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English
                 

Laguna Woods, California

오늘 아침 고교동문 박우형부터 E-Mail을 받었다. 거기에 그가 도착한지 오래되지않는 Laguna Woods (라구나 우-즈)를 소개한것을 보고, 한마디 거기에 보태서 글을 쓴다. 아마 한국에있는 또는 미국의 동문들중에서 흥미가 있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서이다. 후닥닥 쓴 글이기에, 두서 없이 서투른 글임을 양해해주시기를 바란다. 아무리 못써도 않쓰는것 보다는 더 좋은것이니 안심하고 쓴다.


이것은 일층집들의 예로서 네집이 한덩어리로 붙어있다. 집들이 여러형태로 있다.
길거리는 언제나 이렇게 조용하다. 본인이 옛날에 $1300/month에 빌렸던 집이다.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몰라도, 어떤 특별한 팔자를 타고난 사람들에게는, 인생은 원래 한없는 방랑인가 보다. 그 길고 먼 방랑길에서 우형이가 하와이를 거쳐서, 우연인지 아닌지 또는 무슨 우여곡절에서인지 몰라도, 그의 여정중에서 나의 겨울집인 Laguna Woods에 들리게 되었다니, 우선 박우형 부부의 Laguna Woods에의 도착을 환영한다. 여기에 오래있을런지, 다른곳으로 갈지 그 자신을 포함해서 아마 아무도 모르는 일이리라.


Laguna Woods Golf Course의 모습

우리같은 사람들은 한군데 영원히 산다는 생각은 잊은지 오래다. 다만 오늘은 여기서 자고 내일은 어디에서 자게될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사는게 아예 맘 편한게 아닌가? 우형이는 늘상 하와이가 "파라다이스"라고 하지만, 정작 파라다이스는 따로 존재하는것이 아니고 자기 맘먹기에 달린것으로 본다.  6.25전에 명동 쓰레기 나르는 뒷골목에서 다마치기 하던곳, 6.25 로 부산 피난때 국제시장 골목에서 만화 빌려 읽던곳, 환도후에 덕수국민학교 밑의 판자집에서 공부하던곳도 그때는 그나마 모두 파라다이스 아니였던가?

하여간 어쨌던간에, 우리는 언제나 자기 자신의 파라다이스를 찾는데 노력해야될것이다. 특히 은퇴한 사람들에게는 자기의 파라다이스 (살고 싶은곳에서 사는)를 찾는것이 행복을 찾는 지름길이 아닐가?


Golf Course와 Condo building. 평화스럽게 보인다. 

여기에는 우리 고교동기가 현재 4명이 있다. 그중에서 본인이 약 5년간 겨울을 보낸곳이니 그중에서는 일종의 터주대감이라 할수있을가? 그런 이유에서 Laguna Woods를 동문 제위들에게 잠간 소개한다. 미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좀 특별난 곳이다. 특히 남가주에 섬처럼 조그만 한국인의 사회이다.


전형적 California의 정원의 모습. 언제나 무슨 꽃인가가 반드시 피어있다. 이러니 눈속에서 찬바람에 헤매던 사람이 미치지 않을수 밖에... 이 빌딩은 Laguna Woods의 3층짜리 Condominium들이다. 흔한 종류의 하나.

본인의 누님이 여기에 일찍와서 살면서 "좋으니 한번 와 보렴" 하는 통에 발을 처음 디뎠었고, 그후에 "정말 괜찮다"라고 생각했던것이 문제의 시작이였다. 그럴수밖에 없었던것이 눈 덮힌 내륙지방에서 남가주로 내려오면 사방에 꽃이 만발하고, 야자수 밑에서 반소매 반바지로 매일 Golf를 치고, 거기에다가 등산, 하이킹, 해변가가 넘어지면 코 달데에 있으니, 당연히 "파라다이스"라는 생각이 들수밖에... 그뿐인가? 고등학교 동기가 약 40명, 대학교 class 동기만 10명있어서 거의 정신없이 바쁘게 만나게 되고, 온갖 한국 가게와 음식점들이 다 있으니 서울 압구정동 한가운데나 다름없고, 영어를 한마디도 쓰지 않어도 살수있는곳이다. 여기에서는 시간이 어떻게 빨리 가는지, 내 인생에서 겨울이 없어진거나 다름없다. 하기야 나의 여름 사는곳에서는 봄, 여름이 하두 빨리 지나가니, 그것조차 없어지고, 늦 가을 추운날 며칠만이 내껏으로 남는것 같다.


Laguna Woods경내의 Golf Course. 이날 건너편 산에 큰 불이나서 집이 수십채 탔는데 배경에
그 연기들이 보인다. Golf치는데는 지장이 없었다. 이게 일종의 California 에서 툭하면 일어나는 일로서
별로 대수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지진, 산불, 홍수, 가믐, 등등 California에는 없는게 없다.

여기는 L.A.의 남쪽 약 40-50 마일로 San Diego와의 중간 지점으로 Irvine시의 바로 남쪽이며 바다에서 약 5 마일 내륙에 있다. 바다에서 멀리 떨어진 내륙은 건조하고 춥고 더운 사막이지만, 여기는 바닷바람 덕택에 같은 남가주라도 기후가 사시사철 좋은곳이다. 또 L.A. 도심지에서 멀리 떨어져 공기 오염이 아주적다.

여기는 원래 1965년경에 남가주에 살던 유태인들이 자기네들을 위한 은퇴장소로 마련해서 개발하기 시작해서 1970년 초쯤에 완성시킨 은퇴 마을이다. 따라서 집들은 좀 오래된 편이지만 잘 유지되어있다. 원래는 아마 100%가 유태인이였겠지만, 이들이 죽어 나가면서 차차 비유태인들이 들어오고, 약 2000년도 초기부터 한국인들이 들어 오기 시작했다. 현재 약 12,000 가구가 있는데 이중에서 약 70%가 유태인이다. 몇년전에 이 "마을"이 "市-City"로 승격되어, 정식 이름은 City of Laguna Woods이다.
여기에 이주할수있는 조건 (자격)은 가족중의 한사람이 55세 이상이면 된다. 실제로 한국사람들의 경우에는 대개 65세 이상이며, 미국인의 경우에는 대개 70-75세 이상인 사람들이 살고있다.


Golf Course의 경치. 한국 여자들은 십리밖에서 봐도 한국사람들이란것을 알수있다.
Golf 장에서는 어디를 둘러봐도 한국 사람들이 보인다. 몇년 살다보면 누가 누군지 다 알게된다.

이곳은 소위 "Gated Community (문직이있는 마을)"로서 입구에서 출입자를 반드시 조사해서 들여보낸다. 따라서 집을 몇달 비워두어도 큰 걱정이 없다. 또 집의 내부는 자기가 돌보아야 하지만 집밖은 완전히 마을에서 유지해준다. 따라서 밖에 나가서 일을해야될것이 없다. 그 대신 매달 내는 유지비가 많은 편인데, 약 $520로서, 이안에 Cable TV, 물값, 쓰레기 치는 값, 화재보험, 마당과 건물의 외부유지비, 경비원 비용들이 포함되어있다. 따지고 보면 이게 큰 돈이 아니다. 혼자 밖에서 살아도 이만큼 들어간다. 사실은 이 돈안에 Country Club (Golf) 회원권이 거저 따라오니 Golf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수지맏는 구찌가 된다. 전기값, 전화, 부동산세는 자기가 부담해야된다. 기후가 완만해서 겨울에 며칠 난방용 히터를 키고, 여름에 며칠 Air-con을 킬뿐이다. 어떤집은 전혀 키지를 않는다.


3층 Condo의 모습. 모두 12 condo가 이 빌딩안에있고 밑층은 차고로서 한집이 한 space를 갖는다.
차가 2대이상이거나, 방문객들은 집밖의 주차장에 세운다. 언제나 빈자리가 있다.
서울 아파트처럼 아우성치지 않어도 된다.

본인이 처음 집을 빌려서 여기에 왔을때가 5년전인데, 그때 한국인이 약 50 가구나 될가 말가했는데 지난 3-4년에 갑자기 이주민이 늘어 지금은 약 400 가구가 존재한다. Golf 말고도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는 이유는 미국 동부나 중서부에 살던 중류층 사람들은 California에 오고 싶어도 집값이 비싸서 감히 엄두를 못내는데, Laguna Woods는 연령제한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집값이 밖았보다 훨씬 싸다 (거의 반 정도).
즉 자기동네에서 집판 돈으로 여기에 집하나 살수있기 때문이다.

대개의 한국인들은 중류층의 미국 교포로서 자기네 자식들을 떠나서 독립적으로 사는 사람이거나, 자식들이 남가주에 살기때문에 먼 타주에서 자식들 부근인 이곳으로 이사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외에 소수이지만 본인처럼 겨울을 나기위해서 추운 지방에서 겨울에만 내려오는 "철새"도 좀 있다. 또 정말 흥미있는것은 한국에서 사는 사람들이 여기와서 Golf치면서 (한번치는데 $8) 겨울을 보내고 봄에 돌아가는 약삭빠른 친구들도있다. 하기야 한달 집하나 (30-35평 짜리) 빌리는데 $1400 정도들고 먹는것은 한국보다도 훨씬 싼데다가 반바지, 반소매면 되고 영어는 서투러도 큰 지장이 거의 없으니, 내가 한국 사람이래도 돈 많이 쓰지않고 당연히 할만한 짓이 아닌가?

한국에서 온 동포들의 농담이 있다 :
한국동포: "에구, 오늘 골프장에서 $200 벌었읍니다."
미국교포: "아, 선생님께서 오늘 돈내기 하셨군요.. ?"
한국동포: "그게 아이고, 한국에서라면 $200 이상 들었을걸 $8 밖에 안 썼으니 $200 번것이죠."
이건 주중의 얘기인데 주말이라면 이 사람은 $300-400 벌었을거라고 생각하겠지. ㅎ, ㅎ, ㅎ.


또 다른 스타일의 Condo Building. Condo의 스타일, 크기, 위치에따라 값이 각각 다르다.
본인은 앞의 빌딩 2층에서 산다.

온갖 계통의 직업을 가졌던사람들이 모두 다 있다. 미국 동부와 중서부에서 은퇴하고 온 의사들도 아주 많다. 물론 전부가 은퇴한 사람들이다. 한가지 특별난것은 이들이 대개 Golf치는 사람들이다. 이유는 Laguna Woods안에있는 Golf 장이 아주 싸고 좋기 때문이다. 여기 시민들은 (집을 통채로 빌린 사람도 똑같은 혜택을 받는다) 아무런 다른 비용없이 한번치는데 $8 만 내면 된다. 따라서 Golf 장에는 상당수를 차지하는 한국사람들로 북적거린다. 다른 한국인 사회보다, 느긋하게 은퇴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비교적 한국인간의 분위기가 "아귀다툼"없이 좋은 편이다.
요새는 보통 미국사람 (비유태인), 일본사람, 중국사람도 많이 들어온다.
이들 Asia 인종들은 지금 현재는 잘 섞이지 않고 끼리끼리 노는데, 아마 언젠가는 잘 섞여 살게 될것같다. 그래도 한국 사람들이 미국인들과 제일 잘 섞이며 지내고, 일본, 중국사람들은 덜 그렇다.
 

우리 Golf Course 10번째 홀에서. 본인빼고는 모두 저명인사들이니 이름을 댈 필요는 없겠지
아마 이날은 날이 좀 쌀쌀했던 모양이다. 모두 긴바지 긴소매를 입었으니...
겨울에는 가끔 쌀쌀한 날이 있다. 온도는 낮지 않은데 습도가 좀 높아서 더 그렇게 느낀다.

여기는 물론 은퇴촌이기때문에, 은퇴한 사람들에 맞게 모든 조직이 되어있다. 각자의 취미에 따라서 취미구릅이 수십개가 있는데 뭐 없는게 없다. Golf, Tennis, 탁구는 물론, 공예, 춤, 노래, 카드놀이, 그림그리기, 컴퓨터, 등등 끝이 없을정도이다. 이런 활동을 위해서 Club House와 Swimming Pool이 여러개가 있다. Tennis Court는 8개인데 언제나 자리가 있고, Golf는 한국사람들 극성에 미리 예약을 해야 자리를 얻을수있지만, 오후에는 대개 그냥 나와도 칠 자리를 찾을수있다.

또 한인회가 따로 조직되어있어서, Golf 대회 (약 100명 출전), 추석, 연말 연시 파티(보통 200명 참가), 한국인을 위한 특별 Lesson (dance, bridge, computer)등이 있다. 좀 사교적인 사람이고 뜻과 힘이 있다면, 여기에서 심심치 않게 살수있고, 맨날 남의 집 (한국인 끼리)에가서 저녁 먹는 경우도 아주 많게 된다.


이것이 여러 Club House중의 하나로(이런게 6개쯤 있다) 한인회 구정 파티가 여기에서 열린 저녁이였다


한인회 음력 구정 파티의 모습. 음식 먹기전에 술마시는 시간이다


한인회 구정 파티. 한국사람들은 정식 복장을 좋아해서 모두 까만 양복에 까만 타이로 온다.
장례식보다 더 정식이다. 미국 사람들은 이런 경우에 양복도 입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여기의 한가지 단점은 부근에 걸어갈수있는 한국 식당과 한국식품점이 없다. 앞으로 분명히 생길것으로 기대한다. 가까운곳이 자동차로 약 10-15분 걸리고, 정말 큰 한국촌은 약 20분 걸린다. L.A. 중심지까지는 약 한시간, 우리 동문들이 모여서 Golf치는 Santa Anita Golf Course는 약 한시간, Irvine의 동문 Tennis court는 약 15분 거리이다.


약 15분 떨어진 한국식당. 여기서 본인이 박우형에게 一水去士 이름 값으로 드디어 약속한 저녁을 산 곳이다.


5 마일 차타고 서쪽으로 가면 태평양 연안의 Laguna Beach가 있다. 내륙지방에서 온 촌 사람들을 데려가면 시간 가는지 모르고 좋아한다. 이때는 2월달 겨울이라 날이 약간 쌀쌀하고 물이 차겁다.


태평양이다. 물론 보이지는 않지만 저쪽 건너편에 한국이 있을것이 틀림없다.


이것도 다른 스타일의 Condo Building.
사진사는 언제나 진짜보이는것보다 더 아름답게 사진 찍으니 그리 아시고 사진으로 현혹되지 말것.

서울대 동창회원이 약 40가구있는데, 본인이 최 연소자이기에, 동창회에 가면 번번히 밑바닥에서 불고기 구워야되는게 내 직책이다. L.A.에서 열리는 년말의 대학, 고교 동창회에 가면 "높은" 선배로서 후배들의 대접을 잘 받는데, 여기의 은퇴촌에서는 본인의 나이로는 국물도 없다. 이제 똘만이 (박우형) 하나 왔으니 나는 불고기 굽는짓은 않해도 될것같다. ㅎ, ㅎ, ㅎ.

미국 이민 사회에서는 자기의 학벌에 대해서 조심해야된다. 특히 "SNU mark"는 눈총과 혐오를 사는 경우가 있어서 학벌에 관련된 언행에 조심이 필요하다. 나는 입밖에 학교 이름을 일절 뱉지를 않는데, 벌써 내 출신이 무언지 다 알고있다. 작은 한인사회라서 누가 누군지 금방 빤히 알게된다.  나 자신도 그들이 자꾸 물어보니 어쩔수 없었다. 다행히도 내가 먼저 말을 않끄냈으니 뭐라 할 사람이 없는것으로 알고있다.

여기서는 그냥 느긋하게 (말은 쉽지만 !!), "내가 누구였다"라는것도 잊고, 자존심 같은것도 다 버리고, 남의 눈치 볼것도 없고, 그저 "한물간 사람"으로 맘 편히 놓고 사는게 제일이라고 생각한다. 당연한것이 모두 다 은퇴해서 빈맘으로 사는 마당에 미친놈이 아니라면 학벌이 무슨 소용인가 말이다.


이렇게 돌아가면서 한국사람끼리 모여서 저녁을 먹는다. 소주에 원수가 졌는지 꽤 마셔댄다.

여자 (부인)들은 대개 은퇴촌에 들어 오는것을 싫어하는것 같다. 자기네 스타일을 꾸기는걸로 알고있다. 맨날 주위에서 늙은이들만 보는것이 싫은 모양이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주위의 노인네들부터 "내자신에게 어쩔수 없이 닥쳐오는 미래"를 볼수있기에 거기에 대한 인식과 준비에 큰 도움이 되는 장점이 있다. 이 사람들이 나의 갈길을 미리 보여주며 가르쳐 주는 셈이다. 세월의 흐름은 막을수 없으니 나도 머지 안어 그들이 되는것이 아닌가. 미리 알수있다는것은 다행한 일이다. 또 젊은 사람들 틈에 끼어서 늙은이 처럼 느끼고 행세하는것 보다는, 늙은이 사이에 끼어서 젊은이 처럼 사는것도 Not Bad, Not Bad !!

Photo and Text by SNUMA WM - September 30, 2009




A Bunch of Thyme - Phil Couter
No. Subject Date Author Last Update Views
Notice How to write your comments onto a webpage [2] 2016.07.06 운영자 2016.11.20 18150
Notice How to Upload Pictures in webpages 2016.07.06 운영자 2018.10.19 32284
Notice How to use Rich Text Editor [3] 2016.06.28 운영자 2018.10.19 5876
Notice How to Write a Webpage 2016.06.28 운영자 2020.12.23 43796
216 神弓 뒤에 한국산 `神弓` 있었다 (퍼온 글) [1] 2008.08.12 이건일*68 2008.08.12 7437
215 Time to Buy a House ?? [1] 2009.08.09 운영자 2009.08.09 7563
214 백두산 정계비 [1] 2009.08.13 운영자 2009.08.13 6006
213 간도 땅의 역사 [1] 2009.08.13 운영자 2009.08.13 7459
212 간도 땅 다시 찾기운동 [1] 2009.08.13 운영자 2009.08.13 8183
211 포도주에 대한 기본 상식 [1] 2009.08.26 이종구*57 2009.08.26 9884
210 World's Most Dangerous 오솔길 [5] 2009.09.01 YonnieC#65 2009.09.01 7510
209 와인의 시음 [1] 2009.09.09 이종구*57 2009.09.09 8686
208 2009 H1N1 Swine Influenza (일반 시민을 위한 글) [7] 2009.09.15 운영자 2009.09.15 6481
207 포도주의 역사 [2] 2009.09.16 이종구*57 2009.09.16 10202
206 Class Website Links and Other Links에 대해서 [2] 2009.09.17 운영자 2009.09.17 7999
205 Sam Yoon - Boston Mayoral election news [5] 2009.09.19 운영자 2009.09.19 6714
204 "Thank You" Note from Sam Yoon 후보 [2] 2009.09.24 운영자 2009.09.24 8912
203 Sam Yoon 후보 낙선 [6] 2009.09.23 운영자 2009.09.23 7201
202 Wine 레이블을 읽는 방법 [3] 2009.09.23 이종구*57 2009.09.23 9902
201 2009-2010 Scholarship Application - 장학금 신청서 file 2009.09.25 운영자 2009.09.25 8806
200 포도의 종류 [1] 2009.09.30 이종구*57 2009.09.30 9511
» Laguna Woods, California 를 소개합니다 [2] 2009.10.01 운영자 2009.10.01 6382
198 와인의 분류와 등급 [2] 2009.10.07 이종구*57 2009.10.07 6464
197 포도주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2009.10.14 이종구*57 2009.10.14 9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