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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N1 (swine) influenza (2009 신종 플루)

스와인 플루 (Swine influenza, 신종플루)는 2009 이른 봄에 처음 Mexico에서 시작되었고 4월에 처음 미국에 나타났다. 곧 순식간에  전세계로 퍼졌으며, 2009년의 늦봄과 여름에는 남반구 (남미, 호주, 아프리카)에서 유행했고, 이제 북반구 (미국, 한국, 아시아, 유럽)에 플루계절이 오면서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다.

원래 이 바이러스는 돼지, 새, 사람으로부터 유래된 혼합종 바이러스(virus)로서, 2009년 봄에 멕시코에서 새로운 돌연 변종된 바이러스로 변해 (2009 H1N1 influenza A virus), 사람에 감염능력을 얻어, 독종 인플루엔자를 전 세계적으로 일으키게 되었다.

일단 사람을 감염시킨 다음에는, 이 바이러스는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된다. 이것은 과거에 없었던 새로운 종류의 바이러스로서,  금년 봄에 걸렸던 사람이 아니면, 거의 아무도 면역이 없으므로, 금년 가을과 겨울에 다시 전 세계적으로 기성을 부릴 예상이 크며 이미 9월 현재 미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이 발병하고 있으므로 우리는 각별히 주의해야 될것이다.

우선 제일 중요한것은 자신이 감염되지 않도록하고, 일단 걸렸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감염을 주지 않도록 주의 하는것이다. 바쁜 사람들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대책 (1-10)을 아래에 쓴다.

1. 가능한한 사람이 많이 모인 좁고 막힌 장소를 피할것 (극장, 만원 뻐스나 기차, 선박 쿠르즈 여행, 비행기 여행, 등등).
2. 다른 사람과의 직접, 간접적인 손의 접촉을 (악수, 문고리, 층계 난간) 가능한한 피하고, 외출중이나 외출후에 반드시 자주 손을 깨끗이 씻도록하며, 손 씻기전에는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한다.
손을 씼는데 반듯이 비누와 물로 적어도 15초 내지 20초 동안 철저히 씼을것이며, 알코홀 (alcohol based disposable hand wipe or gel sanitizer)도 바이러스 소독에 아주 유효하다.
3. 일반 플루 예방주사와 신종 (Swine) 플루 예방주사를 빨리 받도록한다.
4. 평소에 몸이 약한 사람, 노인, 어린 아이들은 플루 증상이 있으면 지체하지말고 의료기관을 찾을것.
5. 어느정도 유효한 약물치료가 가능하기때문에 빨리 치료를 받을수록 유리하다.
6. 자신이나 가족중에서, 열이 이유없이 화씨 100도 이상나고 기침이 나면, 플루에 걸린것으로 간주한다.

플루에 걸렸다는 의심이 있을때:
7. 기침할때는 반드시 손이나 팔로 입을 가리고 하거나 마스크를 쓴다.
8. 출근이나 외출을 삼가하고 가족중의 어린이와 노인과의 가까운 접촉을 가능한한 피한다.
9. 아플동안은 물론 남에게 감염을 줄수있고, 증상(열)이 없어진후에도 7-10일까지도 남에게 감염을 줄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해야된다. 다시 말해서 열이 떨어지면 "일하러 나가도 된다"는 종전의 충고는 옳은 말이 아니다, 열이내린후에도 며칠간 근신해야된다.
10. 사람에서 사람으로 감염할때 대개 4-10 일의 잠복기간후에 감염된 사람이 발병한다. 감염후 증상 없는 잠복기간중에도 1-3 일부터 남을 감염시킬수있다. 이때 자기가 감염되었음을 모르기 때문에 남들을 쉽게 감염시킬수있다. 즉 자기주위에 가깝게 접촉하던 사람 (가족, 동료, 친구)이 플루에 걸렸으면 자기 자신도 며칠후에는 같은 플루를 앓게 되리라고 가정하고 조심한다.

보통 증상:
보통 감기나 플루의 증상과 같은데, 화씨 100도 이상의 체온, 추위를 느낌, 기침, 두통, 목 아픔, 코 맥힘, 근육통, 피곤감이 증상이며, 어린이의 경우에는 구토, 설사, 복통, 피로가 올수있다.
발병한후에 열은 약 2-4일로 끝나지만, 기침은 약 2 주일동안 계속할수있다. 이 신종 플루의 경우에는 고열보다는 미열과 참을수없는 기침이 좀 특이하다 (기관지염 증상). 만일 심한 기침이 있으면 일단 신종플루로 생각하고 가족이나 다른 사람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된다.

위험을 경고하는 증상:
만일 감기 증상들이 심해지고, 다음의 증상이 오면 위험한 경우에 도달한 증거로 봐야된다. 이때 아주 아프게 되거나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수있음으로, 즉시 의사를 찾아야한다.

움직이거나 않 움직여도 숨이 가뻐진다, 기침이 계속, 기침 할때 또는 않할때 가슴이 아프다, 입이 말른다, 정신이 혼미하다, 기운이 없다, 어지럽다, 계속 구토한다, 피부가 창백하거나 푸른색이 돌때 (cyanosis), 먹거나 마실수 없을때, 열이 재발하고 기침이 더 심해질때.

치료:
자신이 할수있는 기본 치료는:
휴식, 적절한 영양 섭취 (입맛이 없어도 최소한 가볍고 단백한 음식을 섭취한다. 죽이나 맑은 국), 충분한 수분의 섭취 (물이나 음료수, 제일 중요함)로 목이나 입이 말르지 않도록하고, 평소에 나오는 만큼의 소변이 계속 나오도록 유지해야된다 (탈수증 방지).
보통 평소에 건강한 성인들은 거의 전부가 치료없이 완전 회복할수있다.
그러나 쇠약, 노약한 사람들과 어린이들에게는 치명적 결과를 가져 올수있는 악성플루로서,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인 증상에 대한 치료 (기침약, 진통제, 해열제등)를 하는데 청소년이나 어린이에게는 아스피린을 쓰면 않되고 대신 타일레놀을 쓴다 (Reye's Syndrome 방지). 4살이하의 아이들에게는 아주 심하지 않다면, 기침이나 감기약을 되도록 않쓰도록 한다.
체온이 아주 높기전에는 웬만하면 해열제를 쓰지 않는것이 좋다.

일반 항생제 (antibiotics)는 이 바이러스에는 아무 소용없으나, 만일의 경우 합병증에는 필요할수있으니 의사의 지시를 따르도록한다. 합병증을 대비해서 예방적으로 항생제를 쓰는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이 바이러스에 대한 약물(antiviral drugs)치료는 발병 2일안에 시작했을때 가장 유효하지만 늦게 치료가 시작되어도 효과가있다.
치료 약물은 일반 항바이러스 (anti-virus) 약으로, zanamivir (릴렌자, Relenza, 코로 흡입) 아니면 osteltamivir (타미플루, Tamiflu)를 쓰는데 의사의 처방과 지시가 필요함으로 여기에서는 더이상 언급하지 않는다. 
H1N1바이러스에 특정적인 항바이러스약은 현재 따로 없고 지금  개발중이다.

증상없는 사람이 예방적으로 약을 먹는것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현재 추천되어있지 않다.

현재 이런 약물치료에 저항성있는 새 바이러스가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여기에서는 더 언급하지 않지만, 타미플루의 예방적 남용이 그 원인의 일부로 볼수있다.

감염 경로:
H1N1 바이러스는 돼지에서 사람으로 감염되고, 다음에는 사람에서 사람으로 감염된다. 또 사람에서 돼지로 감염된다.
사람사이의 감염은 환자가 기침이나 재치기했을때에 공기에 퍼지는 콧물이나 비말(飛沫·입에서 배출되는 작은 물방울) 속에 있는 바이러스를 흡입했을때, 또는 악수, 문고리, 카운터에 묻은 바이러스가 손에 묻혀 입이나 코로 닿었을때 감염되고 퍼져 나간다.
다행히, 요리된 돼지고기를 먹어서는 전혀 감염되지 않는다. (광우병의 경우와는 전혀 다름).

테스트와 진단:
콧물을 배양해서(nasal swap) 확실한 진단을 내린다. 결과는 약 3-5일 걸린다. 즉시 알수있는 테스트는 아직 없다. 의사는 반드시 누구나 다 테스트하지 않으며 (할 필요가 없으며), 확실한 진단 없이, 증상만으로 치료 약물을 처방할수있다.

합병증:
주로 폐염, 기관지염으로 인한 호흡기 계통의 장애가 문제가 되며 사망의 주 요인이 된다.
따라서 호흡기 계통의 병이 있는 사람들이나 기관지가 작은 어린아이들은 각별히 조기 진단 치료가 필요하다.
또 면역 결핍증이 있는 사람들이나 쇠약한 사람들도 적극적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지난 봄부터 미국의 경우 약 100만명이 걸려서 그중 600명이 사망한것으로 추측된다.
신종플루에 대한 새로운 인식, 예방, 준비, 치료 대책으로, 발병하는 사람들은 많을지 몰라도, 사망율은 좀 더 줄어들것으로 예상된다.

예방:
처음 위에 말한 주의 사항 (1-10)을 지킨다.

플루 예방접종 (Flu Shot):
금년 2009년에는 두가지를 맞어야한다. 매년 나오는 일반 플루 예방 (Annual seasonal flu shot)은 신종플루 (H1N1, Swine flu)에는 효과가 없으나 꼭은 아니래도 가능한한 지금 우선 맞도록하고, 신종플루 예방주사는 머지않어 나오는대로 맞도록한다.

아래의 순위대로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커진다 (처음 사람들이 제일 많이 필요함) .
임신부, 6개월에서 2살까지의 아이들, 6개월-2살미만의 아이들을 돌봐주는 사람, 의료업계에서 플루 환자를 다루는 사람들, 6개월부터 24세까지의 사람들, 25세부터 64세까지의 사람들로 다른 병이있는 사람들.
그리고 쇠약한 사람, 어린이를 취급하는 사람 (손자 손녀를 돌보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꼭 맞도록한다.
60-65 이상의 건강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 보다는 비교적 안전한걸로 알려져있다.

가축 특히 돼지를 취급하는 사람도 걸리기 쉬운데, 여기에서는 생략한다.

현재 일반플루 예방에는 두가지 방법 (FluMist nasal spary와 바늘로 주사 맞는것)이 있는데,
nasal sparay (코안에 뿌리는 방법) 가 효과가 적다는 얘기가있으나, 이것은 일반플루에 대한것이며, 신종플루에서는 어느방법이 더 좋다는 연구는 아직 없다.
전문가의 추천은 아무것이나 먼저 나오는것으로 예방접종하라고 한다.

신종플루 박신 (예방주사)은 현재 10월중순이면 나올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의 실험 결과 이 예방주사는 나쁜 합병증이 없는것으로 알려져있으니 예방주사에 알러지가 없는 사람은 안심하고 맞을수있다한다.
신종 플루 백신을 2회 접종해야 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1회 접종만으로도 면역력이 생긴다는 임상 결과가 국제적으로 보고되어 예방약이 모자르게 될것 같지는 않다.

증상없는 사람이 예방적으로 항바이러스 약 (타미플루 같은)을 먹는것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현재 의학계에서 추천하지 않고 공중보건상 해로운 결과를 초래할수있기에 삼가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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