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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땅을 파는 신세가되엇나?

아파트에 사는 동문 집짓고 나오고 싶은분 있을까해서 아마츄어가 집짛은 얘기 자세히 씀니다.


30 평 (한옥 스타일 10% 서양집 식 90%) 넓힌 이야기

얘기는 30 년전으로 돌아가는데, 우리 집에 애가 셋이 있는데 방은  조그만 게 3 개니,  한방에 딸이 둘이 쓰니 문제가 많드군요.땅은 대지 1000 평 전망도 좋고..이사가기는 싫고.

결론은 집을 증축을 하자로 결말. 또  집사람이 도자기를 한다고 하니 작업실도 있어야하고..

그래서 수소문해보니 버클리 대학에서 집짓는 강습을 2 주 내지 3 주 기숙사에 묵게하고 하는데
오전에는 강의 오후에는 실습을 시킨다는 소문을 듯고 등록을 햇지요..

거기에 등록한 사람들은 버클리대학 건축과 학생들이 더러 있드군요.실무를 배우겟다는거요.
넖힐 집은 방 세개 작업실 두개 총 1000 sq (30 평) 이층 으로 결정하고

자세한 스케치 그려 여기 건축 제도사에 같다주니 나무의 굵기, 등등   어떤 재료 쓰라고 일러 줍디다. 그걸가지고 도면 6 장 (기초, 벽, 배선, 연관, 욕조, 층계 도면.,) 그려다가 군청 사무실에 제출하니, 한 여자가 붉은 연필로 여기 저기 많이 고치라고 하면서웃으면서  면허를 내 줍디다.

미국서는 집 주인이 자기집 직접 시공하면 건축 면허가 필요 없어요.
자기집 짓는 사람이 돈 아낄려고 불법으로 여기저기 날림공사할 이유가 없어선지?

집짓는 학교가서 배운 2 주 강습 내용:

첫날은  건축 법규 이틋날 기초 공사 법규 오후에는 새 집 짓는데가서 콩크리트 직접 부은 기억이 있읍,

둘째날에 2x4  각목으로 기둥, 벽 올리는거,..벽은 장난감 집같이 다 만들어논것을 창고에서 꺼내서

그냥 구멍에 못을 박아 조립을 학생들이 햇지요. 이틋 날은 전기줄 배선,  구멍 이미 뚤어 논데다 그냥 집어 넣는것

옛날 배운 물리 시간 전기 지식 잘 들어 먹힙디다.
다음엔 연관.. 구리 튜브 어덯게 연결하고 하수 튜부 어덯게 연결하나, 등등 배웟지요
실제로 땜질을 햇는데 그때 배운 기술을  후에 여러번 써 먹었지요.

집에 수도꼭지 20 년이 되니 다 썩어 아들놈하고 제가 다 교체도햇지요
우리집 지붕도  아들애 친구 불러 셋이 올라가서 2 일 만에 새로 덮엇지요

다음은 단열재 부치는것,  유리창 문 사다 부치는것, 지붕은 쉽고,
바닥  리노레음 부치는것

교실강의 듯고 실지로 해보니 어려울것 하나 없읍디다.

시공 기초공사

땅을 파고 철골을 집어 넣고,  T 자형으로 콘크리트 하부 벽을 만드는것인데.
콘크리트 붙는것이 꼭 해부학 공부하는거 비슷한데 더 쉬웁디다.

일은  동네 고등학교 애들 시켜 학교서 배운대로

땅 파고 form을 박고, 기초 철근을 넣고 콘크리트 트럭 불러 퍼부으니
기초 콩크리트는 하루에 끝납디다

그 다음에 목재 사다 벽에 나무 각목을 배운대로 No 6 못을 박으니 하루에 일 층이 끝나고 이틋 날 이층을 올리는데 난리가 낫어요!

집이 옆으로 평행으로 성냥곽같이 쨔부러지기 시작..놀래서 동네사는 목수를얼른  불러 집을 밀어서똑 바로 세우고 양철 줄로 아래 충에 대각선으로 bracing 을 하니 끄떡 없읍디다

목재 집이 완성되니 전기줄 넣는것,
단열재 넣는것
닭기장같은 철선으로 집을 싸서 코크리트 벽 만드는것  금방 됩디다.

벽 콩크리트는 청부시겻고, 지붕도 쉽고 페인트 칠하는것 어럽지 않읍디다.
 한가지 요술을 부린것은 지붕위에 장식으로 용마루를 부치는것이엇는데,

어렵지 않게 되고..바로 이부분..붉은 부분이 용마루 장식

아래 사진 왼쪽 부분이 제가 설계 시공 해서 넓힌 30 평.
지붕 삼각형으로 만나는곳은
제일 굽어 안팔린 나무 사다가 부쳐서 살짤 용마루 부분을 올렷지요.

자세히 보아야 눈에 띠지요!

roof_part_2010-12-26_1226.png

한달 만에 외부공사가 끝나고 내부 페인트 다닥, 층계, 난방..
모두 동네애들 시켜 주말 과 저녁에만 일하니 6 개월 만에 완성 됩디다.

 외부 공사 2 달 내부 공사 4 개월 걸리드군요
매일  일햇으면 4 주 면 끝 낳을것? 

군청에서 검사원이 자그마치 6 번 나옵디다.
콘크리트 붓기전, 나무 벽 완성된후, 배선 공사 검열, 까스 검열.
전화하면 검사원이 합격 불합경 공사장에 비치된
종이에 싸인하고 가고 잘안된것은 시정 하라고 써 놓고 갑디다.

목욕실 연관 공사는 재료 제가 다 사다 놓고 같이 일하는 간호원 남편이 연관공인데 하루 일하니 멋 있게 끝납디다

일이 끝나고 보니 목재 연장이  남아돌아가  내친김에 5 평 짜리 창고까지 지으니 이제는 자신이 생기고 무서운게 없드라고요.

경제대란:

그래서 엉뚱하게 한국식 정자를 집 안 뜰에 짓을까 생각하다,
이왕에 연못도 있고 시내물도 흐르고 제대로 한번 해보자고 결심을 하고 집 근처 목 재를 배어 말리고 있는데  그만 미국 재정 대란이 잃어나 집값이 눈 송이 떨어지듯 떨어지기 시작.

이참에 마땅한 장소를 물색하기 시작.  6 개월 인터넷 수소문으로 은행에서 차압돼 3 년 방치된 이상적인 장소와 집을 구햇는데, 무주책 자, 도독놈들이 들어와 집이 엉망.

방안에는 벌집이 여기 저기 있고, 새들이 벽을 쪼아 구멍이 수백씩 나와잇고. 구멍 마다 도토리가 백혀있고, 참으로 가관... 그러나 기초와 모든 부분이 제대로 지은 고급집이고 

閔가의 장난감이 되기에 안성 마츰이란 결론이 네려 2 년전 매입.

내집이 된후에는  휴가 내어 내부 수리에 6 개월 걸려 다됏고 이제는 외부 조경에 시간을을 보내게 된겁니다. 곧 백수가 되어 이곳에 들어가 천천이 2-3 년 계획으로 작업을 하려는 게획이지요.

집은 멀정하니, 1 년이걸리나ㅣ 10 년이 걸리나 急할것이 없는 상태지요.
한국 정원 전통가옥에 관한 책은 다 있으니,

 제 취향에 맛는 대로 여기 저기 집 조그만 건물 넣고 조경을 하는것 만 남아있지요.
한가지, 이 연못에는 물고기가 많아 생선집엔 안가도되지요.
불편한것은 인터넷 /TV 가 없어 천상 인공위성 접시 두개 달아놓는 수 밖에 없고
이웃 집은 은퇴한 전기기술자 부인은 간호원 이고 양을 수백마리 기르고있드군요.

그분의 취미는 조그만 유람선 타고 세계 이곳 저곳을 바다로 이동하면 여행을 즐기는 분이드군요!

시골 집은 우리 나파집에서 110 마일이니,서울 대전 쯤 되는 곳 같어요. 

우리집 찾아 주시면 이곳에 모실거고,   삽들고 땅 팔 자신이 있는 분은 더욱 환영!
방은 5 개, 욕실이 3 개니, 별장 여관으로 전환시켜도 손색이 없는집이라오!

작년에 연꽃 10 구루를 심엇는데,
금년 봄에 몇 놈이 나올지 꼭 첫 애 출산 기다리는 기분입니다.

연못은 대체로 3 분이 돼서 연꽃이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못 넘어가게 만들어 놨읍니다.

여기 사진은 일년전 사진들.

pond_plan_plo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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