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09 01:31
한국 축구가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일본 대신 중동의 강호 이란을 만나게 됐다. 9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 있는 아시아축구연맹 본부에서 열린 조추첨에서 톱시드를 배정받은 한국(세계랭킹 30위)은 이란(51위), 우즈베키스탄(67위), 카타르(88위), 레바논(124위)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호주(20위), 일본(33위), 이라크(76위), 요르단(83위), 오만(92위)가 B조에 포함됐다. 아시아 최종예선은 10개팀이 A·B조로 나눠 홈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르며, 2개조의 1·2위 4개국이 본선에 직행한다. 각조 3위가 맞대결을 벌이며, 이긴 팀은 남미예선 5위와 본선 티켓을 다투게 된다.한국은 6월 8일 카타르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내년 6월 18일까지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여정에 나선다.당초 최강호 한국대표팀 감독은 이란보다는 일본과 같은 조에 포함되길 원했다. “일본이 까다롭지만 진검 승부를 해보고 싶다. 밀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최감독의 바람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이란의 전력이 과거에 비해 떨어진다는 점, 한국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던 우즈베키스탄과 한 조에 묶인 점 등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조 편성으로 보인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일정 2012년 6월8일 카타르전(어웨이) 6월12일 레바논전(홈) 9월11일 우즈베키스탄전(어웨이) 10월16일 이란전(어웨이) 2013년 3월26일 카타르전(홈) 6월4일 레바논전(어웨이) 6월11일 우즈베키스탄전(홈) 6월18일 이란전(홈) |
기다리고 있었던 2014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전 대진 조편성 추첨이
3월 9일 말레지아 칼라 룸프르에서 발표 되었다.
조 톱시드를 배정 받은 한국은 우선 강적 호주와 일본을 피할수 있어서
전력면에서 무난 하다는 평가이다.
그러나 비록 지금 세대 교체 중이기는 하지만 전통의 중동의 강호 이란이
도사리고 있고 거칠고 홈 텃세를 부리기로 유명한 카타르와의 첫 away
game도 마음에 걸린다. 최근 일본을 이기는등 상승세를 타고있는 우즈베키
스탄도 dark horse 이다.
수월치는 않겠지만 대한민국팀은 큰 이변이 생기지 않는한 이난관을 헤치고
무난히 월드컵에 진출하여 역대 8연속 월드컵 진출의 대업을 이루어 낼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대한민국 팀의 좋은결과를 기대해본다. 규정
GO! KOREAN SOCCER 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