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슈의 최북단 아오모리(靑森)현의 이와키산(岩木山 1,6m25)과 핫코다산(八甲田山 1,625m)을 등반하고, 일본의 숨은 비경인 오이라세계류를 탐방하는 2박 3일 일정으로 훌쩍 다녀왔다.

`푸르다`라는 뜻의 아오이와 `숲`을 의미하는 모리가 합쳐져 `푸른 숲`을 뜻하는 아오모리.

위 사진은 비행기가 도야마 근처를 지날 때 우측으로 보이는 일본 후지산 인가.. 흐릿하지만 너무나도 특이한 산 정상 모습이길래 쉽게 구분이 간다.

아오모리 국제공항.....

"쓰가루의 후지산 이와키산" 고도 1625m의 이와키산의 장려한 아름다움은 "쓰가루의 후지산"이라고 불리우는 장엄하고 영적인 산으로 상징되어 있다.

쓰가루 평야의 중앙에 우뚝 솟아있으며, 풍요로운 사과밭으로 둘러싸인

 이와키산은 쓰가루지방 주민들의 지리적인 중심지일 뿐아니라

이 지역의 상징으로 사랑받고 있다. 여러가지 각도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산의 자태는 일본을 상징하는 그림엽서로도 많이 판매되고 있다.

이와키코겐현립자연공원 [岩木高原縣立自然公園(암목고원현립자연공원)]

요약

일본 아오모리현 서부, 히로사키시[弘前市]에 있는 자연공원이다.

소재지 일본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弘前市]

 지정연도 1968년 면적 2,587헥타르

본문 일본 아오모리현 서부, 히로사키시[弘前市]와 아지가사와마치[?ヶ?町]에 걸쳐 있는 활화산 이와키산[岩木山] 남쪽 산기슭에 펼쳐져 있는 고원 일대를 구역으로 하는 자연공원이다. 1958년 현립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와키산은 해발고도 1,624.7m로 아오모리현의 최고봉이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등산, 겨울부터 봄까지는 스키장으로 이용되며, 산꼭대기에서는 쓰가루평야에서부터 멀리 무쓰만[陸奧灣], 동해까지도 바라보인다. 1965년, 이와키산 산기슭에 있는 다케온천[嶽?泉]에서부터 산의 8부능선까지 유료자동차도로, 이와키산 스카이라인이 건설되어 히로사키 시내에서 정기 관광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또한, 초카이산[鳥海山] 분화구까지 리프트가 가설되어, 리프트 종점에서 정상까지 걸어서 30분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산기슭에는 온천 외에도 이와키산신사ㆍ타카테루신사[高照神社]가 있다.

이렇게 69번을 좌우로 흔들며 오른다.....

8합목 주차장 그리고 여기서 로프웨이 탑승을 하며 오후 4시 20분 경 마지막 하산 운행이란다.

주차장 좌측편 어른 키만큼이나 자란 산죽 숲을 지나 정상을 향해 오른다

뒤돌아 본 풍경 멀리 호베이(鳳鳴) 산장이 보인다

이와키산(岩木山)은 아오모리(靑森)현 나카쓰가루군(中津 郡) 이와키쵸(岩木町), 니시쓰가루(西津 ) 아지사사와쵸( ヶ 町)에 위치하고 있는 성층화산이다. 표고 1,625m, 원뿔형의 산의 모습에서 스가루후지(津 富士)라고도 불리고 있다. 스가루(津 )평야 어디에서도 보이는 독립봉으로 아오모리(靑森)현에서도 가장 높은 산이다.

이와키산(岩木山), 야마가타(山形)현의 죠카이산(鳥海山), 간키산( 鬼山)의 3개의 봉우리로 형성되어 있다.

산악 신앙의 산으로 정상에는 이와키산진자오쿠미야(岩木山神社 宮)가 있다. 이와키산진자(岩木山神社)에서는 매년 7월에 열리는 축제 오야마산케이(お山參詣)는 스가루(津 )지방 최대의 풍작 기원제로 많은 사람들이 심야에 정상 참배하러 오는 것으로 일본 중요무형문화재에 지정되어 있다.

금방 운무에 감춰진다

분화구 인듯.... 근처에 전설이 있었든 것 같은데//

여기서부터 8합목 주차장까지는 산죽 밭의 연속이다

내려오는 등산객이 뜸한데도 계속 리프트는 움직이고...

빠듯한 일정 탓에 일본 100대 명산 중 하나 인 이와키산을 차로 8합목까지 와서 약 2시산 30분 남짓한 산행으로 마칠려 하니 아쉬움이 더하지만 내일의 산행을 위해 숙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