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1 11:35
; 임성재(2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사상 최초의 아시아 국적 신인왕이 됐다. PGA 투어는 12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18-2019시즌 신인상 투표 결과 임성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PGA 투어 신인상은 해당 시즌 15개 이상 대회에 출전한 회원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정하며 득표 결과는 공개하지 않는다. 올해부터 PGA 투어 신인상에는 '아널드 파머상'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1990년 제정된 PGA 투어 신인상 부문에서 아시아 국적의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올해 임성재가 최초다. 다만 2012년에 재미교포 존 허가 신인상을 받은 사례가 있으나 그의 국적은 미국이다.
지난해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을 석권한 임성재는 2018-2019시즌 PGA 투어에 데뷔했다. 35개 대회에 출전해 26회 컷을 통과했고 이 가운데 25위 이내의 성적을 올린 대회가 16차례나 됐다.
2018년 2부 투어에서는 우승 2회, 준우승 3회를 달성한 그는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서는 우승하지 못했다. 최고 성적은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3위다. PGA 투어에서 우승 없는 신인상 수상자는 2015년 대니얼 버거(미국) 이후 임성재가 4년 만이다.
임성재는 지난 시즌 1승씩 있는 콜린 모리카와, 매슈 울프, 캐머런 챔프(이상 미국) 등과 신인상을 놓고 경쟁했다. 2부 투어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 다음 시즌 1부 투어 신인상을 차례로 받은 것은 1997년 스튜어트 싱크(미국) 이후 올해 임성재가 22년 만이다. 신인으로 유일하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고, 2018-2019시즌 통산 184언더파로 최다 언더파, 버디 480개로 역시 최다를 기록했다.
183㎝의 키에 몸무게 90㎏의 건장한 체격인 임성재는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4살 때 제주도로 이사, 어린 시절을 보낸 선수다. 중·고교 시절 충남 천안 골프 아카데미에서 골프를 배운 그는 천안고를 나와 한국체대에 재학 중이다. 2014년부터 2년간 국가대표를 지냈고 2015년 프로로 전향, 그해 10월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 투어 12회 대회에서 우승하며 2016년 1부 투어인 코리안투어로 진출했다. 2016년부터 2년간 한국과 일본 투어 생활을 병행한 그는 국내에서는 2017년 9월 티업 지스윙 메가오픈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고, 일본에서도 2017년 10월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8년부터 미국으로 진출, 첫해 2부 투어를 평정하고 올해 1부 투어 신인상까지 받았다. 이번 시즌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는 295.9야드로 공동 81위, 그린 적중률 67.6%로 67위에 올랐으며 라운드 당 평균 퍼트 수는 28.55개로 공동 30위다. 평균 타수 70.252타로 25위에 오른 임성재는 시즌 상금 285만1천134달러(약 34억원)를 벌어 30위를 기록했다.
PGA 투어 제이 모나한 커미셔너는 "임성재의 PGA 투어 올해의 신인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는 올해 '아이언맨'과 같은 시즌을 보냈고 시즌 내내 훌륭한 경기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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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1 11:53
2019.09.12 08:45
I am glad he got something for the last season. I was rooting for him in many
weekends, but almost every weekend he disappointed me. He was on the leaderboard
many times on Thursday and Friday. Occasionally survives Saturday. Then when
Sunday comes, he became a different player. Regardless, I think he has a great potential to be
like 최경주 at least. He shot 66 today, for the first round in the tournament in a new
season and got hole-in-one on the 15th hole. Again, I pray for him he plays same way
through Sunday.
2019.09.13 07:25
Rookie of the year award is everyone's dream as a player in PGA and I am glad he got the award.
His persistency(35 games played out of 48 tournaments), consistency(7 top tens,16 top 25th or better,
and only rookie participating last Fed EX Cup tournament(30) and ended up 19th place), and reputation
(Rookie of the year as well as player of the year in minor league) made him the top of Rookie Players,
I think. As you said, I hope he would excel from here to next echelon in this coming year!
Thanks for your comment!, Dr. 온! 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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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PGA선수 임성재선수(21)는 이번 시즌 신인상을 받았다.
PGA 역대 최초 아시아인 신인왕의 영광을얻었다.
임성재 선수는 PGA에 건너오기전 2부 투어에서도 올해의 선수,
신인상을 받은경력이 있고 이번 PGA에서도 비록 우승은 없었어도
35회대회에 참가 26회 컷을 통과했고 16번 top 25이내의 성적을 냈고
Fed Ex Cup 마지막 대회인 Players Championship 30명에 낀 유일한
신인(19위) 이었다.
신인상을 받은 임성재 선수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다음시즌에도
선전을 기대해 본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