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siapacific/990741.html
무장단체들 입장 분화
미얀마 양곤에서 최근 반군부 시위대들이 사제 공기총을 들고 시위에 나서고 있다. 양곤/AP 연합뉴스
지난 2월1일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가 발생했다. 민간단체 정치범지원연합(AAPP) 집계 기준 11일 현재 706명이 숨지면서, 미얀마는 저강도 내전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대 도시 양곤에서는 시위대가 사제 소총을 들기 시작했다. 밀림으로 들어가 소수민족 무장단체에 결합하는 젊은이도 나오고 있다. 유럽 유학을 꿈꾸던 26살 여대생은 타이와 접경한 정글로 들어가 소수민족 무장단체와 결합해 게릴라전을 벌이겠다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말했다. 가냘파 보이는 그는 “투쟁이 두렵지 않고, 죽을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2021.12.29 15:52
2021.12.30 08:20
미얀마 서부 뱅글라대시 경계, 아라칸 주에 살고 있는
로힝야족은 무슬림 이다. 미얀마 군부는 이들을 몰살
시키려 하고 있다. 인구의 반이 방글라데시 로 피난 했다.
영국은 인구의 60%를 넘는 버마 사람들을 억압하기 위해서
무슬렘인 로힝야 족을 식민지 관료로 임명하여 버마사람들을
통치 했다. 버마가 독립한 후에 로힝야 족은 영국에 협조한
매국노가 되었다. 친일파나 나치 협조자에 비유 할 수 있다.
중일전쟁이 한창이고 일본이 승승장구 할 때 국민당군이 미군의
보급을 받을 수 있는 유일 한 루트가 버마였다. 일본이 중국 해안
항구를 모두 점령하고 인도 차이나 전역을 차지 하자 보급이 들어
올 항구가 없었다. 유일하게 남은 지역이 버마 였다. 이때 소규모의 광복군이
국민당군 휘하에서 일본군과 이곳에서 싸웠다.
결국 버마도 일본군에게 점령 된다. 일본은 버마사람들과 협조하고 로힝야를
탄압 했다.
2021.12.30 08:48
https://youtu.be/UgZAGijeuQk
미얀마 역사 요약
미얀마는 영국이 만들어 놓은 또 하나의 비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