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9 07:50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46558
1.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서방언론들은 지난 1월25일 중국 선수단 출정식을 그 예고편으로 봅니다. 선수단이 천안문광장에서 외쳤습니다.
‘영수(시진핑)에 보답하기위해 목숨을 걸자. 일등을 다투고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다. 총서기(시진핑)와 함께 미래로 가자.’
2. 정치적으로 쇼킹한 대목은 ‘시진핑’을 두번이나 외친 점입니다.
서방언론들은 ‘마오쩌뚱’을 연상합니다. 문화대혁명 당시 홍위병이 천안문광장에서 ‘마오’를 외치던 광기를 느낀다는 주장입니다. 시진핑의 권력이 마오와 같은 반열에 올랐다는 얘기입니다.(본문에서)
https://encyclopedia.ushmm.org/content/en/article/the-nazi-olympics-berlin-1936
For two weeks in August 1936, Adolf Hitler's Nazi dictatorship camouflaged its racist, militaristic character while hosting the Summer Olympics. Softpedaling its antisemitic agenda and plans for territorial expansion, the regime exploited the Games to bedazzle many foreign spectators and journalists with an image of a peaceful, tolerant Germany.
Having rejected a proposed boycott of the 1936 Olympics, the sponsoring athletic and Olympic organizations of the United States and other western democracies missed the opportunity to take a stand that—some observers at the time claimed—might have given Hitler pause and bolstered international resistance to Nazi tyranny.
With the conclusion of the Games, Germany's expansionist policies and the persecution of Jews and other "enemies of the state" accelerated, culminating in World War II and the Holocaust.
https://www.joongang.co.kr/article/20481413#home
손기정은 1936년 8월 9일 열린 베를린 올림픽에서 2시간 29분 19초로 우승했다. 손기정은 메달 수여식에서 히틀러에게서 받은 화분으로 가슴에 새겨진 일장기를 가렸다. 그해 한국 대표단은 마라톤 대회를 휩쓸었다. 화분으로 일장기를 가린 손기정의 옆에 선 남승룡은 손기정과 같은 마라톤 종목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3등 자리에서 서서 고개를 깊이 떨구던 남승룡은 일장기를 가릴 수 있는 손기정이 부러웠다고 회고했다.(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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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일차 세계대전 당사국 간의 협상을 위해서 파리 평화 회의
가 열렸다. 지처빠진 독일이 협상을 원했기 때문이었다. 항복한 것
은 아니었지만 사실상 백기를 든 것이었다.
가장 전쟁 피해가 심했던 프랑스 주도로 협상은 진행 되었다. 독일
을 항복한 나라 처럽 취급했다. 독일의 의견은 전혀 반영 되지 않
았다. 독일은 천문학 적인 전쟁 보상금을 내야 했다. 물론 점령
지역은 모두 독립국가가 되었다. 독일은 어처구니 없이 많은 돈을
찍어 냈다. 빵 한 쪼각을 사기 위해서 수레에 돈를 싫고 가야 했다.
수 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었다. 전 세계는 국익 보호라는 미명 아래
보호부역을 했다. 경제공황이 왔다. 전쟁은 경제공황 타계의 한
방법이었다.
일본과 중국은 일차대전에 연합국으로 참전 했다. 중국은 독일 점령
지였던 산동반도를 반환 받을 것이라고 생각 했다. 그러나 일본은
독일이 유럽에서 전쟁에 바쁜 동안 산동반도를 점령 한 상태 였다.
열강은 파리 평화회의에서 중국을 완전히 무시 했다. 산동을 일본
에게 넘겨 주었다. 1919년5월4일 중국인들은 유럽인들을 규탄하는
시위에 나섰다. 그리고 공산주의(소련)를 선택 했다. 5.4운동이다.
협상에서 이태리와 일본도 협상 주류국에서 베제 되었다. 홀대 당한
독일, 일본, 이태리는 2차대전 때 악의 축(Axis of Evil)이 된다.
독일인들은 홀대한 미국, 프랑스, 영국에게 앙심을 품게 되었다. 이
들에게 복수심을 불어 넣어 준 게 히틀러 이다. 게르만 족 우선주의
를 앞세워 권력을 장악 한 히틀러는 침략전쟁을 일으켰다. 이류 국가
로 취급당했던 일본과 이태리가 이에 합류 했다. 2차 세계 대전이다.
1840년 영국은 중국에 아편을 팔아 먹기 위해서 전쟁을 일으켰다.
물론 영국에서 아편 거래는 불법이었다. 중국은 자국민이 아편
중독으로 퇴락 해 가는 데 할 수 없이 아편을 팔으라고 허락 해야
했다. 중국에 들어온 서양 사람들은 자기들이 키우는 개보다도
못하게 중국사람들을 취급 했다.
유럽인들은 썩은 정권을 유지 시키고 자기들의 이권을 챙기기로
대중국 전략을 세웠다. 너무 크고 인구가 많고 저항이 심해서 식민
지로 만들 수 가 없다고 판단을 했기 때문이었다.
손문이 혁명운동을 하는 동안에 손문 앞에서는 그의 주장에 동의
하면서도 실제로는 썩은 청나라 편이었다. 신해혁명 후에 위안
스카이가 청나라를 접수 했다. 유럽 특히 영국은 위안스카이를
도왔다. 혁명을 일으킨 손문은 나라를 위안스카이에게 넘겨 주는
수 밖에 없었다.
일본은 조선,만주, 산동반도, 상하이를 야금야금 먹어 들어 오더니
1937년 중국을 점령 하겠다고 전면전을 시작 했다. 미국과 영국은
일본에게 석유, 무기등 군수 물자를 팔아 먹고 돈을 빌려 주었다.
일본을 상대하는 장개석이나 모택동은 주로 쏘련의 원조로 전쟁을
했지만 구미 국가들은 이들에게도 무기를 팔아 먹고 돈을 빌려 주었다.
일본이 진주만을 공격하자 루즈벨트는 중국을 연합국으로 넣어
주고 협상이 있을 때 마다 장개석이 등장 한다. 동양 사람들
생각으로는 참으로 뻔뻔 한 짓이었다. 그러나 장개석은 모택동
한테 지고 중국은 공산국가가 되었다. 중국을 홀대한 유럽인들이
만들어놓은 결과 물이었다.
이와 같이 중국은 1840년 부터 1949년 중국 공화국(중공)이 탄생
할 때 까지 서양인들에게 당해 왔다. 시진핑은 히틀러와 같이
복수에 나선 모양세이다. 복수는 복수를 낳고 결국은 양쪽의
파멸을 의미 한다. 시진핑의 망발을 저지하는 일은 중국인들의
몫이다. 홍콩과 대만의 기운이 중국내에 퍼져서 시진핑을 밀어
내자고 외치는 중국인들의 저항을 기대 한다. 지구촌 전 인류의
소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