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19 08:24
한국의 한동대학 김영길 총장 부부가 이달 7일과 8일 특별 간증집회를 가졌다. ‘흑암 중의 보화’라는 제목으로 간증집회를 연 김영길 총장은 뉴욕PRI공대에서 재료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NASA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교수를 거쳐 1995년부터는 신생 한동대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수많은 신화를 창조해 오고 있는 인물이다. 과학자로 보이는 것만 믿었다가 ‘보이지 않은 영적 세계’를 깨닫고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그의 삶과 ‘하나님의 대학’ 한동대를 오늘의 위치에까지 끌어 올린 이야기를 그의 간증을 토대로 정리했다. 과학자였던 그는 미국에서 공부하던 어느날 형님에게 결혼에 대한 편지를 받게 됐다. 편지에는 결혼할 여자는 교회를 다녀야 결혼할 것이라는 조건을 달았다고 전했고 그는 그저 결혼이 하고 싶어 교회를 다니기로 약속했다. 그 후 그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미국에서 예배에 참석하게 됐고 같은 과학자 그룹이 참여하는 찬양모임에도 참석했지만 여전히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은 그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래서 그는 과학자로서 좀 더 체계적으로 신앙에 접근하기 위해 성경공부를 시작하게 됐지만 여전한 벽을 느꼈다.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성경 구절 속에서 그는 그저 예수를 공자보다, 석가보다 한 단계 높은 윤리적인 성인 중 한 명으로 생각했다. ㅡ영적 세계 깨달으며 예수 영접 포도주가 떨어져 맹물로 포도주를 만든 이적에 대해 그는 과학자로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고 이런 것을 믿으면서 어떻게 과학을 하겠는가 하는 것의 당시 그의 생각이었다. 그래도 그는 새벽기도를 다니다가 마음이 흔들려 눈에 보이지 않은 것을 믿을 수 있도록 증명을 요구했고 결국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 보이는 것만 믿는 것보다 한 차원 높음을 깨닫게 됐다. 눈에 보이는 것은 물질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를 알게 되며 예수를 영접하게 됐다. 그 때가 1974년이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 동물이 사람의 생각을 이해 못하는 것처럼 영적인 세계는 한 단계 높은 세상이다. 전능하신 하나님 세계에서는 사람세계에서 일어나는 기적은 기적이 아니다”라고. ㅡ 하나님의 대학 ‘한동대’ 그는 “1995년 주님의 부르심으로 한동대를 섬기고” 있다. 포항의 작은 신생 한동대는 그의 과감한 교육실험으로 21세기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이처럼 짧은 기간 안에 한동대가 명문으로 발돋음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그는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결론짓고 있다. 개교 이래 자금압박과 사회의 삐딱한 시선 속에서도 신앙의 바탕 위에 지식을 세우는데 노력했기 때문에 오늘날의 한동대가 있다는 것의 그의 생각이다. 그래서 그는 한동대를 “하나님의 대학”으로 여기고 있다. 그는 한동대 개교 이해 3무(무전공, 무학부, 무계열)와 함께 복수전공, 무감독 시험, 아시아 최초 미국식 로스쿨 등의 파격적인 교육실험을 시행해 오고 있다. 글로벌 인재양성과 더불어 정직이 바탕이 된 성경적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ㅡ끝나지 않은 ‘교육실험’ 한동대 학생들은 영어는 기본이고 한자와 컴퓨터는 필수다. 그 외에는 다 선택이고 영어와 중국어로 서로 소통하고 팀워크와 정직을 중요시 여긴다. 그는 “4년 동안 생활관에서 꿈을 갖고 팀워크를 나누게 하는 것은 교실에서 지식을 쌓는 것보다 사회에 나갔을 때 전 세계와 더불어 살 수 있는 ‘인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공부를 해서 자신에게도 유익이 되겠지만 내가 공부를 해서 사회, 국가, 전 세계에 유익한 영향을 주는 것 더 중요하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그래서 한동대는 현재 전 세계 60여 개발도상국 리더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교육을 시키고 있다. 소위 ‘매워서 남주자’는 김 총장의 의지 때문이다. 그는 지난 날 한국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모방과 추격의 전략은 이제 한계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있다. 21세기에는 잠재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모험과 도전을 장려하는 사회가 되야 한다고 그는 제안한다. “우리는 틀을 깨고 잠재력을 키워야 합니다.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틀에 같혀 있다면 새 것은 나오지 않고 모방과 변형만 나옵니다” 더불어 그는 하나님의 대학 한동대 총장으로 늘 이렇게 외친다. “여러분 낮아 지십시오. 또 손해 보십시오. 그것이 진정한 크리스찬입니다”라고. 이주한 기자 |
한국일보 2012년 4월 19일,
종교 난에 나온 이 기사를 아틀란타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중
방금 읽고 나자신이 다시 카토릭교회로 수년전 돌아올때까지의
경험과 매우 비슷하여 올려 보았읍니다.
과학자로서 의사로서 부활을 믿고 기적을 믿을수있다는것,
김영길씨 말에의하면 보이는것만 일생동안 믿다 보이지않는것을
믿는다는것, 참으로 힘든일, true leap of faith, 이겠읍니다.
이분의 말씀과 같이 그것이 가능해질수 있는것은 오직 우리 개인각각이
영적 경험을 하지않는한 불가능 한일인지도 모를일일이겠읍니다.
However, it's been said also that God has his own way doing it to the individual
as well as to the group of people, nation, and the world.
Nobody knows. Each of us can only talk about our own experience as
president, Dr. Kim, is doing.
I once recommended a book, "The Language of God." by Francis Collins, MD,
who was the director of Human Genome Project and successfully completed
the human genome or gene sequence.
One time he was a professor of genetics at the University of Michigan.
The book was once a best seller in NY Times.
His father and mother were atheists and professors of Ivy League Universities.
He had no religious background in his upbringing.
The book describes how he changed from an athesist to a Christian Catholic.
The story is similar, from an established scientist, an atheist, to a Christian.
He also informs us that over 90% of scientists in the ?world are Christians,
which was good to k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