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8 00:41
https://news.joins.com/article/23676554?cloc=joongang-home-opinioncolumn
[차이나인사이트] 미국 연방대법원 청사에 공자 입상이 새겨진 이유는 [출처: 중앙일보]
공자철학은 서양 근대화의 DNA
“유교화된 극동·극서 지역만이 ‘높은 근대’에 도달한 반면, 유교를 모르는 기타 아시아·
기타 유럽·남미·아프리카 제국은 ‘전근대’나 ‘비 근대’에 머물러 있다.
이는 개신교를 믿는 나라만이 자본주의와 근대화를 이룰 수 있었다는
막스 베버의 테제를 정면 부정한다”
2020.01.08 00:54
2020.01.08 01:23
중국의 한나라는 서양의 로마제국과 비슷한 시기에 번성했다. 전자는 유교의 나라 후자는
그리스도교 나라가 되었다. 후자는 중세 암흑시대로 전락했고 전자는 19세기 중반까지
세상의 중심이었다. 그러나 근대화의 주인은 서양이었고 세상의 중심이었던 나라가 어떻게
서양에 영향을 끼쳤는가에 대한 세계사적인 지적은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본인은 오랫동안 그것이 알고 싶어서 이것저것 찾아 보았으나 그 저 볼테르 정도 이야기 였다.
아시아 국가들이 부강해 지면서 좀더 구체적인 자료와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는 모양이다.
사실상 지금까지의 세계사는 유롭 중심의 역사에 불과했다.
17-19세기 조선 실학자들의 민본주의 또한 고전 연구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원래 성인들의 민본주의 통치 철학을 왜곡하여 기득권층의 권리를 보호하려는 독트린으로
변질 시킨 것을 되돌리려는 노력이었다고 볼 수 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청치인들의 목적은
이권챙기기이며 세상의 모든 것이 그들의 수단이다. 나라의 장래는 국민의 민도에 달려 있다.
그들의 속임수를 알 정도는 돼야 한다.
2020.01.09 00:45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0706050936551
다산의 유학은 수기(修己)와 치인(治人)으로 대표된다. 유교 경전의 본질을 연구하고 학문에 힘써
내실을 구하는 것은 수기(修己)이다. 그리고 수기(修己)를 통해 완성된 학문을 다른 사람,
즉 백성을 위해 바르게 펼치는 것이 바로 치인(治人)이다. 다산의 학문은 유교 경전을 연구하는
경학(經學)에서 시작되어 백성들을 생각하고 그들의 삶을 돌보는 경세학(經世學)으로 발전하고
비로소 완성된다.
https://pot7109.tistory.com/798
(정약용의 민본주의 사상)
https://brunch.co.kr/@saint0565/4
왜 다시 공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