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8 17:02
9. 2010년 7월 1일 ( 루체른, 티틀리스 ) 오전 10시 4분에 루체른쪽으로 출발하는 열차는 골든패스 익스프레스라는 별명이 붙은 열차이며, 관광 칸과 일반 칸을 같이 연결하여 운행한다. 따라서, 관광 칸에 타려면, 좌석을 사전에 예약해야 하므로, 우리는 인터라켄오스트에서 타는 것으로 미리 좌석을 예약해 놓았었다. 인터넷에 나온 정보로는, 이 열차를 타고 가면서 보는 경치가 끝내주므로 꼭 타 볼 것을 권하는 이들이 많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감동적이지는 않았다. 루체른에는 오후 12시 4분에 도착하였고, 역 근방에 위치한 쉴러호텔까지 짐을 끌고 걸어서 갔는데, 200 미터 정도 걸어서, 쉽게 찾을수 있었다. 호텔 방에 짐을 둔 후, 티틀리스산을 관광하기 위하여, 엥겔베르크까지 가서, 로프웨이를 3번이나 갈아 타면서 해발 3000 미터가 넘는 티틀리스산 정상까지 올라갔는데, 정상에는 눈이 쌓여 있어서, 눈 속 길을 걸었다. 돌아올 때는, 갈 때의 역순으로 루체른으로 돌아 왔다. 루체른에서는 시내의 관광포인트 중에서 카펠다리와 그 다리 천장의 그림들을 구경하였고, 빈사의 사자상을 구경하였다. 이 사자상은 프랑스혁명 당시에 루이 16세 일가를 보호하기 위하여 용병으로 충성을 바치다가 전사한 786명의 스위스 출신 용병들을 기념하기 위하여 만든 기념물이다. 저녁 식사는 카이텐이라는 회전초밥 집을 찾아가서 먹었는데, 회전 초밥이 작은 배위에 올려져서 돌아는 것 중에서, 먹고 싶은 것을 취해서 먹는 것이었는데, 먹는 방법이나 계산 방법은 일반 회전 초밥집과 동일한데, 물위에 띄운 배에 올려져서 돌아가는 초밥을 먹는 다는 것이 좀 달랐다. (마치 포석정에서 신라인들이 술잔을 띄워서 먹었다는 것과 같이...) 골든패스 특급열차 좀 더운 편이었다. 경치는 그저 그렇고...
엥겔베르크까지 열차로 이동하여, 티틀리스산 정상으로 가는 로프웨이를 탔다. 로프웨이를 타고 가면서 아랫 쪽으로 보이는 엥겔베르크 마을 들 판을 가로 질러 가며, 아래에는 소들이 풀을 뜯고 있었다. 두 번째 탄 로프웨이에서 보이는 트륍제 호수 3번째 탄 로프웨이는 바닥이 360도 회전하는 로프웨이였다. 로프웨이를 세 번 갈아타고 티틀리스산 정상까지 왔다. 해발 3020 미터라고 써 있다. 정상에서 눈길을 100 미터쯤 가면, ice flyer라고 부르는 탈 거리가 있는데, 타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겁이 나서 그런지...? ) 눈 쌓인 길을 걸어서 돌아오고 있다. 우측의 보호 줄을 친 아랫 쪽은 낭떠러지.... 루체른의 호수를 운행하는 배와 백조, 오리들... 카펠다리 입구 카펠다리 지붕에 그려 진 그림들... (십자군 전쟁 그림들 같았다.) 카펠다리 옆 카펠다리에서 본 경치 빈사의 사자상 창에 찔려 죽어가는 사자의 상이다. 카이텐 회전 초밥집의 초밥들이 물위에 뜬 배 위에 올려져 있다. 일본인 요리사가 찍어 주겠다고 하여... 루체른 시내에서 본 태권도 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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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은 이사람도 20여년전에 유롭 2주 여행시 잠시 들렸던
곳인데 카팰다리와 빈사의 사자상도 기억나지만 무었보다
그당시만해도 jogging하던때라서 하루여행 일정 시작전에
유롭 각도시에 jogging을 했었는데 그중에서도 알프스 밑자락
에 있는 이 아름다운 도시에서 개울가를 따라가는 길에서의
아침 jogging은 지금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