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진땀을 나게하는 한판 접전승이었다.

2019년 아시안컵에 참가한 한국 축구 대표팀은 16강 전에서 A조
3위로 올라온 바레인을 맞아 연장전까지 끌고가는 접전끝에 김진수
선수의 연장 전반골로 2-1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너무 많은날을 쉬어서인지 대표팀의 몸놀림이 좀 무거운듯한 반면
바레인팀은 밀집방어를 들고 선전  전반 7-3의 볼점유율에도 골을
내지 못하다가 전반 막바지에서 황희찬의 귀중한 선제골을 얻어냈다.

후반은 바레인의 적극공세에 황희찬선수가 넘어진것을 주심이 묵과한
혼란한 틈에 동점골을 허락했다. 결국 연장전에 돌입하여 홍철선수와
교체된 김진수 선수의 정확한 이용선수의 크로스를 몸을 날리는 헤딩
슛으로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확실히 이날 한국팀은 경기면에서 날카롭지 못했는데 축구를 하다보면
이런일이 다반사인데 그래도 한국팀은 이런 부진한 경우를 극복 승리
할수있었던 저력이 자랑스러우며 이것이 앞으로 남은경기에 약이 될것

이라 믿는다.

끝으로 우리팀 에이스 손흥민선수에게 당부할말은 물론 공격형 MF로
황의조 선수에게 assist해주는것이 주 임무래도 다음경기에서는
양발을 다 잘쓸수있는 기량을 살려 box에서 패스보다는 과감한 슛을
시도하기를 바란다. 

남은경기에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한다.   규정

결승골을 포함한 이날 경기 하일라이트 동영상 입니다. 규정

https://mnews.joins.com/article/23313763?cloc=joongang%7Chome%7Cnewslist1

(중앙일보: 백절불굴 김진수...)

김진수의 heading goal 은 일품이있습니다. 더구나 수비수가...

Thank you for the exciting highlights and the stories, gentlemen.

Too much excitement is not good. I used to tell my elderly cardiac patients when

they wanted to go to the football games so looking at the highlights ought to be

good enough excitement for me, I suppose.

아침 내내 가슴 졸였던 경기였습니다.

지난 몇게임은 김민재선수의 set piece goal 둘에
이번 김진수선수의 결승골까지 수비수들의 골들이 다빛을 보였네요.

8강부터는 명실공히 강팀간의 대결이니 공격수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팀의 QB격인 기성용선수의 부상으로 손흥민선수의 리더십이 절실한
때라고 생각됩니다.

오늘게임에서 기대치 이하였던 왼쪽 수비수 홍철선수와 같은 포지션의
결승골을낸 김진수선수중 누구를 다음게임에 선발할지 궁금합니다.

두분의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