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English
                 
 
[LPGA] 이민지, 렉시톰슨 제치고 LPGA 파운더스컵 우승


20001828_302532_2029.jpg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교포 선수인 세계랭킹 5위 이민지(26·호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창립자들을 기리는 대회인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 정상을 차지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656야드)에서 열린 파운더스컵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서 렉시 톰슨(미국), 마델린 삭스트롬(스웨덴)과 동반 우승 경쟁을 벌인 이민지는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써낸 이민지는 2위 렉시 톰슨(17언더파 271타)을 2타 차로 따돌렸다.
 
2015년 데뷔해 올해로 투어 8년차인 이민지는 지난해 7월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한 이후 약 10개월만에 LPGA 투어 통산 7승을 달성했다. 1996년 5월 27일생으로, 이번 우승 나이는 25세 11개월 18일. 우승 상금 45만달러(약 5억8,000만원)를 받은 이민지는 시즌 상금 2위(81만8,261달러)로 상승했고, 이 부문 1위는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제니퍼 컵초(미국, 90만734달러)가 지켰다.
 
아울러 이민지는 LPGA 투어 누적 통산 상금 부문 29위에서 27위(922만1,469달러)로 올라섰다. 또한 CME 글로브 레이스 1위(1,189포인트), 평균 타수 1위(68.89타)가 되었다. 올해의 선수 부문은 2위(51포인트)로 올라섰다. 파운더스컵에는 6번째 출전이며 이전 개인 최고 성적은 2016년 공동 20위였다. 2021년 8월 스코티시 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한 이래 출전한 11개 대회에서 5번 '톱5'의 성적을 거두었다.
 
1타 차 선두로 나선 이민지는 최종라운드 중반까진 잘 풀리지 않았고, 톰슨과 엔젤 인(미국)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하기도 했다. 파 행진하다가 8번홀(파3) 티샷이 벙커 주변 깊은 러프로 향한 데 이어 두 번째 샷은 벙커에 빠지면서 보기를 적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분위기가 달라졌다. 이민지는 1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톰슨과 접전을 이어갔다. 14번홀(파5)에선 2온 2퍼트로 버디를 추가하며 다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민지는 마지막 18번홀(파4) 세컨드 샷을 홀에 바짝 붙여 버디로 쐐기를 박았고, 12번 홀까지 3개 버디를 골라낸 톰슨은 이후 파를 이어가며 단독 2위로 마감했다. 2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준우승을 기록한 톰슨은 우승 없이도 시즌 상금 3위(70만994달러)로 상승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Photo and Text from Internet, Webpage by Kyu Hwang, May 15, 2022
No. Subject Date Author Last Update Views
Notice How to write your comments onto a webpage [2] 2016.07.06 운영자 2016.11.20 18193
Notice How to Upload Pictures in webpages 2016.07.06 운영자 2018.10.19 32344
Notice How to use Rich Text Editor [3] 2016.06.28 운영자 2018.10.19 5921
Notice How to Write a Webpage 2016.06.28 운영자 2020.12.23 43838
8842 영화 Out of Africa...Stay with me till the morning/Dana Winner 2005.03.13 jinsoo 2005.03.13 13237
8841 [re] A Memory of Africa with a song 2005.03.14 Steven Kim 2005.03.14 7622
8840 봄이 오면 2005.03.24 이한중 2005.03.24 7757
8839 코리아 여! [8] 2005.03.25 이 한 중 2016.06.16 7622
8838 Rumination over pictures of old faces from Orlando [2] 2005.03.27 Oun Kwon 권 오 언 2016.06.15 7795
8837 제비 - La Golondrina (노래감상) [1] 2005.03.29 Steven Kim 2005.03.29 9302
8836 복 수 초 [7] 2005.03.29 오세윤 2005.03.29 7346
8835 진달래 꽃 (素月의 詩와 인생) [3] 2005.04.02 Steven Kim 2005.04.02 7597
8834 [시해설] 김소월 : 진달래꽃 [4] 2005.04.03 김 원호 2005.04.03 9205
8833 Golfing with Friends [9] 2005.04.03 이 한 중 2005.04.03 7289
8832 [re] Golfing with Friends [4] 2005.04.04 jinsoo 2005.04.04 6911
8831 조금씩 아름다워 지는 사람(퍼옴) [1] 2005.04.05 석주 2005.04.05 7892
8830 [re] 조금씩 아름다워 지는 사람 [5] 2005.04.05 jinsoo 2005.04.05 7059
8829 L'amour, c'est pour rien! [5] 2005.04.05 通信兵 2005.04.05 7659
8828 징 검 다리 - 오세윤 [3] 2005.04.10 오세윤 2016.06.17 7339
8827 [시 감상] 행복 - 유치환 [5] 2005.04.13 kyu hwang 2005.04.13 8144
8826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 [5] 2005.04.16 물안개 2005.04.16 6378
8825 어머니 (법정스님의 글) [2] 2005.04.16 一水去士 2016.06.17 7007
8824 [re] 어머니 만나고 온 날 [3] 2005.04.16 물안개 2005.04.16 7003
8823 그립다 말을 할까 [6] 2005.04.17 오세윤 2005.04.17 6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