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 돌아가 두 주일 아이들과 지내고 오니 處署(처서)였다. 며칠 또 비도 오고 끈적한 날씨가 지속되더니 주말부터는 완전히 가을 날씨이다. 창문을 열면 서늘한 바람이 불고 푸른 하늘은 높다.
구월이 오면 생각나는 뮤지칼이 1960 년 초연 후 지금도 아마 뉴욕에서 공연되고 있을 "The Fantasticks"이다. 한국 에서도 몇번 프로듀스된 클라식 뮤지칼이다. 20 여년전 N.Y.Sullivan Theatre에서 본후,10년전 쯤 한국 방문시 대학로에서 한번 볼 기회가 있었다. 한편의 수채화 소품 같은 명작으로 아마 앞으로도 수십년, 그 이상 계속 공연될 것이다. Thornton Wilder 의 "Our Town" 처럼 미국이 아니더라도 세계 어디에서 인가 항상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인의 사랑을 받는 고전의 하나라 하겠다. 극중 나오는 이노래는 수많은 가수들이 즐겨부르는 standard numbe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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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계속 시끄럽지만, certain things in life are beyond our control.
--especially for us who have passed "Septmeber" of the seasons.
Last year around this time,I did place "September Song" , another classic
standard by Kurt Weil, also from an old musical "Knickerbocker Holiday' from
1930's.
Time flies.
Hope ' take this sad world and make it better,--better,b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