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English
                 

History 해방정국 정치세력

2024.01.10 19:34

온기철*71 Views:69

https://db.history.go.kr/download.do?levelId=hn_027_0020&fileName=hn_027_0020.pdf

1945-1948년 남한 정치세력의 노선과 활동연구; 심지연(경남대 정치학과 교수)

 

*주권이 군주에게서 국민에게 넘어가기 시작한 시대는 18세기 라고 할 수있다. 

정당은 국민의 주권을 관리하는 국민의 대표자들이 구성한 단체이다. 프랑스

혁명의 영향을 받아서 미국에 민주주의 국가가 건설된 것이 최초의 근대 민주주의

국가이다. 

 

왕국이 망하고 민권 국가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불행하게도 공산주의 라는 괴물이

등장했다. '부의 축적'을 죄악시 하는 공산주의자들도 왕권을 부정하고 민권을 인정

했다. 그러나 공산주의 외의 사상을 인정하지 않아서 세상의 모든 공산주의 국가는

독제국가로 변질되었다. 

 

은둔의 국가 조선은 세상 돌아가는 것을 몰랐다. 조선의 18세기와 민권국가는 하늘

나라의 이야기 처럼 저 먼세상의 전설이었다. 20 세기 중국과 일본이 한 참 구미 문명에

노출 되엇을 때도 왕권을 민권으로 바꾸려는 괄목할 만한 노력은 없었다. 

 

일제 강점기에는 알아도 움직일 수 없었다. 조선의 지식인들은 새로운 국가 건설에 대한

포부를 가슴에 안고 한숨만 푹푹 쉬고 있었다. 그러다가 해방이 되자 그들은 국민의 대표자

가 되어 민주국가를 건설하겠다고 수 많은 정당을 만들어 정치에 참여했다. 

No. Subject Date Author Last Update Views
Notice How to write your comments onto a webpage [2] 2016.07.06 운영자 2016.11.20 18180
Notice How to Upload Pictures in webpages 2016.07.06 운영자 2018.10.19 32332
Notice How to use Rich Text Editor [3] 2016.06.28 운영자 2018.10.19 5905
Notice How to Write a Webpage 2016.06.28 운영자 2020.12.23 43823
8802 한국에의 복수국적 - 이중국적이 더 불리한 경우를 알려 드립니다 [1] 2024.02.24 운영자 2024.02.24 82
8801 The Story of Saber Fighters [16] 2018.11.13 정관호*63 2024.02.24 608
8800 신진서, 농심배 16연승... 중국 기사 올킬로 한국 4연속 우승 [1] 2024.02.23 황규정*65 2024.02.23 47
8799 일제의 김구 암살 공작과 밀정 [2] 2024.02.19 온기철*71 2024.02.22 79
8798 [고려가요] 가시리 [15] file 2019.08.31 정관호*63 2024.02.21 6381
8797 [현대 시] 내 고향 김억 [4] file 2019.08.19 정관호*63 2024.02.20 230
8796 Take Me Home, Country Roads. John Denver Songs [3] file 2022.07.10 정관호*63 2024.02.18 139
8795 [漢詩] 西洲曲(서주곡): 서주의 노래 [2] 2016.07.26 정관호*63 2024.02.17 487
8794 봄날의 원망 [1] 2024.02.16 정관호*63 2024.02.16 46
8793 내 마음은 가을 달 [1] 2024.02.08 정관호*63 2024.02.14 482
8792 宮詞(궁사): 궁중 음악 [1] 2019.03.22 정관호*63 2024.02.12 189
8791 山中問答(산중문답) 李白(이백): 산 속에서 문답하다 [4] 2019.03.06 정관호*63 2024.02.12 7437
8790 楓橋夜泊: 풍교에서 밤에 숙박하다 [1] 2023.09.20 정관호*63 2024.02.08 60
8789 1945년8월15일은 과연 해방이었을까? [2] 2024.02.06 온기철*71 2024.02.07 68
8788 ‘이강인 멀티골’ 한국, 바레인 3-1 제압…아시안컵 산뜻한 출발 [16] 2024.01.15 황규정*65 2024.02.07 79
8787 선친의 옛 엽서 한 장 [1] 2017.12.15 정관호*63 2024.02.06 166
8786 東北工程: 동북공정 [7] 2024.01.23 정관호*63 2024.02.06 276
8785 Pearl Buck 과 유일한 [2] 2024.02.02 온기철*71 2024.02.05 87
8784 Revisit to Father's Photo Sites 2016.12.09 정관호*63 2024.02.05 120
8783 1947 년 Wedemeyer 사절단 방한과 미국의 대한정책 [1] 2024.01.28 온기철*71 2024.02.02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