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14 15:01
시카고 동창회 소식 시카고 에서는 무슨 동창회 파티를 그렇게 자주 하느냐고요? 지난주에 한것은 서울대학교 동창회고 이번주에 한것은 서울의대 동창회입니다. 이레 저레 구실을 만들어 자주 모이는것이 좋지 않습니까 ? 2013년 12월 8일 우래옥에서 모였읍니다. 기온이 곤두박질을 하고 눈보라가 휘날려 갈가말가 하다가 그래도 동창들이 보고싶어 집을 나섰는데 이건 자동차운전이 아니라 마치 눈썰매를 타고 가는것 같았읍니다. 여기 저기 꼬나박힌 차들로 길이 막혀 무려 2시간 만에 만찬장에 도착했읍니다. 기진맥진하여 연회장에 들어가 보니 기라성같은 연로하신 대 선배님들이 벌써 다 와 계시지 않겠읍니까. 머쓱했으나 그래도 오느라고 수고했다 하시는 말씀에 안심을 했읍니다. 즐거운 담소와 여흥, 그리고 특별히 초대한 문리대 출신 이 영우 동문의 “모차르트의 생애와 음악” 이란 명강의를 들으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읍니다. 돌아올 길이 막막했는데 그래도 눈이 멎어 별고생 안하고 집에 돌아왔읍니다 지난주는 생업에 쫒겨 하루 하루 미루다가 좀 늦은감이 있으나 오늘에야 올릴수 있었읍니다. 맨날 똑같은 사진이 아니냐 하시겠지만 하루 하루 달라져가는 우리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 드리고 싶었읍니다. 배 영섭 (58) 부부. 반 용균 (59) 부부. 최 대한 (59) 부부. 한 상호 (62) 부부. 강 창만 (64) 부부. 구 경회 (65) 부부. 한 재은 (65) 부부. 이 광선 (65), 한 상호 (62), 권 오언 (65). 권 오언 (65). 김 길중 (65). 노 영일 (68) 부부. 조 중행 (69), 박 숙 (70) 부부. 조중행동문은 현회장이고 박숙동문은 차기 회장이다. 박 종희 (75) 부부. 부군이신 김 호범 (상대 69 입) 동문은 서울대학교 시카고 동창회장 이다. 부부가 함께 세종문화회를 이끌고 있다. 노 갑준 (79) 부부. 신 택수 (94). 총무로 수고가 많다. 이 영우 (문리대 66입) 동문의 “모차르트의 생애와 음악” 이란 명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반 용균 (59) 부부, 이 영우 (문리대 66입), 김 동희 (공대 66 입) 부부, 최 대한 (59) 부부. |
2013.12.14 18:25
2013.12.15 01:36
2013.12.15 01:51
시카고 동창소식에 감사드립니다.
와인잔들을 겻들여선지 얼굴들이 붉화하셔들 보기좋습니다.
시카고는 역시 왕성한 동창회를 가졌네요. 축하합니다.
65년 동기 시카고 터줏대감들에 권오언동기의 얼굴도 보이는걸보니
그곳으로 이주한모양입니다. 사진으로남아 반갑습니다.
연말연시에 복많이들 받으시고 건강들 하십시요. 규정
2013.12.15 07:54
I am not kidding. I write what I believe.
Chicago 지역 의대 동문님들과 함께
즐거운 성탄절과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