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rning Dove의 짝에대한 사랑이
영원하다는 이야기를 듣고난 후 부터는
그들의 모습이 예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전에는 등치큰것이 새모이를 뺏어 먹는다고
미워 했었거든요.

항상 짝지어와서 다정히 놀다가는
그들의 모습이 순진해 보이기도 하답니다.

나는 그들에게서
선입견과 편견을 버리면
더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다는것을 배운셈이죠.

森羅萬象의 어느것이든 하다못해 비둘기 같은 미물에서도
배울점이 있다는것을 깨우쳐 주셨읍니다.

양희은의 맑은 목소리에 노랫말이 곡보다 더 좋은 노래를
곁들이면서---.

할배집은 겨울 준비를 어떻게 하시는지?
거기는 여기같이 그렇게 춥지는 않을것 이지만서도---.
좋은 사진들 많이 찍으셔서 보여 주세요. 규정

성려님, 이번엔 본인 차례입니다.
"Mourning" dove 겠죠. 이者들은 bird feeder만 내놓으면, 평소에는 잘 보이지않다가
갑자기 어디서 갑자기 나타나는지 숫하게 몰려들지요.
North America에서 제일 많은새라하는데, 정말일지?
Finch 류가 더 많지 않을가요?
여기에서는 Chikadee가 feeder주위에서 주름잡죠.

" 하루는 Mourning Dove가
창문에 부딛쳐서 땅에 떨어졌어요.
그냥 두면 고양이에게 잡혀 먹을가봐
상자에 넣어 기운을 차릴때까지 보호했지요.

헌데 놀라운것은 그의 짝이
끝까지 옆을 지키더니,
함께 날아가더라고요. "

이 이야기를 하며 Mary가
' Mourning Dove 는 영원한 사랑을 지킨다 ' 했습니다.

나는 이 사진을 찍고는,
요즘 보게되는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가 생각했답니다.

황박사님,
지난 주말은 60+ 기온에 걸어서 golf치니,
땀이 나더라고요.
이곳으로 은퇴해 오셔도 좋을텐데....

'어깨, 팔꿈치...' 하며 어리광(?) 부리는 할배에게
' 어떤 할매의 모습이 이상적일가? ' 상상해 봅니다.
성탄절을 앞에 두고,
어린것들 생각하며 마음이 조급해 지네요.

거사님,
감사합니다. 그동안 잘못 보아 왔으니 물론 발음도 잘못 되었겠네요!
요즘, feeder에는 Finch가 잘 않와요.
suet에 Downy Woodpecker가 자주오고,
Black Capped Chickadee가 어쩌다 오면 무척 반가운데...
거기는 많은 모양이네요.

Mourning Dove도 해바라기씨에 오고요.
여기는 두, 셋이 함깨 오는데 가족일것 같네요.
Mourning Dove가 한국에도 있는지 모르겠어요.

요즘 Blue Bird가 보여서, 흥분하고 있답니다.
Cardinal은 겨울에도 여기를 떠나지 않는것 같아요.

그림엽서 같은사진을 찍으셨군요.
이제는 pro 가 되셨군요.
소개하신 양희은님의 시도 마음에와 닿구요.

제가 대학 4학년때 친구들과 학교outdoor bench 에 앉아서
보았는데. 죽은참새 한마리를 여러마리 참새들이와서
bush 밑으로 밀고 가는것을보고 놀란적이있는데.
인간이나 동물의 감정이 같은가봅니다.

Thank you,

크리스마스 카드같은 사진입니다.
성려씨는 꽃들만이 아니고 새들에 대한 조예도 깊으시군요.
넉넉한 마음의 여유가 보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아들네 가서 지내려고 지난 주에는 딸네들한테 미리 다녀 왔지요.
모이 주듯 우리 새같은 손주들에게 우리들의 사랑을 멕이고 싶어서요.
"영원한 짝 사랑"이라더구만서도...

성려씨, "미워도 다시 한번" 이라는 노래 가사가 있답니다.
"미워도"의 뜻은 다채 다양하겠지만...

"어리광 부리는 할배도 다시 한번"으로 가사를 바꾸면?ㅎ ㅎ

초미님,
정말 새들이 죽은 참새를 끌고 갔어요?
그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올해는 유난히도 전에 못 보던 아름다운 것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참 댁에서 걷우시는 복분자와 eel이 궁합이 잘 맞는것을 이제야 알았어요.
eel을 구워서 복분자를 뿌려 먹으니 아주 좋아요.
감사합니다.

승자님,
"어리광 부리는 할배도 다시 한번"?
그다음 구절은 어떻게 하오리까?

어제는 아들네집에 호출되어,
새벽 2시에 귀가 했답니다.
며느리가 전화하여' I made a big mistake....' 학회에서
돌아오는 비행기표를 잘못 샀노라고 사정하는것을 모른체 할 수는 없는일.
그래도 세녀석이 제나름대로
귀염 받겠다고 덤비는 모습을 보면,
저의들에게는 천국이 따로 없지요.

손녀딸과 더불어
행복한 순간들 보내십시요.

아이들이 있기에 성탄절은 다시한번
마음을 설래게 합니다.

성려씨의 아름다운 마음씨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이야기들 또 즐겼읍니다.
자식들이 다 성인이 되버린 우리 부부들 모두 mourning dove나 다를것 하나도 없겠지요.
Atlanta golf trip에 참가못한것이 아직도 유감이지만 잘들 즐기셨겠지요.

이박사님,
Atlanta Golf Trip은
늘 그러하듯이 잘 마치었습니다.
( 이미 먼 옛일 같이 느껴지네요. )

우정의 소중함과 가는 세월의 아쉬움이
역역히 들어남을 숨길 수 없다는 듯,
낮에는 golf, 밤에는 노래방을 주름 잡았지요.
두분이 오셨어야 하는건데...

다음 모임에도 모두들 건강하게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