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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파타고니아 여행기 4

2013.03.09 11:05

황규정*65 Views:5478




파타고니아 여행기 4


El Calafate 지역,Los Glaciares National Park







오늘은 moving day이다. 이곳 우수아이아에서 3박 4일을 지내고 다음 관광지인
El Calafate지역으로 가는날이다.

아침 10시 비행기라서 좀 느긋하게 아침식사후 공항에가서 1시간 10분만에 깔라파테 공항에 도착해서 그곳 가이드의 영접으로 이곳 관광이 시작되었다. 오늘볼 빙하공원에 있는 Perito Moreno Glacier까지는 85km 떨어져 갈길이 바빠 버스안에서 가져온 lunch box로 점심을 하며 계속 버스여행을 강행했다.

이길은 Lago Argentino를 따라서 가는데 가는도중 잠시서서 이 거대한 호수를 관찰할수 있었다. Lago Argentino는 이나라에서 제일큰 호수로 길이가 1,500km나 되며 기후에 따라 다른색갈을 내는 아름다운 호수로서 1890년 F. Moreno가 이곳을 연구하는중 명명 한것이라하며 물이 차서 평균 2-7도이며 7-8kg의 trout가 잡힌다한다.  이호수가에서 이곳에서유명한 Calafate berry의 노란꽃과 마치 blue berry와 비슷한 열매도 볼수있었다.

모레노 빙하에 도착 우선 관광용 유람선으로 빙하 뒷쪽을 둘러보고 돌아와 버스로 전망대에 가서 전면을 보았다. Perito Moreno Glacier는 왼쪽에 모레노산 오른쪽에 Glaciar Seis산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길이 35km,폭 5km,높이 60m나 되며 빙하 중앙부에서 하루 2m,양쪽에서는 40cm씩 아래로 움직여 ice calving현상이 비교적 자주일어 난다한다.

지구 온난화 에도 이 빙하는 아직도 계속 만들고있다한다. 이 웅장하고 아름다운 빙하를 배에서 처음 보는순간 마치 알라스카의 Hubbard Glacier를 보는양 저절로
아!소리가나왔으며 내어설픈 붓으로 표현하기가 민망할 정도였다.  배에서 보는동안 큰기둥 2이 무너지는 ice calving현상을 두번이나 볼수있는 행운을 얻었으며 다행이 집사람이 첫번째것을 movie로 촬영할수 있어서 여러분과 나눌수있어 기쁘다.

Ice calving후 그여파로 300-400m는 족히될 우리배까지 크게 흔들리는것을 보니 그 위력을 짐작할만 하였다. 전망대에서 빙하전체를 정면에서 볼수 있어서 이곳 경관을 만끽할수 있어서 만족 스러웠다. 알라스카에서 Hubbard Glacier를 보는동안 작은 ice calving을 보고 흥분했었는데 이곳에서는 큰것 두번에 이곳 전망대에서 보는동안 작은것들을 많이 보았으며 더구나 운좋게 드물게 일어난다는 수면밑에서 calving이 되어iceberg이 수면위로 치솟아 오르는 경이한 광경도 볼수 있었다.  전망대를 오르 내리는것이 계단으로 되어있는데 시설이 잘되어있고 이계단을 따라 주차장까지 가는데도 30분은 족히 걸리니그 크기를 상상할만 할것이다.

다음날도 어제에 이어 이곳 빙하국립공원(Parque Nacional Los Glaciares)을 관광 하는 날이다. 이 국립공원은남쪽에 알젠티나 호수 북쪽에 비에드마 호수사이에 있는 총면적 60만 ha(남한의 2/3)이나 되며 Santa Cruz주의 El Calafate에 있는 국립 공원이다. 1981년 유네스코 자연 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한다. 이곳에는 어제본 모레노 빙하를 비롯 오늘 볼 Upsula Glacier,Bahia Onelli Glacier,Spegazzini Glacier를 포함 13개의 빙하가 있다한다.

그날아침 호텔에서 50km 떨어진 Puerto Banderas 선착장에서 9시에 떠난다는 유람선,Todo Glacier를 타려고 부랴부랴 서둘러 이곳에 와보니 관광에서 돌아오는 배를 타야해서 정시에 떠나지 못하고 조금 기다려야했다. 오늘 관광은 Onelli호수를 따라 북으로 향해 쾌속정으로 거의 하루종일 걸려서 3 아름다운 빙하를 보고올 작정인것이다.

첫번째는 셋중 규모가 제일커서 氷港으로 불리우는 Upsula Glacier, 그다음은 빙산으로 가득찬 Bahia Onelli Glacier,마치 대리석을 정교하게 깍아세운듯 햇볕에 반사된 푸르름한색이 신비스러움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SpegazziniGlacier를 끝으로 하고 뱃머리를 돌렸다. 아마도 이 마지막 빙하는 이사람이 보아왔던 많은 것중에 제일 아름다운것으로 기억될것이다.

항해하는동안 배안밖을 들락날락 하면서 주위경관을 즐겼으며 산정상에 만년설,중턱에 여름인데도 차가운 공기여서인지 누렇게든 가을의 단풍,아래는 초록의 여름등 3계절을 한번에 볼수잇는 진풍경도 볼수있었다. 수없이 떠있는 짙은 푸른빛과 각기 다른모양을 뽐내고 있는 iceberg들을 즐겼으며 드물다는 iceberg가 calving하는 광경도 목격할수 있었다.

'百聞不如一見'이라는 말같이 부족한 내 붗보다는 사진들을 보시는것이 나을듯해서 여기서 더이상의 설명은 그치겠습니다. 선착장에도착하니 오후 4시반이 되었다. 어제 오늘은 '빙하의 날'이었는데 아무리 많이 보아도 지루함없이 다 다른모습으로 우리들을 즐겨주어 수많은 이번여행의highlight의 하나임은 틀림없었다.

참으로 만족스러운 이틀의 여행이었다.    규정 





알젠티나 항공으로 El Calafate를 향한다.




El Calafate로 가는도중 알젠티나 호에서의 휴식.바람이세다.




이나라에서 제일큰 호수라는 Lago Argentino.




Calafate의 유명한 'Calafate berry',마치 blue berry 같다.




Moreno Glacier 관광용 유람선




Perito Moreno Glacier




배에서본 모레노 빙하 1




배에서본 모레노 빙하 2




전망대에서본 모레노 빙하 1




전망대에서본 모레노 빙하 2




전망대에서본 모레노 빙하 3




Ice calving 시작




강력한 Ice calving후 폭발되는 모습.




수면 밑에서 calving 되어 iceberg이 물위로 솟아오르는 희귀한 현상.




빙하를 올라가는 사람들,50대의 체력이 필요 하다니 대부분의 우리들에게는 그림의떡.




배에서 한컷




전망대에서 아내와 함께.




모레노 빙하 앞바다에 떠있는 iceberg는 유난히 푸르다.




전망대에서 내려가는길,30분은 족히 걸리는 긴거리이나 이곳 시설은 좋았다.




다음날 빙하국립공원(Parque Nacional Los Glacieras)으로 우리를 안내해준 배,Todo Glaciere.




현위치를 알려주는 선내 TV screen.




만년설이 덮혀있는 주위 경관.




Iceberg 에서 반사되는 푸르름이 신비하기까지 하다.




둥둥 떠있는 iceberg이 호수외 산과함께 조화를 이룬다.




곳곳에 수없이 보이는 작은 빙하들중 하나.




신비로운 iceberg




산의 눈이녹아 작은 폭포를 이룬다.




He must watch 'Titanic' too many times,ㅎ,ㅎ.




눈,단풍,초록빛나무등 3계절을 한눈에 볼수있다.




船首




船尾




오늘의 첫빙하, 웅장한 Upsula Glacier.




빙항이라 불릴만큼 큰 Upsula Glacier.




이거대한 iceberg의 calving되는 모습을 볼수있었던 행운을 가졌다.




배에 가지고온 iceberg 조각.




두번째 빙하인 Bahia Onelli Glacier.




Bahia Onelli Glacier




Onelli Glacier를 근접해서 보는 사람들.




오넬리 빙하앞에서 민선생과 한컷,동상이몽?,ㅎ,ㅎ.




마지막 빙하인 Spegazzini Glacier,마치 대리석을 깍아내린듯.




To me,this is one of most beautiful Glaciers in the world.




마치 우리배를 보는듯.




Spegazzini Glacier에 넋을 잃은 관광객들.









Video by Jungsun Hwang, Webpage by Kyu Hwang, March 9,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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