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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二10.6 过零丁洋- Flip eBook Pages 1-27 | AnyFlip 
過零丁洋 文天祥
過零丁洋 文天祥
과영정양 문천상

辛苦遭逢起一經,干戈寥落四周星。
신고조봉기일경, 간과요락사주성.

山河破碎風飄絮,身世浮沉雨打萍。
산하파쇄풍표서, 신세부침우타평.

惶恐灘頭説惶恐,零丁洋裏嘆零丁。
황공탄두설황공, 여정양리탄영정.

人生自古誰無死?留取丹心照汗青。
인생자고수무사? 유취단심조한청.
영정양을 지나며
송대 문천상

​힘든 생활에서 독서하여 관리로 시작하였고,
박약한 병력으로 원군과 고전하기 4년이라..

강산은 조각조각 파쇄되어 버들솜 같고,
나의 일생은 오르다내려 부평초 같도다.

지난해 황공탄 머리에서 황공함 호소하였고,
금번에 영정양 속에서 영정함 탄식하였네.

자고이래 그 누가 죽지 않을 수 있으리!
한가닥 붉은 마음은 청사에 비추리!

註釋(주석)
​遭逢(조봉):遭遇到朝廷選拔。조정에서 선발함을 만나다.
​ 起一經(기일경):因精通某一經籍而通過科舉考試得官。文天祥在宋理宗寶佑四年(1256)以進士第一名狀元。어떤 일경적을 정통하여 과거고시를 통과하고 장원급제로 진사를 받았다.
​ 干戈寥落(간과요락):寥落意爲冷清,稀稀落落。在此指宋元間的戰事已經接近尾聲。干戈,兩種兵器,這裏代指戰爭。寥落,荒涼冷落。南宋亡於1279年,此時已無力反抗。전쟁에 패하여 1279년 남송은 망하고, 반항할 힘도 없었다.
​ 四周星(사주성): 四年。從德祐元年(1275)正月起兵抗元至被俘恰是四年。4년
​ 風飄絮(풍표서):運用比喻的修辭手法,形容國勢如柳絮。형용컨대 국세는 버들솜 같았다
​ 雨打萍(우타평):比喻自己身世坎坷,如同雨中浮萍,漂泊無根,時起時沉。자신의 신세 불우하니, 마치 빗속의 부평조같이 뿌리없이 떠다녀 오르락내리락하다.
​ 惶恐灘(황공탄):在今江西萬安贛江,水流湍急,極爲險惡,爲贛江十八灘之一。宋瑞宗景炎二年(1277),文天祥在江西空阬兵敗,經惶恐灘退往福建。현재 강서만안공강으로 물살의 폭이 좁아 급류를 만들어 극히 험악하며 공강 18탄(여울)중 하나이며 1977년 병패하여 황공탄을 경유하여 복건성으로 후퇴하였다.
零丁洋(영정양):即“伶仃洋”,現在廣東省中山市南的珠江口。文天祥於宋末帝趙昺祥興元年(1278)十二月被元軍所俘,囚於洋的戰船中,次年正月,元軍都元帥張弘範攻打崖山,逼迫文天祥招降堅守崖山的宋軍統帥張世傑。於是,文天祥寫了這首詩。현재 광동성 중산시 남 주강입구이며, 송 마지막 황제 원년 1278년 12월에 원군의 포로가 되고 영정양 전선속에 갇혀 있는데, 다음해 정월 원군 도원수가 문천상을 핍박하여 송군통수 장세걸을 초항시키려 하여 핍박할 때 이 시를 썼다.
零丁(영정):孤苦無依的樣子。외롭고 괴롭고 의탁할 데 없는 모습
​ 留取丹心照汗青:留取赤膽忠心,永遠在歷史中放光。붉은 담의 충심을 지켜, 영원히 역사속에 방광을 하리!
​ 丹心(단심):紅心,比喻忠心。붉은 마음으로 충심을 비유한다.
汗青(한청):古代在竹簡上寫字,先以火炙烤竹片,以防蟲蛀。因竹片水分蒸發如汗,故稱書簡爲汗青,也做殺青。這裏特指史冊。고대 중국에서는 대쪽에 글을 썼는데, 그 대쪽을 불로 굽고 말려서 대쪽에서 수분이 증발하여 땀같아서 이 서간 즉 문서를 한청 혹은 살청이라고 불렀던 역사책을 가리킨다. 

​ 《過零丁洋》是宋代大臣文天祥的詩作。此詩首聯二句自敍生平遭際,思今憶昔,感慨萬端;頷聯二句從國家和個人兩方面展開和深入加以鋪敍國破家亡的現實;頸聯二句追述今昔不同的處境和心情,昔日惶恐灘邊憂國憂民,如今零丁洋上自嘆伶仃;尾聯二句以死明志,是作者對自身命運毫不猶豫的選擇。全詩表現了慷慨激昂的愛國熱情和視死如歸的高風亮節,以及捨生取義的人生觀,是中華民族傳統美德的崇高表現。格調大氣磅礴,情感真摯自然,語言工整精妙,生動形象,語意豐富。
《과영정양》이는 송대 대신 문천상의 시였다. 이시 수련 2구는 인생의 경험을 스스로 서술하였고, 지금을 생각하면 옛날을 회고하였고, 감개가 끝없었다. 제2련 2구에서 국가와 개인 양편이 국가가 파망하는 현실에 깊이 들어갔다; 제3련 2구에서 오늘과 옛날의 같지 않은 처지와 심경을 추억하며 서술하였고, 옛날 황공탄변에서 우국우민하였는데, 지금 영정항위에서 외로움을 스스로 탄식하고; 미련 2구 즉 제4련 2구에서 죽음으로 뜻을 밝히니, 이는 작자가 자신의 운명을 조금도 주저없이 선택하였다. 전체의 시는 강개 격앙한 애국의 열정과 죽음을 돌아감과 같이 보는 고풍양절 즉 높은 풍도와 뚜렸한 절개를 표현하여서, 삶을 버리고 의를 취한 인생관을 끼치게 함으로써 민족의 전통적 미덕의 숭고한 표현이었다. 큰 기세의 격조가 높이 울리고, 진지한 정감은 자연으로 나오며, 형상은 생동하고, 어의는 풍부하였다.

作者文天祥(작자문천상)
文天祥문천상(1236-1283)은 보우4년(1256)에 전시때 장원급제를 하였고, 길주여릉부천인이다. 남송말기에 정치가, 시인, 원나라에 항거했던 민족의 영웅이다. 벼슬은 우승상에 이르렀고, 최후에 신국공으로 봉함을 받았다. 송이 망한 후 오파령 전투에 패하여 포로가 되었고, 대도 즉 현재 북경으로 왔을 때 원나라 황제 홀필렬이 친히 가서 향복을 권했으나 죽기를 각오하고 굴하지 않아 1284년 1월에 사형을 당하였다. 장하다! 문천상이여!
그는 육수부, 장세걸과 더불어 송말삼걸로 병칭되며, 사방득, 원계함과 더불어 강우삼산으로 병칭한다. 명 경태 7년에 충렬로 시호를 받았다. 저서로는 문산시집, 지남록, 지남후록, 정기가등이 있다.
文天祥(1236年6月6日—1283年1月9日),初名雲孫,字天祥,號浮休道人。選中貢士後,換以天祥為名,改字履善。寶祐四年(1256年)在殿試中由宋理宗欽點為狀元,御賜表字宋瑞,後因住過文山,而號文山,吉州廬陵富川(今江西吉安縣)人,南宋末期政治家、詩人、抗元人物和民族英雄。官至右丞相,最後被封為信國公,故稱文信公或文信國,官拜少保,故稱文少保。
宋亡後,於五坡嶺兵敗被俘,寧願死也不願降,被元軍俘至大都(今北京),忽必烈親往勸降,文天祥寧死不屈,至元十九年十二月初九(1283年1月),在柴市從容就義。與陸秀夫和張世傑等人並稱“宋末三傑”。又與謝枋得、袁繼鹹等人並稱“江右三山”。明景泰七年,謚忠烈。著有《文山詩集》、《指南錄》、《指南後錄》、《正氣歌》等。

鑑賞一作者:佚名[감상 작자 실명]
여기서 실명인의 감상 일부를 싣는다. 첫 두 구에서 “신고를 맞아 급히 일으키니 군이 흩어지기 4년이나 되었도다. 병사를 뽑아 임금을 보좌하다가 포로가 되었도다. 과거에 급제하고 근왕을 함은 두 가지 대사이다.
그는 난리를 당하여 옷 속에 글을 써서 갖고 다녔다.
“ 성현의 글을 읽어 무엇을 배우는가? 오늘이후에 바라건대 부끄럼이 아무것도 없도록!”.
​ 이리하여 결국 문천상은 송나라와 운명을 함께하였다고 본다. 비유컨대 힘없는 송군으로 전 세계 정복자 원군에 대항함은 오로지 계란으로 바위를 때리는 격이었다. 마지막으로 원나라 지도를 실어서 세계 최대제국을 보인다.
​首聯“辛苦遭逢起一經,干戈寥落四周星。” “起一經” 當指天祥二十歲中進士說的,四周星即四年。天祥於德祐元年(1275),起兵勤王,至祥興元年(1278)被俘,恰爲四個年頭。此自敘生平,思今憶昔。從時間說,拈出“入世”和“勤王”,一關個人出處,一關國家危亡,兩件大事,一片忠心。唐宋時期,一個人要想替國家做出一番事業,必須入仕,要入仕,作爲知識分子必須通過科舉考選,考選就得讀經,文天祥遇難時,衣帶中留有個自贊文說:“讀聖賢書,所學何事,而今而後,庶幾無愧”,就是把這兩件事拴在一起的。聖人著作就叫經,經是治國安邦的。這兩句詩,講兩件事,似可分開獨立,而實質上是連結在一起的。干戈寥落一作干戈落落,意思相近。《後漢書·耿弁傳》“落落難合”注云:“落落猶疏闊也。”疏闊即稀疏、疏散,與寥落義同。《宋史》說當時謝後下勤王詔,響應的人很少,這裏所講情況正合史實。​
​頷聯接着說“山河破碎風飄絮,身世浮沉雨打萍。”還是從國家和個人兩方面展開和深入加以鋪敘。宋朝自臨安棄守,恭帝趙昰被俘,事實上已經滅亡。剩下的只是各地方軍民自動組織起來抵抗。文天祥、張世傑等人擁立的端宗趙昱逃難中驚悸而死,陸秀夫復立八歲的趙昺建行宮於崖山,各處流亡,用山河破碎形容這種局面,加上說“風飄絮”,形象生動,而心情沉鬱。這時文天祥自己老母被俘,妻妾被囚,大兒喪亡,真像水上浮萍,無依無附,景象淒涼。
頸聯繼續追述今昔不同的處境和心情,昔日惶恐灘邊,憂國憂民,誠惶誠恐;今天零丁洋上孤獨一人,自嘆伶仃。皇恐灘是贛江十八灘之一,水流湍急,令人驚恐,也叫惶恐灘。原名黃公灘,因讀音相近,訛爲皇恐灘。灘在今江西省萬安縣境內贛江中,文天祥起兵勤王時曾路過這裏。零丁洋在今廣東省珠江15裏外的崖山外面,現名伶丁洋,文天祥兵敗被俘,押送過此。前者爲追憶,後者乃當前實況,兩者均親身經歷。一身爲戰將,一爲階下囚。故作戰將,面對強大敵人,恐不能完成守土復國的使命,惶恐不安。而作爲階下囚,孤苦伶仃,只有一人。這裏“風飄絮”、“雨打萍”、“惶恐灘”、“零丁洋”都是眼前景物,信手拈來,對仗工整,出語自然,而形象生動,流露出一腔悲憤和盈握血淚。
尾聯筆勢一轉,忽然宕進,由現在渡到將來,撥開現實,露出理想,如此結語,有如撞鐘,清音繞樑。全詩格調,頓然一變,由沉鬱轉爲開拓、豪放、灑脫。“人生自古誰無死,留取丹心照汗青。”讓赤誠的心如一團火,照耀史冊,照亮世界,照暖人生。用一照字,顯示光芒四射,英氣逼人。據說張弘範看到文天祥這首詩,尤其是尾聯這兩句,連稱:“好人,好詩!”誠然文天祥把做詩與做人,詩格與人格,渾然一體。千秋絕唱,情調高昂,激勵和感召古往今來無數志士仁人爲正義事業英勇獻

大元國: 대원국
​1358年度 元朝: AD 1358년도 가장 넗은 지역을 점령하였다.
그러나 1368년 10년 후에 멸망하였다. 땅만 넓으면 뭣하나!

 
惶恐灘
惶恐灘與海豚| 中華日報|中華新聞雲

零丁洋
惶恐滩头说惶恐,零丁洋里叹零丁- 知乎

Kwan Ho Chung – Aug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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