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8 04:54
|
|
吾心似秋月 寒山子 오심사추월 한산자 吾心似秋月,碧潭清皎潔。. 오심사추월, 벽담청교결. 無物堪比倫,教我如何說。 무물감비륜, 교아여하설? |
내 마음 가을달 같도디. 당조 한산자 내 마음은 가을달 같고, 푸른 못은 맑고도 깨끗하도다. 아무것도 견디어 이와 비할 수없으니, 나에게 어떻게 말하라고 가르치는고? |
My mind is like the perfect full moon in Fall, As reflected in the lake with serenity and clarity, Nothing can compare with it. How could I explain it? It is beyond words. (Poem by a great Chinese Zen Master Han-Shan) ALTERNATIVE TRANSLATION My mind is like the Autumn moon Clear and Bright in a pool of jade Nothing can compare What more to say? . 寒山示道詩: 한산이 길을 보여주는 시 筆致: 필치 이는 한산자시(寒山子詩)대표적 작품으로, 시는 가을달의 맑고 밝음으로써, 선을 깨닮음을 말할 수없으니, 이로써 선승(禪僧)과 시인이 광범히 좋은 평가와 숭상하도록 올리여, 대단히 유명하다. 作者(작자) |
No. | Subject | Date | Author | Last Update | Views |
---|---|---|---|---|---|
Notice | How to write your comments onto a webpage [2] | 2016.07.06 | 운영자 | 2016.11.20 | 18193 |
Notice | How to Upload Pictures in webpages | 2016.07.06 | 운영자 | 2018.10.19 | 32347 |
Notice | How to use Rich Text Editor [3] | 2016.06.28 | 운영자 | 2018.10.19 | 5923 |
Notice | How to Write a Webpage | 2016.06.28 | 운영자 | 2020.12.23 | 43839 |
440 | 연꽃 따는 노래 | 2024.05.01 | 정관호*63 | 2024.05.01 | 9 |
439 | [童詩] 앉은뱅이 꽃 [4] | 2016.06.28 | 정관호*63 | 2024.05.01 | 311 |
438 | [唐詩] 春思: 봄날 임 생각 [1] | 2016.08.29 | 정관호*63 | 2024.04.24 | 1092 |
437 | Ode on West Islet [1] | 2023.08.24 | 정관호*63 | 2024.04.24 | 44 |
436 | [시조]懷古歌: 회고가 [1] | 2024.04.21 | 정관호*63 | 2024.04.21 | 11 |
435 | 돌아오는 기러기 [1] | 2024.03.27 | 정관호*63 | 2024.04.18 | 46 |
434 | 蜀相(촉상): 촉한 승상 제갈량 [1] | 2024.03.15 | 정관호*63 | 2024.04.12 | 59 |
433 | 길에서 만난 한식 [1] | 2024.04.03 | 정관호*63 | 2024.04.09 | 33 |
432 | 동심초(同心草) [7] | 2017.01.09 | 정관호*63 | 2024.03.20 | 573 |
431 | 왕소군 고향에서 [1] | 2024.03.08 | 정관호*63 | 2024.03.20 | 57 |
430 | 春日憶李白 [2] | 2016.08.14 | 정관호*63 | 2024.03.18 | 461 |
429 | 破陣子: 파진자곡에 붙이어 [4] | 2021.08.25 | 정관호*63 | 2024.03.14 | 99 |
428 | [唐詩] 春望: 봄날 바라보다 [2] | 2016.08.21 | 정관호*63 | 2024.03.12 | 318 |
427 | 虞美人草: 우미인초 [2] | 2019.06.26 | 정관호*63 | 2024.03.09 | 1415 |
426 | 詠懷古蹟 其四(영회고적 4회): 고적에서 회포를 읊다. 4회. 유비 편 [1] | 2024.01.07 | 정관호*63 | 2024.03.04 | 82 |
425 | [고려가요] 가시리 [15] | 2019.08.31 | 정관호*63 | 2024.02.21 | 6393 |
424 | [현대 시] 내 고향 김억 [4] | 2019.08.19 | 정관호*63 | 2024.02.20 | 230 |
423 | [漢詩] 西洲曲(서주곡): 서주의 노래 [2] | 2016.07.26 | 정관호*63 | 2024.02.17 | 487 |
422 | 봄날의 원망 [1] | 2024.02.16 | 정관호*63 | 2024.02.16 | 46 |
» | 내 마음은 가을 달 [1] | 2024.02.08 | 정관호*63 | 2024.02.14 | 483 |
나는 이시를 읽었을 때 한산자(寒山子)는 신선같은 풍모(風貌)의 소유자라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그의 모습 그림을 보니, 이분은 차라리 뉴욕시 길거리에 즐비하게 앉아있는
Homeless와 다르게 보이지 않았다.
옷은 누더기였고, 발에는 나막신을 신었고, 먹는 건 절에서 스님들이 먹다남은 음식을
죽통에 넣어서 자기가 사는 토굴속으로 갖고 와서 혼자 잡수셨다.
그리고 불법(佛法)을 매일 연마하였고, 그 깨달음을 글로 써서 세상에 알렸다.
선승(禪僧)이요, 도승(道僧)이었고, 이 한암(寒庵)에서 70여년 장수하셨다고 기록에 나와있다.
후세인에게 많은 감명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