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을 위한 디카에 관한 상식 Compact Camera중에서 제일 비싼 Canon의 G12나 삼성의 TL500은 Resolution이 10메가 Pixel밖에 안됩니다. G11때만 하여도 13인가 14 메가 였었는데 줄여서 남는 Computing power 를 다른데 쓸수있게 하려고 한것으로 알고 있답니다. 사실 사진을 신문지만큼 크게 Print 하지않는다면 10메가로도 둘러 쓴답니다.
이야기가 여기까지 왔으니 일반인이 가정용 Compact Camera를 살때 필요한 지식 세가지 적어 보겠습니다.
첫째; 위에 쓴것과 같이 Resolution은 10메가 pixel이면 충분합니다. 요지음 13메가니 15메가니 하고 나오는데 경쟁사와 경쟁하는데 쓰이는 광고효과밖에 없답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제를 사진가운데 적당이 놓고 찍은후 쓸때 없는주위를 짤라버리는 버릇이 있는 양반을 위해서던가.
둘째; Image Stabilizer(IS)는 있고 볼일입니다. 회사들이 제가끔 딴이름으로부르기도 하는데, Nikon에서는 Vibration Reduction(VR)이라 합니다. 이 IS는, 우리가 사진을 찍을때손과 몸이 율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데 그 움직임의 반대편으로 렌즈를 율동적으로 돌려 렌즈 흔들림을 줄여주는 창치랍니다. 더 Sharp한 사진을 찍는데 크게 도움이 된답니다.. Canon이 개발하여 10여 연 간특허를 가지고 있다가 사오년 전부터무효되어 누구나 만든답니다. 특히 Zoom이 많이되는 렌즈일수록 더필요하답니다. 요지음 카메라에는 거의 모두가 설치되어 있지만 알것은 알고 넘어 가야겠지요.
세째; 얼마 만큼의 Zoom Power가 필요한가. 지난 1년 반동안Compact Camera (디카)에 장착된 강력한 줌렌즈가 폭발적으로 발전하면서 값도 폭낙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일반인들에게는 제생각에초점거리 24mm에서 늘이고 늘여도300mm이라면 족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줌파워 10배 랍니다. 위에 예를 든 Canon G12는 5배, 삼성TL500는 3배밖에 안되는 줌파워를 가지고있답니다. 이유는 두 회사 다 줌의 양을 늘이면서 Image의 Quality를 손상할까 해서 택한 결정일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정도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쓰는 줌의 양이랍니다.
위의 사진은 초점거리 240mm, 아래사진은 초점거리 300mm인 렌즈로 2000m가 넘는 산위에서 작은 배를 겨냥해서 찍은 것이였답니다. 300mm 초점거리라면 열광적인 학부모 아버지가 조그마한 아들이 운동경기하는 모습을 사오십 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화면에 꽉차게 찍을수있답니다. 600mm 렌즈는 우리가 많이 보았답니다. 큰 국제경기나 미국의 Foot ball경기때 사진기자석에 배이지 색갈의 말뚝같은 렌즈들을 보았답니다. 운동장 가운데 있는 선수들의 Peak of Action을 찍는데 쓰이지요. 자연을 좋아하는 사진작가들은 이 렌즈로 멀리 날아가는 새를 찍는답니다. 그런데 Image Stabilizer가 좋고 Compact Camera 에 들어있는 Wide Angle Lens의 이점이 있어도 600mm가되면 삼각대나 Monopod가 있어야 디카의사진이라도 안정이된답니다.
그렇다면 G12와 TL500가 어떻게 다르기에 다른 Compact카메라값에 두배가 넘느냐 는 질문을 하게 되겠지요. Sensor크기 차이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보통디카 센서의 가로는 6mm이하, G12와TL500는 14mm, 그러니까 면적으로 4 배가 더되지요.
여러분 디카와 핸드폰카메라의 같은점과 다른점을 생각해 보신적 있으십니까? 고만입니다. 수고들하셨습니다.
PS: RAW file에 대해서 Raw file을 process 하려면 많은 computing power를 소모하게 되어 카메라가 훨씬 느려 진답니다. 그래서 반듯이 정교한 색갈을 찍어야 하는 Shot이 아니라면 Jpg으로 찍는것이 나을 겁니다. 예를 들면 요지음 한창 유행인 HDR image를 찍는다던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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