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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l 방준재 동문과의 만남

2011.05.01 01:08

황규정*65 Views:7586



방준재 동문과의 만남




4월의 마지막날 봄기운이 완연한 뉴욕의 Brooklyn에서 우리 방준재 동문을 만나게되었다.

뉴저지 Fort Lee에서 동기 6쌍이 점심식사하며 만나고 나서 Brooklyn에 사는 박수안동기차로 배불뚝이 딸네집에 오니 오후 4시반이다.부랴부랴 방준재동문께 연락하여 BBQ앞에서 5시 20분에 만나기로했다.

웹에서는 늘상만나고전화로 몇번 통화한 사이이나 처음상면하는 관계로 빨간모자를 쓰고 나오신단다.만날시각에 식물원 정문을 향하여 걸어들어 오는 빨간모자 신사님을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처음 보는데도마치 백년 지기 같이 우리는 반갑게 악수로 수인사를 하며 마침 cherry blossom festival로번잡한 식물원을 벗어나 바로 옆에있는 Prospect Park로 올라가서 너무 청명하고 상쾌한 이곳봄날씨를 즐기기 위해 우선 공원 벤치에 앉아서 우리 웹식구들로 부터시작 서로의 가족들,학교 선후배들,그리고 요즈음 일어나는 세상일들을 이야기하며 30여분을 지냈다.이야기는 달변이신 방선생께서 주로 주도하시면서 끊임없이 계속되었다.

공원을 벗어나 방선생이 일하시는 근처의 Methodist Hospital로 걸어가서 주차장에 세워놓은 우리 웹식구들에 친숙한 Toyota Camry에 승차 이야기에 바빠 방선생의 CD 음악은 듣지 못했지만 저녁식사를 하러 Flushing에 있는 음식점을 향했다.

가는도중 방선생이 지난 수년간 Korean Garden을 위해 수고하시는 Queens Botanical Garden도멀리서나마 차에서 볼수 있었다.

전화로 미리 예약해논 음식점에가서 우리 방선생의 인지도에서인지 VIP? 대접을 받으며 우리 서로 술은 많이 하는편이 아니라서 맥주한잔을 걸치며 저녁식사를 맛있게 먹었다.

비록 3시간이라는 짧은 만남 이었지만 우리는 구면인양  마냥 즐겁게 서로를 즐기며 고즈넉하게 저물어가는 뉴욕의봄밤을 만끽했다.

방준재 동문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뜻을 전한다.  규정










Webpage by Kyu Hwang,May 1,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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