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English
                 
Image result for 守歲 杜甫 images
 
守歲 杜甫
수세 두보
杜位宅守歲 杜甫
두위택수세 두보

守歲阿戎家,椒盤已頌花。
수세아융가하니, 초반이송화를.

盍簪喧櫪馬,列炬散林鴉。
합잠훤역마요, 열거산림아를.

四十明朝過,飛騰暮景斜。
사십명조과하니, 비등모경사를.

誰能更拘束?爛醉是生涯。
수능갱구속고? 난취시생애를
두씨 가문 형제의 제석모임
당조 시성 두보

제석에 집안 아우들과 모이니,
산초 소반앞에서 꽃을 읊도다.

붕우가 모여 역마는 소리치고,
횃불을 벌려 숲 갈까마귀 흩어 지도다.

내일 아침 내 나이 사십을 넘게 되니,
해 떨어짐은 비등하듯 빠르도다.

그 누가 구속됨을 거듭 당하리오?
이 생애에 실컷 취해보려네.

詞句注釋(사구주석)
《杜位宅守歲》是唐代大詩人杜甫的作品。此詩寫作者自己四十歲之年在同族兄弟杜為家中相聚守歲的場面。前四句主要在寫守歲之境,下四句則在寫感嘆之語。杜甫既見官場趨炎附勢之徒,而自感不勝拘束,惟有爛醉度此生涯。
《杜位宅守歲》즉 두위택수세는 당대 대시인 두보의 작품이다. 이 시는 작자가 사십세가 된 해 동족 형제 집에서 모여 제석의 장면을 그렸다. 전 4구는 제석의 장소를 그렸고, 아래 4구는 감탄한 글을 그렸다. 두보는 이미 정계에서 권력자에게 아첨하는 무리들을 보았고, 그렇게 구속됨을 견딜 수 없어, 오로지 멋대로 취하여 생애를 건너보려는 뜻을 보였다.

杜位(두위):杜甫的同族兄弟,동족 형제. [李林甫的女婿。唐朝宗室、宰相]
守歲(수세):除夕守歲(제석수세)。음력 섣달 그믐 날 밤에 집안 구석구석을 밝히고 가족이 두러 앉아 온 밤을 새우는 풍습.
阿戎(아융):人多呼弟為阿戎。称堂弟; younger male patrilineal cousin. 연하 사촌
椒盤頌花(초반송화):옛 풍속으로 산초를 올리고 꽃을 읊으다.
盍簪(합잠):此詩盍簪對列炬,取朋友聚合之意。1、指士人聚会。2、朋友。붕우가 모인다.
櫪馬(역마):櫪,馬槽。櫪馬,關在馬棚裡的馬。외양간에 매여 있는 말이란 뜻으로,  얽매여 자유(自由)롭지 못한 신세(身世)의 비유.
趨炎附勢(추염부세): 指奉承和依附有权有势的人,fawn on the rich and powerful. 부귀자에게 아첨하다.
炬(거),燭火也。봉화
四十明朝過:내 나이 사십이 내일 아침에 지나가네.
《禮記》以四十歲為強仕之年。杜甫天寶十載為四十歲,明日新年,當增一歲。《記》:“四十曰強仕。예기에 40세는 힘차게 종사하는 해라 하였으니, 두보는 쳔보 10년에 40세가 되었고, 그 다음날 한살을더 먹게 되었다. 이제는 이미 강사지년이 끝났단 말인가?
白話譯文(백화역문)
除夕來到兄弟家相聚守歲,筵席上喝著摻了花椒的歲酒。親友圍坐一堂,馬匹在馬廄裡發出喧雜的聲響,排開的火炬驚散了林子裡的烏鴉。到了明天,我四十歲這一年就要過完了,雖然正是強仕之年,可是剩下的日子已經像垂垂的夕陽那樣了。誰還想受拘束呢?就在痛飲中度過余生吧。

제석에 형제가 집에 모여 연석에서 화초를 구비하고 술마시며 연말을 보내다. 친우가 둘러 앉으니, 마굿간 말은 시끄러운 소리 내고, 늘어 놓은 봉화에 수풀 속 갈까마귀 놀라 흩어지네. 밝은 날 나는 사십을 일년지나니, 비록 힘차게 종사할 때이지만, 아직 남은 날은 점차 석양처럼 내려가네. 누가 돌이켜 구속을 받겠는가? 이에 통음하며 여생을 보내리.

作者 杜甫(712-770)
字子美,自號少陵野老,世稱“杜工部”、“杜少陵”等,漢族,河南府鞏縣(今河南省鞏義市)人.
唐代偉大的現實主義詩人,杜甫被世人尊爲“詩聖”,其詩被稱爲“詩史”。
杜甫與李白合稱“李杜”,爲了跟另外兩位詩人李商隱與杜牧即“小李杜”區別開來,杜甫與李白又合稱“大李杜”。
他憂國憂民,人格高尚,他的約1400餘首詩被保留了下來,詩藝精湛,在中國古典詩歌中備受推崇,影響深遠。759-766年間曾居成都,後世有杜甫草堂紀念。

두보의 자는 “소릉”이었고, “소릉의 들 늙은이”라고 자칭하였고, 세상에서는 그를 “두공부”라 칭하였고, 한족이며, 하남부 공현 사람이었다.
당대에 위대한 현실주의시인이었고, 세상에서 존칭하여 “시성”이라 불렀으며, 그의 시를 “시사” 즉 시의 역사라고 칭하였다.
두보와 이백을 합쳐 “이두”라고 칭하였고, 그걸 따라 다른 두 시인 이상은과 두목을 “소이두”라고 칭하며, 이에 두보와 이백을 “대이두”라고도 칭한다.
그는 국가와 백성을 근삼하고 인격이 고상했으며, 1400여시가 보존되어내려오고, 시의 법도는 대가답게 능수능란하여, 중국고전시가중에 추앙을 충분히 받아서 그 영향은 심원하다.
AD 759-766연간 성도에서 살았기에 후세에 두보초당을 기념한다.
중국오천년역사에 최대의 시인 이백과 두보가 같은 곳, 같은 시절에 또 친하게 살았으니 이는 참으로 놀라운 일이며 십여세 연상인 이백을 항상 우러러 보고 그리워하였다.

역사적 고찰: A 중국사
710년 위후(韋後)가 중종(中宗)을 독사하여서 이융기(李隆基)가 위후를 죽이고 결국 712년에 제위에 올라서 현종(玄宗) 즉 유명한 당명황이 되었다. 이 시절을 성당(盛唐)시대라 칭하는 전성시기였다.
이백, 두보, 왕유(王維), 맹호연(孟浩然), 잠참(岑參), 고적(高適) 등 기라성같은 시인이 배출되었고, 당명황은 양귀비(楊貴妃)와 즐기기에 세월이 가는 줄 몰랐다. 안록산반란(安祿山叛亂)이후 당조는 점차 쇠퇴의 길로 갔다.
755년에 양귀비로 인한 안록산 반란이 일어나서 현종은 달아나서 762년에 숙종(肅宗)에게 양위하였다.
762년에 대종(代宗)이 즉위하였고, 779년에 덕종(德宗) 이 즉위하였다.

세계사
711 A Muslim army crosses the Strait of Gibraltar and begins a conquest of Spain.
717 Arabs have conquered eastward across land to the western border of China. They have conquered Lisbon and in the Caucasus, including Armenia.
722 Emperor Leo III forces conversion of Constantinople's Jews.
732 Muslims were making piratical raids from Spain northward across the Pyrenees into territory of the Franks. Charles Martel leads an army that defeats a Muslim army led by Abd-er-Rahman
745 China has accomplishments in poetry, painting, printing and is a vast empire, but its monarchical system tends toward failure. The Tang emperor since 712, Xuanzong, has fallen under the spell of his son's wife, Yang Guifei, a Taoist priestess. Emperor Xuanzong is ignoring the economy and China is again declining.
750 Arabian mathematicians begin using numbers that originated in India, are an advance of Roman numerals and that Muslims will pass to Europeans.
751 An Islamic army in Central Asia defeats the Chinese (at the Battle of Atlakh). Muslims replace the Chinese as the dominant influence along the Silk Road.
763 Mansur moves the Abbasid capital to Baghdad.
767 In Persia, Muqanna leads thousands against the Abbasids, robbing caravans and destroying Mosques.

杜位宅守歲 杜甫: 吟詠 YouTube 시문을 글자 그대로 중국발음으로 읊었다.


除夕守歲詩話: 이런 시절도 그립고...
Image result for 除夕守歲詩話 images

Kwan Ho Chung - Dec 31, 2019

No. Subject Date Author Last Update Views
Notice How to write your comments onto a webpage [2] 2016.07.06 운영자 2016.11.20 18102
Notice How to Upload Pictures in webpages 2016.07.06 운영자 2018.10.19 32233
Notice How to use Rich Text Editor [3] 2016.06.28 운영자 2018.10.19 5818
Notice How to Write a Webpage 2016.06.28 운영자 2020.12.23 43750
158 How to insert pictures [11] file 2019.03.05 정관호*63 2023.09.14 913
» 守歲 杜甫(수세 두보): 제야에 가족모임 [15] 2019.12.30 정관호*63 2023.02.06 390
156 如夢令 李清照 : 여몽령 곡에 붙이어 [4] 2020.05.14 정관호*63 2022.08.21 975
155 Work by ‘72 Dr. Jae Suk Kim [1] 2021.07.14 온기철*71 2021.07.16 93
154 Test-uploading a picture in the webpage [3] file 2016.06.30 이건일*68 2020.04.04 222
153 봄꽃들 구경하세요... 2019.04.01 홍초미#65 2019.04.01 120
152 Antelope Valley California Poppy Reserve [4] 2017.04.13 홍초미#65 2017.04.14 21629
151 백만분의 1의 찬스로 찍은 사진들 [1] 2016.04.21 황규정*65 2016.04.21 206
150 One word Essay [1] 2016.04.13 황규정*65 2016.04.13 254
149 Today's Worst Disease & no cure in sight [1] 2016.02.27 황규정*65 2016.02.27 629
148 Nature Photography [1] 2016.02.18 황규정*65 2016.02.18 354
147 Kids and their Beloved [3] 2016.02.12 황규정*65 2016.02.12 2721
146 고흐는 알고 있었나, 우주의 비밀을 [9] 2015.12.27 황규정*65 2015.12.27 575
145 [Video]Amazing Cinematography [2] 2015.12.12 황규정*65 2015.12.12 365
144 100 years old photos of USA [2] 2015.10.04 황규정*65 2015.10.04 423
143 [Photo] 어머니 노후 사진 [2] 2015.10.01 정관호*63 2015.10.01 924
142 돈황 성지순례 [4] 2015.06.15 정관호*63 2015.06.15 1089
141 겨울아, 가지말아라! [6] 2015.05.22 운영자 2015.05.22 962
140 Late Spring and Song of Marronnier [9] 2015.05.18 정관호*63 2015.05.18 973
139 Old photos of my dear mother [2] 2015.05.12 정관호*63 2015.05.12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