떼가 없는 유망주로
36th hole에서의 match clinching long putt making(>30 ft)이 퍽 인상적 이었습니다.
Junior와 Amateur를 3연승한바있는 Tiger Woods도 이 두 토나먼트를
같은해에 우승한적은 없다니 놀라운 일입니다.
내년부터 KLPGA에서 활약한다니 머지않아 LPGA에서도 볼수 있을 기대주라고
생각합니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