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 男 쇼트트랙 1000m, 이정수 金 - 이호석 銀

2010.02.20 18:10

황규정*65 Views:8349

男 쇼트트랙 1000m, 이정수 金 - 이호석 銀

2010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던 이정수(단국대)가 2관왕에 올랐다.이정수는 21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벌어진 쇼트트랙 남자 1000ｍ 결승에서 올림픽 신기록인
1분23초747초로 결승선을 차지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정수는 남자 1500ｍ에 이어 두 번 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선수단의 첫 2관왕이 됐다.남자 1500ｍ에서 충돌사고가 났던 이호석(고양시청)은 1분23초801로 이정수에 간발의 차로 뒤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은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에게 돌아갔다.

111.12ｍ 트랙을 9바퀴 도는 1000ｍ는 중반부터 순위경쟁에 불이 붙었다.출발 총성과 함께 캐나다의 샤를 아믈랭과 프랑수아 아믈랭이 앞서 나갔고 오노는 3위를 지킨 가운데 이정수와 이호석은 나란히 4,5위로 처졌다.출발 순서가 그대로 이어지던 결승 레이스는 막판으로 가면서 요동치기 시작했다.

3바퀴가 남았을 때는 이호석이 후미에서 가속을 붙이며 치고나가 단숨에 선두로 나섰고 이정수도 뒤를 따랐다.미국 동계올림픽 사상 최다 메달에 도전하고 있는 오노도 뒤질세라 쫓아왔지만 이호석과 이정수를 따라잡지 는 못했다.금, 은, 동메달이 굳어질 것 같은 막판 레이스는 마지막 바퀴 에서 1, 2위가 바뀌었다.

1500ｍ 금메달로 급상승세를 탄 이정수는 폭발적인 스퍼트로 마지막 코너를 돌며 이호석을 앞질렀다. 결승전을 앞두고 이정수와 이호석이 나란히 날차기까지 했지만 동생 이정수가 마지막에 웃었다.

한국은 1992년 쇼트트랙이 처음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6번의 대회에서 5차례나 남자 1000ｍ를 석권하며 초강세를 보였다.이호석은 자신의 4번째 은메달을 차지했다.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이호석은 남자 5000ｍ 계주에서 금메달, 1000ｍ와 1500ｍ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2002년 솔트레이크 시티 동계올림픽부터 출전한 오노는 3번의 올림픽에서 7개의 메달을 따 미국선수로는 최다 메달리스트가 됐다.

Text and Photo from Internet,Webpage by Kyu Hwang,February 21,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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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0

황규정*65

2010.02.20 18:11

남자 short track 1000m는 삼총사중 성시백선수가 아깝게도
final에 진출 못했으나 예상한대로 이정수의 금메달과 이호석의
은메달을 얻는 쾌거를 이룩해냈다.
이로서 이정수선수는 현재까지 2관왕이 되었다.
장한 두선수에게 큰박수를 보낸다.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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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0.02.20 18:30

특히 한국의 두 선수가 "말많은 Apolo Ohno" 를 3위로 쫗아내고
이겼으니 wonderful 입니다.
미국 network에서는 Ohno가 7th medal이라고 야단이지만...

I just watched delayed broadcast of the final.
It was an exciting fin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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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재*70

2010.02.20 21:25

Dae-han Min-guk,
Dae-dan-ha-da!
(by Banglish)
PS; Do you know 'Chinglish', sun-bae-nim?
We might see these words, Banglish,Konglish,
Chinglish on Oxford Dictionary sooner or l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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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중*65**

2010.02.21 00:35

Overall Medal Count

Overall Medal Count
Rank	Country	Gold	Silver	Bronze	Total
1	Flag of United States	6	7	10	23
2	Flag of Germany	4	6	4	14
3	Flag of Norway	5	3	3	11
4	Flag of South Korea	4	4	1	9
5	Flag of Canada	4	3	1	8
6	Flag of Austria	2	2	3	7
7	Flag of France	2	1	4	7
8	Flag of Sweden	3	1	2	6

Full Medal Cou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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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중*65

2010.02.21 00:48

Once again our boys gave us the excitement and the pride.
What a climax and what a great finish !
It was a master piece race, ind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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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정*65

2010.02.21 02:09

우리가 좋아하는? Ohno선수가 미국 동계올림픽사상 기록인
7메달을 땄다고 연일 미국 미디아들이 떠들어 대는데 물론 3
올림픽에 나왔다는것 자체가 큰업적이기는 하지만 역시 3
올림픽에서 6개의 메달중 5개의 금메달을딴 전설적인 Bonnie
Blair 선수와 비교하는것은 대선수를 가름하는 면에서 좀불공평
하다고 생각한다.
또 현재까지 오노선수는 금메달없이 한국선수들에게 완패당한
상황인데 대선수라고 떠들어대는것은 좀 민망스러운것이라
생각히는것은 나의 bias 일까?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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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0.02.21 03:38

I agree.
US press has only Ohno to talk about.
In the pre-game interview, Ohno seemed to worry about Korean team.
"You don't know what Koreans are going to do..."
One of Ohno's earlier medal was a free gift from the too-ambitious Korean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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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중*65

2010.02.21 06:55

Why does Apolo Anton Ohno yawn before his races?
By Martin Rogers
VANCOUVER, British Columbia – Seconds before the biggest moment of his career, the excitement and adrenaline were finally too much for Apolo Anton Ohno. He couldn't hold it in any longer.
He yawned.
Television viewers were stunned by the American's apparently lackadaisical approach to the race, which would determine whether he would become the Winter Olympian with the most medals in U.S. history. (He did, with a bronze.)
British Open golf champion Stewart Cink even Tweeted that Ohno's action made him yawn, too, as he watched on TV.
Yet some sneaky investigation by Yahoo! Sports revealed there is madness behind Ohno's moribundity.
A friend of Ohno's – who asked not to be named because, er, "Apolo might not like it" – revealed that the yawning lets extra oxygen into his lungs in the seconds before bursting across the ice.
Or maybe he's just bo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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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중*65

2010.02.21 07:56

I noticed Ohno's yawning every time just before the race.
From what I can understand he is conscously breathing deep by yawning to bring in extra oxygen
so that he will have extra fuel for his starting or his body launching.
It is an interesting habit which doesn't seem to make a lot of medica or physiological sense.
One can just breathe deep just like others inst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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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정*65

2010.02.21 15:18

올림픽 스타들의 별명들,'귀요미','모터범','금벅지'

쇼트트랙에서 벌써 2관왕에 오른 이정수(左)는 '귀요미'란 별명으로 불린다.
금메달을 2개나 목에 건 남자선수이지만 얼굴이 작고 하얀데다 말투와
행동도 어린 소년처럼 귀엽다는 뜻으로 이 같은 별명이 생겼다.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1000m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하나씩
따내며 국민들을 기쁘게 한 모태범(右)은 '모터범'으로 불린다. 몸에 모터가
부착돼 있는 것처럼 달린다는 뜻으로 생긴 별명이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상화(中)는 '금벅지'라는
별명이 생겼다. 인기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육감적인 허벅지로
'꿀벅지'라는 별명이 생긴 것에 착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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