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맛이 꿀맛이었습니다.
과일도 풍부하고, 야채도 신선하고..
특히 옥수수는 알도 크고 맛도 좋고..
옥수수를 가지고 오고 싶었는데, 허용하지 않는다기에..
그런데.. 물은 계속 사먹어야 되더군요.

아르헨티나의 이과수에서 비행기로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와서
짭짤한 탱고추는 것보고, 그다음날은 도시를 돌아다니고
웬 납골당에서 몇시간을 보내다가, 저녁먹고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밤 비행기로 페루의 리마로 갑니다.
그리고 리마에서 잠간 눈 붙이고는
다시 아침 일찍 리마에서 꾸스코로 갑니다.

레꼬르떼 묘지 방문시는 우리도 금방 쏘나기라도 떨어질것 같은
우중충한 날이었는데 묘지를 도는동안 으시시한 기분이 감돌았던
기억이 납니다. 에바 페론의 묘는 이곳의 명승지의 하나이어서
사람들로 붐비었는데 앞통로가 너무 비좁아서 사진찍기도 어려웠
었습니다. 위의 사진이 그때 찍었던 에바 페론의 묘입니다. 규정

그 쪽은 장묘 문화가 독특한 것 같습니다.

고양이들은 새끼를 잘 낳으니까, 그냥 방치하면, 그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우리 집에서도, 주인 없는 고양이 암컷을 데려다 길렀는데, 지난 5월에 발정이 나더니, 9월에
새끼 4마리나 낳았는데, 지금 다섯 마리를 기르고 있는데, 어미가 또 발정이 나더니 임신한 듯
하고, 새끼 암놈 두마리가 하는 짓이 발정난 고양이 하는 짓을 하고 있네요....
이걸 어찌해야 할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