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rowhead Golf Course는 Denver에서 경치 좋기로 유명해서 Denver 주민들은 물론 Denver를 방문하는 많은 외부 사람들도 와서 치는곳이다. 본인이 우리 website에 이미 한두번 올렸던것으로 기억한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Tee Time도 구하기가 쉽지않다. 그것보다도 Denver의 Public course중에서는 제일 비싸다. 보통 한번치는데 $120 정도 받어서 나같은 사람은 보통때는 얼씬도 하지 않지만 가을이 되어 Course가 한산하게되면 Green Fee Sale이 와서 한번에 $50-$60 정도로 값이 떨어진다. 금년에는 Colorado의 단풍이 적어도 한 2-3 주일 늦게 왔는데, 마침 싼값에 칠수있게되어, 단풍 구경에 사진도 찍을겸해서 늘상 같이 치는 세 사람이 찾아갔다. 재수가 좋아서, 약간 쌀쌀했지만, 화창한 Denver의 푸른 가을 하늘 밑에서 마침 무르익은 가을 단풍을 즐기는 Perfect timing의 행운을 갖게되었다. 

주소: 10850 Sundown Trail  Littleton, CO 80125  전화: (303) 973-9614

이 course는 약 40년전에 Designed by Robert Trent Jones, Jr.로서 약간 Old style Golf Course로서 Fairway가 좀 tight해서 쉬운 course는 아니다. Denver 시내에서 서남쪽의 Rocky 산맥 Foothills에 있으며 고도는 약 6,000 feet정도이다.
300 million 년전부터 서서히 융기된 지각으로 Rocky 산맥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땅속에 묻혔던 Red Rock layer가 노출되어 오늘의 기묘한 60도의 각도로 기울어진 바위들이 생기게 된것이다.
우리는 무려 300 million years를 기다린 덕택에 오늘의 절경을 보는 영광을 누린다.


무슨일이지 Back nine부터 시작하라해서, 이것이 10th hole이다.


남쪽으로 보이는 Beautiful sceneries seen from the clubhouse.


기울어진 "바위의 숲" 사이로 Back nine hole들이 있다.


From the clubhouse


여기 left side에 보이는 바위 능선은 Red rock layer의 바로 위에 있었던 지층이 노출된것으로, 바위층리 흰색을 디우고 있다.
이층을 Hoag back ridge라고 부른다. Red rock layer바로 밑에 있었던 화강암층이 서쪽으로 나타나며 이층이 실지로 Rocky 산맥을 이룬다. 여기 사진에 나오는 나무 덮힌 서쪽의 뒷산들이 Granite (화강암)층 으로 된 산이다.


사진에는 검게 나오지만 실제로는 밝은 햇볓아래에 붉은 색의 Red rock layer이다.
그 뒤에 보이는 나무 덮힌 산들이 Rocky 산맥의 일부이며 화강암층으로 되어있다.


왼쪽으로 보이는 능선이 Hoag back ridge의 일부분이며, 가장 표면에 위치했던 층이다.


Practice green near the clubhouse. 뒤에 보이는 red rocks.


10th hole green





11th hole tee box에서 본 14th hole fairway


11th hole green under a giant red rock





14th hole fairway





12th hole tee box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red rocks


12th hole fairway





13th hole tee box


Tee box에서 내려다 보는 13th hole의 전경. 약 170yard par 3. 밑으로 까마득하게 한참 내려친다.
이것이 아마 여기의 signature hole이다.





13th hole fairway에서 만난 Fox 한마리. 언제나 이근방에서 만나는데, 내 바로 코밑에 서서, 나는 쳐다 보지도 않고 한눈을 팔고있다.
전혀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14th hole. The tee shot has to fly over a rather large lake.











At the first hole. 노루들이 golfer들에 무심하게 풀을 뜯고있다.


가을의 마른 갈대들이 흰색의 이삭을 햇빛 아래에서 빛내고 있다.





이미 수차례 서리가 네리고 눈도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름 모를 야생화가 아직도 피어있다.




Front nine의 par 3, third hole로서 이것도 signature hole인것 같다.


빛나는 초원의 갈대 - Splendor in the Grass !


오늘 같이 온 Aurora의 김명호 (의대 75)와 Boulder에 사는 오세윤


4th hole tee box


Looking down the 4th hole fairway and green





5th hole fairway. dog leg right.


Setting sun에 그늘져가는 5th hole

Photo and Text by SNUMA WM - October 27,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