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3 10:37
'Perfect Crime"은 Detroit Tigers와 Cleveland Indians 의 야구경기 이후에 ESPN의 이 경기 뉴스에대한 title이다. Detroit Tigers의 투수 Armando Galarraga가 perfect game을 위한 27번째 타자를 out 시키고도 심판의 잘못으로 safe가되어 날려 버린것이다. 야구에서 perfect game이란 아시다 싶히 투수가 9 innings에서 27명의 타자들을 error나 walk없이 out 시키는것을 말한다.메이저 리그 역사상 지금껏 20번 있었던 희귀한 일이다. 금년에는 어떻게 된일인지 벌써 2번의 perfect game이 나온 기이한 해이기도 하다. perfect game은 야구에서 투수가 Cy Young Award나 300승과는 다른 차원에서 타자가 Cycle(한게임에서 한선수가 single,double,triple, 그리고 home run을 다쳐내는)이나 수비선수들의 triple play 같이 매우 희귀한 일이다.100년이 훨씬 넘은 Detroit Tigers도 world series champion을 4번 했지만 perfect game pitcher를 아직도 내지못했다. 이번일을 놓고 sport fan의 한사람으로 특히 Detroit Tigers fan으로 생각해보면 이선수에게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심판의 오판으로 물거품이된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 원래 세상이 공평한것은 아니라는것을 진작이 알고 있지만 21세기를 사는 우리들로서 현대의 테크놀로지를 이용 좀더공평한 방향으로 야구도 나아가야 될것으로 생각해본다. 사실 근년들어 미국 4대 구기종목중 instant replay를 쓰지 않는것은 야구뿐이다. 야구로 따져보면 주심이 내리는 strike,ball 처리도주심에 따라 strike zone이 다 다르고 현재로는 주심의 판정이 consistent하면 만족해서 그대로 넘어가는 판국이다. 아직은 strike,ball까지는 그래도 야구도 주심의 재량으로 중요한 결정을 해야될 경우에 현재의 테크놀로지를 이용 instant replay를 써서 판정하는데 도움을 주면더 공평한 판결이 될것으로 믿는다. 예를 들면 World series 7th game에 critical moment에 심판의 결정을 확인 하는 의미에서instant replay를 쓰는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오판이 난는순간 TV를 보고 있던 나자신도 벌떡 일어나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코치를 비롯 많은 선수들이 심판에 항의 했던 와중에도 정작 그 play에 직접 관계되고 그 결과로 가장 피해를 입을 투수 자신은 빙그레 웃고마는 장면이 한편으로 흥분하고 분노했던 우리들이 부끄럽 게 여겨질만큼 그선수는 의연하여 마치 大人의 모습을 본듯 큰 감명을 받았다. Armando Galarraga 선수는 경기후 interview때도 '심판도 인간이니 때로는 실수할수 있지 않겠는냐 우리가 오늘 이겨서 기쁘다'하고말하는 대범한 모습을 보인것과 비록 잘못 판정이라도 야구의 rule을 지키는 그선수의 태도가 참 인상적 이었으며 비록 perfect game을 인정받지 못했어도 그이상의 빛나는 행동을 보인 Armando Galarraga선수에게 야구 fan의 한사람으로 큰 찬사를 보낸다.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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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3 10:38
2010.06.03 13:35
황선배님.
저도 세이프로 판정하는 장면을 여기 TV에서 보았지요.
그런 대기록을 세울수 있는 게임에서 정말 투수로는 억울하겠더라구요.
2010.06.03 13:35
2010.06.03 14:47
저도 동감입니다.
major league도 controversial home run은 instant replay를
하는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거기에서 더 확장 시켰으면 합니다.
결국 Commissioner Selig이 결정 해야되겠지요. 규정
2010.06.03 23:58
2010.06.04 07:42
안타까울뿐이며 오판을 했던 심판도 그선수에게 사과했다함.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