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19 21:31
11시 30분 경부터 미국독립을 기념하는 축하 시가행진이 있었고, 관광객들이 구경하기도 하고, 한쪽에서는 춤도 추면서 즐기는 모습이었다. 시가 행진에 참여한 사람들 중에는 바구니에 조그만 초컬릿과 사탕을 담아 오면서, 관중석에 뿌리고 있었고, 우리도 몇 개 주어 먹었다.
아래는 시가행진 하는 동영상 4 편
알라스카는 보석상이 유난히 많은 것 같았고, 기념품점이 그 다음으로 많았다. 주노 시내를 돌아 보고, 식사를 하기 위해 배로 돌아왔다. 골든 프린세스의 14층에는 대형 평면 모니터가 있었지만, 날씨가 선선하여, 보는 이들은 별로 안 보였다. 14층 Buffet 식당에도 성조기가 걸려 있었고, 배 안 곳곳에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는 장식들이 많았다. Promenade 층 복도에서는 기념품을 팔고 있었는데, 주로 여자들 손목 팔찌나 장신구들이었다.
Promenade deck의 International cafe 에서는 맛있는 빵과 샐러드 , 아이스크림 등을 무료로 먹을수 있었다.
매일 식당에서 보여 주는 그날의 메뉴가 식당 입구에 붙어있다. 아래는 7월 4일 저녁의 메뉴중 소식가인 우리가 주문한 음식들이며, 그 동안 마시던 와인을 다 마셨기 때문에 새로 58 달러짜리 캘리포니아산 Silverado (캐버네쇼비뇽)를 시켰는데, 와인테이스팅에서 맛 보았던 135 달러짜리 로버트몬다비의 것보다 더 맛이 좋았다.
옵션투어를 판매하는 곳 앞에 다음날 관광하게 될 스캐그웨이의 지도가 있어서 집사람에게 내일의 코스를 설명해 주었다. |
2011.07.20 02:57
2011.07.20 09:21
사실 이런걸 밝히기는 곤란하지만.
항상 모임에 늦게 오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이때도 뉴욕에서 출발을 꾸무대다가
결국 시애틀에서 배를 놓치고
쥬노에 와서 합류한 동기가 있었는데.
과거력이 동기들과 푸에르토 리코에 골프를 치려갈때도
타야할 비행기를 놓쳐 고생했답니다.
크루즈여행 중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처한테 각서까지 써 주었다는...
후문이 있지요.
2011.07.20 13:45
주노 근교에 있는 Mendenhall Glacier와 Nugget falls 사진을 보탭니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