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4 09:53
미국 교포가 올린 만화 글
2017.11.24 12:53
2017.11.24 23:45
세계에서 국민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가 부탄이라고 들었읍니다.
잘먹고 잘사는것 만이 행복의 조건이라고는 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한국은 너무나 급속한 경제 발전으로 사회의 균형을 잃은것 같습니다.
한국사람들은 우리를 미국사람 (미국 떨거지) 라 하고
우리가 여기서 백년을 살아도 미국사람들은 우리를 한국사람이라 합니다.
우리는 영원한 이방인이지요.
우리끼리 소통할수 있는 감정과 사고의 영역은 매우 좁은듯 합니다.
2017.11.25 20:11
택시는 싸지만 바가지는 비싸죠. 기계문명은 잘 나가지만 행복지수는 형편이 없죠.(National Geographic에 따르면)
사람들은 너무 싸가지가 없어요. 그런데 그곳이 내고향이니 또 한 번 가 보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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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실감 나는 만화입니다.
나는 이곳 대다수 동창보다 한국을 좀 더 알지요. 처음 도착한지 얼마 안되서 만났던 동기가
왜 한국에 나왔느냐고 하여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나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내 고국을 사랑하고,
또 한국 체질이기에 한국에서 한동안 살고 싶다고 했지요.
그런데...내가 살았던 옛 동네는 모두 없어지고, 신도시가 들어섰고, 한국인들은 내게 외국인들보다 더 외국인이에요.
나와 말과, 뜻과, 감정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지요. 불친절하기 짝이 없고...나는 돈을 벌려고 하지 않았기에 ,
사기를 당하지는 않았지만, 미디어를 읽으면, 사기꾼들의 집합체가 그곳 사람들이 아닌지요?
평생을 일한 은행 지점장이 돈 몇 십억을 갖고 중국이나, Southeast Asia로 달아버리는 나라가 아닌가요?
여성끼리 평생을 친하게 지내다가 친구 돈 몇 억을 들고 튀는 나라가 아닌가요?
나는 그런 한국인이 싫습니다.
마지막 고국 방문은 2014년이었지요. 2년후쯤 다시 가려고 합니다. 진주시 반성면 선산에 가서 성묘하고,
돈암동, 삼선교, 정릉 지역을 걸어 다니고, 의대 생리학교실을 찾아가서 후배 교수님께 내가 까마득한,옛날 그곳 조교였다고 본인 소개를 하고, 학림다방에서 차 한잔 마시고.... 이러고 싶지요.
서울시내 복잡한 지하철은 감당할 수있는데, 하여간 조심해야지요. 특히 나같은 senior는 밤에는 애당초 나오지 말고...
두서없는 글입니다.
Happy Thanksgiving from Southampton,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