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3 23:55
이스탄불 지역 1 오늘은 기다리고 있던 이스탄불에 가는날이다. 6-7-8으로 이즈미르에 있는 공항에 도착 이곳시간 아침 10시에 이스 탄불행 국내선에 몸을 실었다.데트로이트에서 시카고 갈만큼의 거리인듯 40여분만에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하여 전날에 미리 갔던 local guide인 Yusef의 영접을 받으며 버스에 올랐다. 이스탄불은 로마-비잔틴-오스만 제국들의 수도였으며 보스퍼러스 해협을 끼고 서쪽은 유롭 동쪽은 아시아인 유롭과 아시아를 공유하고 있는유일한 도시이다.이런 지형학적인 이유로 역사를 돌이켜보면 항시 동서양의 문화와 상업의 중심지의 하나이었다. 보스퍼러스 해협 동쪽 아시아 지역은 주로 주거지로 쓰이고 서쪽 유롭지역은 무역과 상업의 중심지이다.유롭쪽은 또 Golden Horn만을 사이에 두고 북쪽은 신시가지이고 남쪽은 구시가지(Sultan Ahmet)로 이곳은 전시가지가 1985년유네스코 자연 문화유산 지역으로 등재될만큼 유적지들이 모여있는 지역이다. 이스탄불은 거의 3천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BC 7세기에 그리스 메가리 민족 비잔타스 장군이 이곳에 도시를세워 그의 이름을 따서 '비잔 티움'이라 명명 하였다. 그후 AD 336년 로마제국말기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이곳을 수도로 선포 '콘스탄티노플'로 불렀다. 1261년 비잔틴제국을재건한후 1453년 오스만 제국의 메메드 2세에 의해 멸망 당해 지금의 '이스탄불'으로 명명 하였다.얼마동안은 두이름을 공유하다가 1930년부터 '이스탄불'이 공식 명칭이 되었다. 13 million의 인구를 자랑하는 이 도시는 1923년 터키공화국 탄생 으로 '안카라'로 수도를 옮길때 까지 이곳은 수도였다.이곳 도착시간이 점심때가 되어서 우선 버스로 구시가지에 있는 한국식당 으로 우리들을 안내했다.이스탄불에는 교민 1000여명이 살고있으며 한국식당은 주로 여행객을 상대로 5개가 있다고한다. 파전,마포두부,된장찌게,고등어구이,그리고 골뱅이 무침등에 동문이 산 '참이슬'을 겻들여 점심을걸게 먹었다.터키 여행 처음으로 먹은 이곳 한식은 다른곳에 비해 좀 열악한 형편이나 희귀가치가 있어서인지 퍽 만족스러웠다.역시 우리들은 혈중 마늘농도가 어느정도 되어야 만족하는것같다. 점심후 구시가지를 가이드가 말한대로 도보로 관광을 시작했다.첫번째 방문한곳은 '터키 고고학 박물관'이었다.이곳은 그리스,로마시대 조각과 석상들을 주로 보관하고 있으며 자세히 볼려면 족히 하루는 걸리겠지만 우리들의 시간제약상 제일 유명하다는 '알렉산더 대왕의 석관'과 그근처의 유물들을 보았다. 알렉산더 석관은 BC 305년경에 제작되었다는데 지금 레바논 땅인 '시돈'에서 1887년 오스만 제국 발굴팀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대왕 측근수하장수(아부달로 니모스)의 관이라는등 controversial 한데 아직까지 대왕의 무덤은 발견하지 못하였다한다. 석관에는 주로 페르시아와 마케도니아 와의'이수스 전쟁'때의 알렉산더 대왕의 부조인데 너무 아름답게 새겨져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다음은 이스탄불의 상징격인 '성소피아 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은 '아야 소피아'또는 '하기 소피아'(성스러운 지혜) 라고도 불리우며 AD 360년 콘스탄티누스 2세때 정교회 대성당 으로 건립 그이후 화재로 2번 소실 그때마다 재건(415년 테오도시우스 2세와 539년 유스티니아누스 1세)하여동방의 정교회 총 대주교구로 군림했다. 그러나 1453년 오스만 제국 메메드 2세에 의해 정복 당한후 이 대성당은 모스크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성당에 있는 십자가는 떼어내고 성화들은 석회칠로 cover 하고 4개의 첨탑(미나렛트)이 증축되고 '아야 소피아 자미'로 불리우기 시작했다. 1923년 터키 공화국은 이곳에서의 종교활동을 일체 금지하고 박물관 으로 지정했다.본당의 크기는 75mX70m,총 7,570 평방미터,높이는 55.6m로서 dome의 지름이 33m 나 된다한다.기둥없이 4개의 아치로 건축되었다는 이건물은 현대 공법으로 20년은 족히 걸린다는데 5년만에 건립하여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 이기도하다. 본당을 둘러보며 거대함과 정교함이 어울려 특히 예수와 성모마리아 그리고 사도요한상의 golden mosaic은 아름다움의 극을 이루어 큰인상을받았다. 본당 중앙에 서있는 이 지나가는 여행객은 종교의 갈등으로 인한 수많은 전쟁들 그리고 그 소산으로 생긴 압박자와 피압박자들! 그사이에 희생 되었던 백성들! 이런 참담한 인류역사는 아랑곳없이 오늘도 묵묵히 서있는 이거대한 건물을 보며 전쟁이 없는 세상은 없을가?하는 naive한 생각을 해본다. 다음 방문지는 Grand Bazaar이다.비잔틴 시대부터 무역의 중심이 었던 이곳은 1455-1461년 사이에 만들어졌고 그간 화재,지진등으로 소실 되었다가 다시 복구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18개의 출입구와 4천개 이상의 상점으로 즐비한 관광객을 위한 shopping center로서 pick pocketing에 조심하라는 가이드의 말을 들으며 한시간여 시간을 보냈다.여행시 shopping을 잘 않하는 우리 부부는 터키인들이 믿는다는 액땜용 부적의 하나인 'amulet of nazar Boncuk'(evil eye)으로된key chain을 몇개 샀다.거리에서 파는 옥수수와 군밤은 보기보다 맛도없고 비싸기만 했다. 저녁식사는 belly dancing공연(Oriental House)을 보면서 했는데 각자 선호하는 술두잔에 저녁식사를 하며 belly dancing 구경으로 저녁 한때를 즐겼다. 2 dancer가 나왔었는데 특히 2번째 나온 댄서의 마치 배근육 하나하나가 따로 따로 움직이는듯 몹씨 율동적이어 우리들의 눈을현혹 하기에 족했다.그날밤은 아침부터 비행기 여행에 도보 관광등으로 피곤해서 인지 침대에 눗자마자 골아떨어졌다. 규정 이즈밀에서 터키행 국내선 탑승 이스탄불에서의 첫 한국 음식점,'서울정' 서울정에서의 점심식사 고고학 박물관 정문 고고학 박물관 정면 고고학 박물관 건물 고고학 박물관에 들어가는 우리일행들 알렉산더 대왕의 석관 알렉산더 대왕 석관 뒷편에 부조된 여인상들 트로이 목마 모형물,고고학 박물관 Statue of Alexander,고고학 박물관 Hagia Sophia 내부 Hagia Sophia 내부 천정 Golden mosaic 1,Hagia Sophia Golden mosaic 2,Hagia Sophia Wishing hole,Hagia Sophia Grand Bazzar 입구 Grand Bazzar 내부 보기보다 맛이 없고 생각보다 비싸다 로마시대 성벽.이스탄불 Belly dancing 보았던 'Oriental house' 첫번째 belly dancer 두번째 belly dancer,She was excellent! 日出, Marmara sea, Istanbul |
2010.11.14 00:24
2010.11.14 00:54
1990년 여름.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에서 국제 신장학회가 열렸다.
연제를 발표 후 여름휴가를 겸하여 며칠 이집트와 터키 관광을 다녀왔는데.
그때 마침 나의 친구가 이스탄불 무역관장으로 나가 있어
며칠을 같이 보내며 들은 이야기 중의 하나이다.
그리스의 귀족자제들은 뜻을 세우면 식솔들을 이끌고 식민을 나선다.
이들 중 한 곳이 지진으로 폐허가 되었다가 발굴하여 유물들을 통째로 옮긴 옛 동독 쪽
페르가몬 박물관이 되고. 이들은 출발하기 전 올림피아 신전에서 신탁을 받는데.
이들이 받은 신탁의 내용인 즉.
“외눈박이가 사는 건너편에 도시를 건설하라”
에게 해를 건너 흑해로 진입하던 중 터키의 민요에도 나오는 우스크달라의 건너편에
가만히 보니까 기가 막히게 좋은 땅이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이들은 저렇게 좋은 곳을 못보고 사는 사람들이야 말로 외눈박이다. 하고서
건설한 도시가 현재의 이스탄불, 즉 예전의 콘스탄티노플이다.
요즈음 인권위원회의 활동을 보면 콘스탄티노풀을 못 본 우스크달라의 외눈박이들과
다를 바가 어디에 있는가? 이들은 사람의 인권을 외눈박이 눈으로만 본다.
좌측의 잘 못, 북한의 그 험악한 인권, 데모대의 폭력에는 눈을 돌리고
우측의 정당한 주장, 우리정부의 적법한 법집행, 경찰의 진압만 이야기한다.
소위 그네들이 주장하는 그들만의 진보와 좌경내지 친북인권위원회이다.
두눈으로 보아도 모자랄 지경인데도.
과연 이러한 인권위원회가 국민의 혈세로 유지할 필요가 있는가.
더구나 최근에는 우리나라가 국가인권국제조정위원회의 의장국이 되는 것을 훼방 놓질 않나,
아시아인권위원회에 우리 인권위원회의 등급을 낮추어 달라고 요청하지 않나.
따라서 형평을 맞추기 위하여 보수 우익이 관장하는 인권위를 하나 더 만들던지.
아니면 인권위원장 취임식도 훼방 놓고 노동계는 비정규직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 때
높은 직급과 후대를 받는 이러한 현행 인권 위원회는 차제에 없애는 것이 국가 재정상,
국민 정서상 좋다고 본다.
제 블로그에 "외눈박이 사는 마을"이라고 올린 글에 이스탄불이야기가 나와 전재합니다.
2010.11.14 01:39
외눈박이 이야기는 이스탄불의 예전이름의 하나였던 '비잔티움'의 이름의
근원이 이었던 그리스 메가리민족의 비잔타스 장군이 이도시를 발견하여
세웠던 이야기 입니다.
현정세와 외눈박이 이야기는 적절한 비유라 생각합니다. 규정
2010.11.14 02:27
Istanbul!
What an Exotic Name!,
With Espionage during the Cold War Era.
I thought second belly dancer was better in
every sense. I was not wrong, sun-bae-nim.
2010.11.14 08:15
Belly dancing으로 말할것 같으면
'百聞不如一見'이 아닐까요? 규정
2010.11.14 14:34
2010.11.14 15:26
1923년 오스만 제국을 무너트리고 터키 공화국이 수립되어 Ataturk이
대통령되어서 그는 종교의 자유를 천명했습니다.
그 이후 터키는 다른 정통 회교국가와는 달리 종교의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다. 규정
2010.11.15 13:14
2010.11.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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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The heart of the South Pacific, Fiji [5] | 2014.05.31 | 홍초미#65 | 2014.05.31 | 2173 |
이번 여행의 종착역이요 막바지가될 이스탄불에 입성했다.
동서를 공유하고 기독교와 이스람교가 수없이 맞부디쳤던
수천년 역사를 가진 신비스런 고도 이스탄불!
로마-비잔틴-오스만제국들의 '어제'의 영광에 아랑곳 없이
오늘도 마르마라해는 묵묵히 흐르고있다. 다만 이도시를
본다는 흥분으로 이사람의 마음은 출렁거리고 있었지만----.
볼거리양이 많아 이스탄불지역은 둘로 나누었습니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