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걸을 일이 별로 없지만
바로 엊그제 같은 옛날의 어느 겨울날,
옷깃을 세우고 총총히 걸어갈때
귓가로 세차게 지나가는 차가운 겨울 바람 소리 같은
그녀의 노래소리.....
바로 Janice Ian의 "In The Winter" 였습니다.
20대에 무척 좋아했던 노래입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알려지지않았지만
1970년대와 80년대에
미국에서는 인기가 높았던 여자 싱어송 라이터입니다.
Janice Ian의 목소리에는
도시속의 우울함과 서글픈 감정을,
그리고 진실을 찾아 헤메이는
뉴욕의 지식인 냄새가 난다고들 했었지요.
이제는 나도 그녀도 추억 속의 계절로
다시 돌아갈 수 없는 나이가 되었지만
그녀는 끝 없는 도전과 변함 없는 열정으로
창작을 멈추지않았고,
퇴색하지 않는 신선함을 유지하여 많은 연주자들에게
존경 받고 귀감이 되고 있는 음악인 입니다.
★
겨울에 들으면 제 맛이 나는 노래지만
스키장 보여주신 一水去士님께 감사의 마음으로 올립니다.
십년전에 Rocky를 따라 덴버에서부터 카나다까지의 대장정을.....
그리고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을 심었던 여행을!!
복 중의 더위가 약간은 가실런지도.....
In The Winter.....Janice Ian
The days are okay
I watch the TV in the afternoon
if I get lonely
the sound of other voices
other rooms are near to me
I'm not afraid
The operator
she tells the time
it's good for a laugh
There's always radio
And for a dime I can
talk to God, dial a prayer
are you there,
do you care
Are you there?
And in the winter
extra blankets for the cold
Fix the heater, getting old
I am wiser now, you know
and still as big a fool
concerning you
I met your friend
She's very nice, what can I say?
It was an accident
I never dreamed we'd meet again
This way - you're looking well
I'm not afraid
You have a lovely home
Just like a picture
No, I live alone
I found it easier
You must remember how
I never liked the party life
Up all night, lovely wife
You have a lovely wife
And in the winter
extra blankets for the cold
Fix the heater, getting old
You are with her now, I know
I'll live alone forever
Not together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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音色이 魅力的이고 호소력이 있는
詠嘆調로 간결한 staccato가 돗보입니다.
노래 全般에 現代人의 苦惱(고뇌)와 憂愁가
깔려잇는듯한------.
東西古今의 좋은 음악들은 삼복더위는 물론
언제나 우리 일상생활을 더 潤澤(윤택)하게
해주는것 이지요.
물안개님은 website를 통해
우리 old brain을 lubricate 시켜주는 좋은
역활을 해주십니다.
좋은음악 감사합니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