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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내 마음은 가을 달

2024.02.08 04:54

정관호*63 Views:482

吾心似秋月丨​认识、回归、反观自我,才能做主人生_手机搜狐网
 
吾心似秋月(오심사추월)
吾心似秋月 寒山子
오심사추월 한산자

吾心似秋月,碧潭清皎潔。.
오심사추월, 벽담청교결.

無物堪比倫,教我如何說。
무물감비륜, 교아여하설?
내 마음 가을달 같도디.
당조 한산자

내 마음은 가을달 같고,
푸른 못은 맑고도 깨끗하도다.

아무것도 견디어 이와 비할 수없으니,
나에게 어떻게 말하라고 가르치는고?
 
 
ENGLISH TRANSLATION

My mind is like the perfect full moon in Fall,
As reflected in the lake with serenity and clarity,
Nothing can compare with it.
How could I explain it? It is beyond words.

(Poem by a great Chinese Zen Master Han-Shan) ALTERNATIVE TRANSLATION

My mind is like the Autumn moon
Clear and Bright in a pool of jade

Nothing can compare
What more to say? 
 
The Autumn moon image
Why is the Moon so bright right now and how long will the full Moon last? -  Australian Geographic.

寒山示道詩: 한산이 길을 보여주는 시
寒山示道诗:吾心似秋月, 真如自性是什么样子_手机搜狐网

筆致: 필치
吾心似秋月,碧潭清皎洁。 - 书法作品- 概吧
 
 
解說(해설)
 

이는 한산자시(寒山子詩)대표적 작품으로, 시는 가을달의 맑고 밝음으로써, 선을 깨닮음을 말할 수없으니, 이로써 선승(禪僧)과 시인이 광범히 좋은 평가와 숭상하도록 올리여, 대단히 유명하다.
움직이는 이 달빛, 물의 물결무늬는 변하는 구름의 모임과 흩어짐이고, 산이 창상변화이어서, 시종 평화롭고 고요함이 시인의 마음이로다. “나에게 무슨말로 가르치는가?” 시구는 평이하지만, 글자는 적절하여, 선승의 마음이 맑고 비었고 고요하니, 남긴 말은 지경를 잊은 말이다.
가을달같은 마음은 실로 가을달이 아니고 푸른물같은 마음또한 푸른물이 아니니, 이러한 경계는 말로 설명할 수없고, 한산붓아래의 푸른못 가을달일뿐이니, 작은 먼지도 붙이지 않고, 심성이 광명을 크게 발함과 같으니, 지극히 작은 번뇌와 잡념도 붙이지 않아서 선가(禪家)에서 추구하는 최고의 경계로다.
이 시의 변형은 형을 재차 추상적의상으로 재전입시켜서 불가선어시(佛家禪語詩)의 특색이다. 이는 글을 통하여 정신적 묘한 마음을 표현하는 우수한 방법이다. 선종법안종조사문익대화상시(禪宗法眼宗祖師文益大和尚詩)속에서 “서로 길이 같음을 보니, 의론하는 마음에 가을달이 아름답도다.” 의 구는 이 시의 법을 사용하였고, 대혜종 고선사시(大慧宗杲禪師詩)속에서 “통바닥(桶底)에서 벗어날 때 대지가 광활하고, 명의 뿌리(命根)가 끊어질 때 푸른 못이 맑도다.” 이 또한 이 시의 법도(典)를 썼다. 우연의 일치로 소식(蘇軾)이 한산시를 즐겼기에, “오로지 한암옹(寒岩翁)을 기억하니, 가을달이 밝도다.” 송승석유일(宋僧釋惟一)은 가로되, “네마음 가을달같도다.”를 “가을달 내마음 같도다.” 와 아울렀으니, 한산자가 아니라면 누가 이 읊음을 이해하리오?” 《中秋:중추》에서 《五燈會元:오등회원》속에서 영은혜순선사등(靈隱惠淳禪師等) 20위 법사가 법당위에서 법어중에 이 시를 거론하니, 이 한산자시는 가장 인기있는 한편의 수시(一首詩)가 되었다. 

 

作者(작자)
唐代诗僧寒山子为何千年后成为美国青年偶像?한산은 생졸년이 알려지지 않았고, 자와 호(字、號)도 모른다. 장안인으로 절동천태산(浙東天台山)에 70여년간 붙여 살았고, 100세를 넘겨 살았으녀, 당대에 저명한 시승(詩僧)이다.
관리 가문의 출신이며, 관리시험에 응시하였지만 합격을 못하여서, 출가하였고, 30세 이후에 절동천태산에 은거하여서, 100여세를 살았다.
엄진비《한산자 인생과 세사 연구》[嚴振非《寒山子身世考》]속에 《北史:북사》《隋書:수서》등 대량의 사료와 한산시가 인증되었고, 지적하기를, 한산은 수황실 후예(隋皇室後裔)인 양찬의 아들 양온[楊瓚之子楊溫]이었고, 황실내 투기와 배척을 받아서 불교를 받아드려 불문으로 피신하여서, 천태산한암(天台山寒岩)에 숨고 스스로 호를 “한산(寒山)”이라하였다.
그는 자작나무껍질로 모자를 만들고, 헌옷 입고 나막신을 신고, 뭇 어린아이와 기쁘게 놀고, 말이 많이 하여서 사람들이 헤아리지 못했다. 일찍이 천태산국청사(天台國清寺)에 이르러 사승 풍간, 습득[寺僧豐干、拾得]과 벗이 되었고, 절에서 남은 밥과 채소를 죽통에 넣어서 한석산에 돌아와서 먹고 생활하였다.
한산은 일찍이 항상 산림속에서 살며 시와 게(題詩作偈)를 지었고, 시는 통속적이며 산림의 취미를 표현하고 속세를 떠나는 불교사상을 표현하였다. 인생의 현묘한 이치를 간직하고, 세태를 풍자하고 빈민(貧民)을 동정하였다. 후인은: 한산자시집 3권[《寒山子詩集》3卷]을 편찬하였고, 《全唐詩:전당시》에 312수(首)가 있다. 원대(元代)에 조선과 일본에 전달되고, 후에 일어(Japanese), 영문(English)과 불문(French)으로 번역되었다. 이 신화적인 당대시인(唐代詩人)은 세상에서 잊었지만, 20세기에 그의 시는 잘 받아드렸다. 마치 그가 시에서 썼듯이, “사람들이 나의 시를 보고 웃지만, 이 시는 법도에 맞아 아담하니, 정씨의 기록을 귀찮아하면, 어찌 모공의 해석을 쓰리오? [不煩鄭氏箋,豈用毛公解。: 是關於描寫“諭理警世·文評文論”類的詩句。It is a poem about describing "Edicts(勅令) and warnings, literary criticism and literary theory.] ”

 
Kwan Ho Chung - Feb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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