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12 05:27
`24년 만의 올림픽 복싱 금메달 숙원 좌절 24년 동안 기다려온 올림픽 복싱 금메달의 꿈이 또다시 무산됐다.한순철(28·서울시청)은 12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 나에서 열린 2012년 런던올림 픽 남자 복싱 라이트급(60㎏)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의 바실 로마첸코(24)에게 9-19로 판정패했다.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이승배 현 복싱대표팀 감독 이후 한국 복싱 선수로는 16년 만에 올림픽 결승에 진출한 한순철은 로마첸코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초반 너무 많은 점수를 내준 게 치명적이었다. 한순철은 1라운드(3분)에서 상대의 기습적인 원투 스트레이트에 안면을 계속 얻어맞아 2-7로 끌려갔고 2라운드에서도 점수를 좁히지 못한 채 5-11로 마쳤다.한순철은 3라운드 들어 "코리아"를 연호하는 한국팬들의 성원 속에 사력을 다했지만, 전세를 끝내 역전시키지 못했다.결국 한국은 1988년 서울올림픽 김광선(플라이급)과 박시헌(라이트미들급) 이후 24년 동안 이어온 '노골드'의 수모를 씻지 못했다. 한국은 1992년 바르셀로나(동메달 2개)와 1996년 애틀랜타(은메달 1개) 대회에선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로 체면치레했지만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선 '노메달' 수모를 겪었다.2004년 아테네에서 동메달 2개를 땄고 2008년 베이징에선 동메달 1개에 그쳤던 한국은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은메달 1개의 성적을 안고 고국으로 돌아가게 됐다. 한순철(세계 랭킹 19위)은 이날 패배로 로마첸코(랭킹 2위)와의 상대 전적에서 3전 전패를 기록했다. 한순철은 2008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에프에서 열린 '클리치코 형제 복싱대회' 페더급(57㎏) 준결승에서 로마첸코와 만나 3라운드 접전 끝에 패했다.2011년 우크라이나의 마리우폴에서 열린 '마카르 마자이 기념 복싱대회' 라이트급 8강에 서는 로마첸코에 2라운드 기권패를 당했다. 로마첸코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페더급(57㎏)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우크라이나의 영웅으로 떠오른 선수다.로마첸코는 런던올림픽에서 여자 복싱이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남자부 체급을 11개에서 10개로 줄이는 과정에서 페더급(54~57㎏)이 없어지자 체급을 바꿔 라이트급에 출전했다. 한국 복싱은 이번 올림픽 남자 복싱 10체급 중 2체급에 선수를 출전시켰다. 1948년 첫 올림픽 참가 이후 역대 최소 인원이다.세계 랭킹 1위 신종훈(23·인천시청)은 첫 경기에서 탈락했다.반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체중 조절 실패로 16강에서 떨어지는 아픔을 겪었던 한순철은 두 번째 출전한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확보하며 마침내 메달의 꿈을 이뤘다. 런던=연합뉴스 |
2012.08.12 05:46
2012.08.12 07:06
I join you in congratulating Korean Olympians for their magnificent performances so for.
All of them made us Koreans proud of what we are, i.e. being Koreans above everything else.
Welcome home, Dr. and Mrs. Hwang.
Sukjoo and I are heading for Harbor Springs, Northern Michigan again early Tuesday morning.
2012.08.12 07:32
2012.08.12 07:57
ROK,
Cha~m
Dae~Dan
Ha~Da !
And you did good job, reporting, sun-bae-nim.
2012.08.12 08:08
2012.08.12 08:46
Have a wonderful time over there! Dr. and Mrs. Lee!
I am glad Mrs. Lee starts to enjoy golfing more and better!
Don't forget 8-25-12 at our place and I will remind you again after I set the Tee time.
Dr. Bang!
Sorry! We could not see each other during our visit in NY. We had stayed up state NY mostly
and briefly came down to Brooklyn to celebrate my grandson Kai's 1st birthday.
I have enjoyed tremedously my grandson as well as olympic during this time. KJ
2012.08.12 13:57
2012.08.12 14:35
지난번에 말씀드린것 같이 올림픽 결과 랭킹을 계산 하는것이 크게 미국식(총메달수)과
비미국식(금메달위주 다음은 은메달)이있는데 두방법다 일장일단이 있어 본인이 재미삼아
생각해낸 공평?한 방법으로 금메달 5점 은메달 3점 동메달 1점으로 따져보면 다음과 같습니다.규정
1.미국 225+87+29=341
2.중국 190+81+22=293
3.러시아 120+75+33=228
4.영국 140+48+19=207
5.독일 55+57+14=126
6.한국 65+24+7=96
7.프랑스 50+33+12=95
8.호주 35+48+12=95
9.일본 35+42+17=94
10.헝가리 40+12+5=57
2012.08.12 14:39
2012.08.12 15:47
2012.08.12 17:00
2012.08.12 17:57
저도 처음에는 금메달을 3-4점으로 생각했는데 역시 금메달은
선수들의 ultimate goal임으로 어느 유명한 골퍼말 같이' 2등은
그집 부인과 개만 기억할것이다'라는 극단적인 말같이 5점을
주어도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미국을 뺀 다른국가에서는 금메달 일변도로 계산하는것
같습니다. 이건 제 3푼어치 제생각입니다. 규정
어제 동메달 여자농구가 시작되었던 아침 6시 30분에 뉴욕을 떠나 차로 집에오니
11시간이 좀 더걸렸다. 구기 동메달이 걸린 핸드볼과 배구, 리듬체조 결선의 손연재,
그리고 우리의 기대종목 태권도 2개등 결과가 궁금했었는데 하나도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지는 않았다.
다만 오늘아침의 권투 한순철 선수의 은메달의 좋은 소식이 들어왔다. 권투 종목은
한때는 투기종목에 의지했던 우리나라팀의 효자종목이었는데 이제는 수영과 구기
종목등 저변을 넓혀 스포츠 강국으로 도약 하고있으니 금석지감을 금치 못한다.
이로서 우리는 금메달 13, 은메달 8, 동메달 7으로 총 28개의 메달로 종합 5위를
견지하며 기대를 훨씬넘는 결과를 이룩했다.
17일간 우리팀을 열심히 응원했던 국민의 한사람으로 젊은 대한민국 선수 그리고
임원진들에 큰박수를 보낸다! Job well done!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