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27 16:03
'하나의 삶(Live As One)' 2012런던올림픽이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성대한 개회식을 열고 열전에 돌입했다. 1948년 대회 이후 64년 만에 런던으로 돌아온 이번 올림픽 개회식은 '경이로운 영국(Isles of Wonder)'이라는 주제로 3시간 가량 진행됐다. 경이로운 영국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더 템페스트'의 대사를 인용한 것이다.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로 2009년 제81회 아카데미상 감독상을 수상한 대니 보일 감독이 개회식 총지휘를 맡은 가운데 개회식은 '푸름과 유쾌함(Green and Pleasant)', '악마의 맷돌(Dark Satanic Mills)', '미래를 향해(Towards The Future)' 등 3막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풍성한 볼거리와 거대한 스케일에 매료된 8만 관중은 수 시간 전부터 자발적인 파도타기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 딜마 로제프 브라질 대통령 등 각국 귀빈들과 할리우드 최고 커플 브란젤리나(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등 각계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설적인 그룹 비틀즈의 멤버인 폴 메카트니는 대표곡 '헤이 주드(Hey Jude)'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개회식을 위해 2700만 파운드(약 482억원)를 쏟아 부었다. 총 1만5000여명의 인원이 공연을 위해 동원됐고 제작된 무대 의상만 2만5000벌이다. 한국 선수단은 알파벳 순서대로 100번째로 모습을 드러냈다. 남자 핸드볼 윤경신(39) 플레잉 코치를 기수로 내세운 한국 선수단은 초반에 몰린 경기 일정 탓에 100여명만이 개회식을 함께 했다. 성대한 행사로 막을 올린 런던올림픽은 다음달 13일까지 17일간 204개국 1만490명의 선수가 26개 종목 302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벌인다. 22개 종목에 245명의 선수를 파견한 한국은 '10-10(금메달 10개-종합 순위 10위)'을 목표로 잡았다. 당장 이번 주말부터 금메달이 쏟아질 전망이다. 28일 밤 사격 진종오(33·KT)를 시작으로 펜싱 남현희(31·성남시청), 남자양궁 대표팀, '마린보이' 박태환(23·SK텔레콤)이 나란히 금메달에 도전한다. 진종오와 남현희 박태환은 2연속 우승을, 남자 양궁대표팀은 4회 연속 정상을 노린다. 만일 목표의 절반에 가까운 4개의 금메달을 모두 따낼 경우 한국의 메달 레이스에 한층 탄력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유도, 배드민턴, 체조 등이 차례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자 유도 왕기춘(24·포항시청), 김재범(27·한국마사회)과 배드민턴 남자복식 정재성(30)-이용대(24·이상 삼성전기)조는 자타가 공인하는 금메달 후보다. 전통의 효자 종목인 태권도는 8월9일부터 막판 메달 레이스에 힘을 보탠다. 이번 대회는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육상의 꽃이라고 불리는 남자 100m는 개막 전부터 '번개' 우사인 볼트(26)와 '신성' 요한 블레이크(23·이상 자메이카)가 각축전을 벌이면서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수영에서는 마이클 펠프스(27)-라이언 록티(28·이상 미국)의 자존심 대결이 볼만하다. 각각 7개와 5개 종목에 출전하는 두 선수는 개인혼영 200m와 400m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미국 프로농구(NBA)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한 드림팀의 아성이 계속될지와 유독 올림픽과 연이 닿지 않았던 브라질 축구가 정상에 오를지도 관심사다... |
2012.07.27 16:26
2012.07.27 16:46
2012.07.27 17:37
2012.07.27 19:50
From Lake George, NY to Colorado,
From Seoul to Brooklyn,
From London to Korea and to all over the World
We all are in Unison, singing "Hey Jude".
---Hey Jude, don't make it bad.
Take a sad song and make it better
Remember to let her into your heart
Then you can start to make it better---
At least, next 2 & half weeks,
We'll be One,
Watching London Olympics.
2012.07.28 00:47
Welcome back! 승자님!
귀여운 손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아마도 손주들에게는 귀중한 체험이었을 것입니다.
시차적응이 점점 더 어렵더라고요.
우리는 손자 순원이 보러 지금 Upstate NY에 와있습니다.
성구형한테도 안부 부탁드립니다. 규정
방선생!
근처에 있어도 뵈울시간도 없네요.
이곳은 그곳에서 2시간-3시간 거리입니다.
가기전에 Brooklyn에서 하루 이틀 머물예정입니다. 규정
2012.07.28 00:52
2012.07.28 05:40
2012.07.30 19:56
Hay Jude가 그렇게 좋은 노래인줄을 처음 느꼈습니다.
여기서 보니 국내에서 제가 드나드는 cafe보다 훨쓰 더 올림픽, 더구나 올림픽에서의
한국선수들에 더 많은 응원과 관심을 보이시는 것 같네요.
여기서는 자정근처에 주요경기를 볼 수 있습니다.
보다가 잠이 들 때가 있습니다.
우리 선수들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네요.
유도, 펜싱등에서의 문제들을 잘 넘기는 것을 보고 더욱 자랑스러워 집니다.
화이팅 한국선수들!
2012.07.31 01:41
외지에서 오래살다보니 고국에대한 관심이 더한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인터넷으로 코앞에서 live로 볼수있지만 옛날에는 한일축구
라도 있는날이면 결과를 알려고 동동거리며 모전자전이라고 운동경기에
흥미가 많으셨던 지금은 돌아가신 어머님께 국제전화를 드리면 자세한 경기
내용을 설명해주던 일이 생각나네요.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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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런던올림픽은 1948년 이곳에서 개최한 이래 64년만에 다시 개최되었다.
우리나라는 1948년 정부수립이후 최초로 참가한 올림픽 이었으며 40여명이 20일을
걸려 런던에 도착 메달보다는 참가에 의미를 두었었는데 이제 22개종목에 245명이
당당하게 참석하여 종합 10위를 바라보게되니 참으로 금석 지감을 금치 못한다.
한국의 금맥이 초반에 있어서 특히 이번 주말에 수영,양궁등 이있어 이번 올림픽
성공여부가 갈릴 예정이다.
한국팀의 성공을 기원한다. 규정
GO!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