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English
                 
 
'김신욱 4골' 대한민국, 피파랭킹 202위 스리랑카에 8-0 대승


holic20191010215152_P_02_C_1.jpg
 

대한민국 축구대표팀(피파랭킹 37위)이 스리랑카(202위)를 대파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스리랑카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H조 2차전에서 김신욱(상하이 선화)의 4골 등을 앞세워 8-0 대승을 거뒀다. 앞서 투르크메니스탄을 2-0으로 꺾었던 한국은 예선 2연승을 달리며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한국은 김신욱을 중심으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이 양 측면에 포진하는 4-3-3 전형을 가동했다. 남태희(알 두하일)와 백승호(다름슈타트) 이강인(발렌시아)이 역삼각형 형태로 중원을 꾸렸고, 홍철(수원삼성)과 김민재(베이징 궈안) 권경원(전북현대) 김문환(부산아이파크)이 수비라인에 섰다. 골키퍼는 조현우(대구FC).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은 한국의 몫이었다. 스리랑카는 수비라인을 끌어내리고 극단적인 수비전술을 꺼내들었다. 전반 11분 만에 0의 균형이 깨졌다. 홍철이 이강인의 침투패스를 받아 내준 패스를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로 마무리했다. 골 퍼레이드의 시작이었다.
 
전반 17분엔 왼쪽 측면을 파고든 손흥민이 문전으로 올린 땅볼 크로스를 김신욱이 달려들며 마무리했다. 또 4분 뒤엔 이강인의 코너킥을 황희찬이 헤더로 연결, 순식간에 점수 차가 3골로 벌어졌다. 이후 숨을 고르던 한국은 전반 30분 김문환의 크로스를 김신욱이 헤더로 연결하며 다시금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또 전반 추가시간엔 상대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손흥민이 마무리, 결국 한국은 전반에만 5골을 몰아넣었다.
 
후반에도 한국의 공세는 멈출 줄 몰랐다. 후반 9분엔 김신욱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남태희가 내준 침투패스를 받아 골키퍼와의 일대일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19분엔 홍철의 크로스를 김신욱이 다시 한 번 헤더로 연결, 이날 자신의 4번째 골까지 터뜨렸다.
 
교체로 투입된 자원들도 골 대열에 합류했다. 후반 31분 권창훈(프라이부르크)이 황희찬의 침투패스를 받아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8골 차로 벌어진 뒤에도 여전히 주도권은 한국의 몫이었다. 한국은 추가골을 넣기 위해 빈틈을 찾았지만, 끝내 9번째 골까지는 터지지 않았다. 한편 한국은 오는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과 예선 3번째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20191010215156_P_02_C_1.jpg
 
 
Photos and Text from Internet,Webpage by Kyu Hwang, October 10,2019

 

No. Subject Date Author Last Update Views
Notice How to write your comments onto a webpage [2] 2016.07.06 운영자 2016.11.20 18194
Notice How to Upload Pictures in webpages 2016.07.06 운영자 2018.10.19 32349
Notice How to use Rich Text Editor [3] 2016.06.28 운영자 2018.10.19 5926
Notice How to Write a Webpage 2016.06.28 운영자 2020.12.23 43842
293 [LPGA] 허미정, 첫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인디위민인테크 챔피언십 [3] 2019.09.29 황규정*65 2019.09.30 48
292 함께 날아오른 황의조·황희찬, 나란히 '골' 폭발 [1] 2019.10.05 황규정*65 2019.10.06 63
291 [NLDS3]'류현진 호투+6회 빅이닝' LAD, 워싱턴 꺾고 시리즈 2승1패 [1] 2019.10.06 황규정*65 2019.10.06 54
290 [PGA] Na wins in playoff at Shriners Hospitals for Children Open [4] 2019.10.06 황규정*65 2019.10.06 82
» '김신욱 4골' 대한민국, 피파랭킹 202위 스리랑카에 8-0 대승 [5] 2019.10.10 황규정*65 2019.10.11 48
288 [LPGA] Jeongeun Lee6 Earns 2019 Louise Suggs Rolex Rookie of the Year Award [4] 2019.10.10 황규정*65 2019.10.12 29166
287 [LPGA] Kang Wins Second Consecutive Buick LPGA Shanghai [3] 2019.10.20 황규정*65 2019.10.21 98
286 [WC] 한국축구, 북한과 평양 원정서 0-0 무승부, 조 1위 유지 [8] 2019.10.14 황규정*65 2019.10.22 59
285 Tiger Woods takes 82nd PGA Tour title, tying Sam Snead atop list [3] 2019.10.27 황규정*65 2019.10.27 100
284 [LPGA] 장하나, BMW챔피언십 연장승부 끝 LPGA 통산 5승째 [2] 2019.10.27 황규정*65 2019.10.29 48
283 한국 U-17대표팀, 10년 만에 U-17월드컵 8강 진출 [4] 2019.11.05 황규정*65 2019.11.08 34
282 [손흥민, 한국인 유럽무대 최다골]챔스 즈베즈다전 멀티골 폭발 [6] 2019.11.07 황규정*65 2019.11.12 74
281 밀집수비에 막힌 한국, 레바논과 0-0' 어부지리 선두 유지 [1] 2019.11.14 황규정*65 2019.11.14 43
280 한국, 미국 5대1 완파,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첫 경기 승리 [5] 2019.11.11 황규정*65 2019.11.17 45
279 [LPGA] 김세영, 시즌 최종전 우승, 고진영 전관왕 달성 [10] 2019.11.24 황규정*65 2019.11.26 56
278 [EPL] 손흥민, 무리뉴 감독 토트넘 데뷔전서 1골 1도움 활약 [4] 2019.11.23 황규정*65 2019.11.30 56
277 '亞축구 호령'손흥민X이강인X정정용 감독 AFC어워즈 '3관왕' 쾌거 [2] 2019.12.02 황규정*65 2019.12.02 58
276 박인비, 골프위크 선정 최근 '10년간 최고 여자 선수'로 뽑혀 [2] 2019.11.30 황규정*65 2019.12.06 52
275 박항서, A Proud Korean! [3] 2019.12.12 이한중*65 2019.12.15 62
274 [PGA] Captain Tiger Woods was the best player at the Presidents Cup [5] 2019.12.15 황규정*65 2019.12.15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