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11 05:28
한국의 두 낭자 LPGA US Open 1, 2등을 차지하다 처음에 일본의 Mika Miyazato와 Ai Miyazato가 초반에서 리드했지만 한국의 두 선수가 막판에 따라버리고, 결국은 한국의 두 新人 Hee-Kyung Seo와 So-Yeon Ryu가 미국의 두 老將 Cristie Kerr 와 Angela Stanford가, 비와 번개로 여러번 지연되었던 게임이 월요일 아침 마지막 게임에서, 우승을 다투게된다. 결국은 미국의 노장들은 3, 4등으로 떨어지고, 한국의 서희경과 류소연이 타이가되어, 3-hole 合算(aggregate) play-off 에 들어갔다. LPGA TV commentators (Johnnie Miller) 의 평이 두 한국선수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태도와 미소로 경기에 임한것을 칭찬했다. 그리고 한국이 명실공히 세계의 Golf 강국이되었다는 얘기도 보탰다. 나야 이제는 누가 이기든 상관없으니 편한 마음으로 본다. Ryu는 두번째 세번째 Hole의 Birdie로 쉽게 우승을 잡는다. Third youngest Women's US Open Champion이 된다. 서희경의 분투를 찬양하며 그녀의 장래에 우승의 영광이 꼭 오기를 비는바이다. So-Yeon Ryu, 2011 LPGA US Open Winner Hee-Kyung Seo, 일요일에 전체 Leader로 끝낸다. Hee-Kyung Seo의 우아한 모습. It's hard to believe she's a Korean in my memory. 박세리 시대와는 달러 한국여자들이 모두 "八等身" 이 아닌가? 다리가 늘씬하게 길어지는 현상을 돌연변이로 설명할수 있을가? Angela Stanford, 마지막에 4위로 끝낸다. 맘속에는 섭섭해서 불이나고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어쩔수없는 결과에 조용히 웃으면서 대답하는 그녀의 태도가 아주 곱게 생각된다. Cristie Kerr, 마지막에 3위로 끝낸다. 한국 선수들에게 제일많이 고통을 받었고 받고있는 Cristie의 얼굴에 무한한 stress가 보인다. Asian선수들이 아니였다면 지금 Nancy Lopez 처럼 LPGA를 맘대로 주름잡고있을텐데.... 때를 잘못타고 난 모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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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1 06:53
2011.07.11 07:05
이번 US Open이 우리동네 부근이라 (남쪽으로 30 miles) 신문 TV 광고를 수태들었는데,
작년 Champion이였던 Paula Creamer를 주로 내세워서 광고하고,
나머지 미국인 Golfer들을 주로 선전 광고했지요.
우리가 볼때, 우승할 사람은 미국선수가 아니고 분명하 Asian player중의 한사람이 뻔했는데....
대만의 Yani Tsheng, 일본 선수, 그리고 수많은 한국선수들이 綺羅星처럼 버티고있는데,
모르는척 시치미 딱떼고 얘기 않하더군요.
좀 섭섭했지만 이들의 심정을 100% 이해할수있지요.
동양 외국인들의 승승장구 난무에 난경에 처해있는 LPGA 운영진을 정상을 참작, 용서해줍니다.
그래도 미국 노장선수 두명이 3, 4위를 했으니 다행입니다.
신지애 선수가 좀 부진했지만 10등안에 들어서 다행이였고, 박인비가 6등으로 잘했지요.
The mother of Korean lady golfers (미국에서 이렇게 알려진) 박세리 선수가 분투했지만
요새의 한국의 신인들에게 당할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박세리는 이제 중년 "아줌마"으로 접어들고 있으니 참 세월이 무상합니다.
2011.07.11 09:48
2011.07.11 14:31
이번 우승이 통쾌한것은...
1. 미국 player만 선전하던 LPGA 와 Broadmoor 측의 코가 납작하게된것.
다음부터는 Asian player들도 동등히 광고해주는게 어떨가?
2. 초장에 1, 2 를 달리던 Japanese player들을 "조센진 !!" 둘이 따라와 뒤로 밀어 제쳐놓은점.
My sincere apologies to Japanese fans. Shit happens, man. (excuse me)
3. 한국선수의 영어가 그만하면 뛰어났던것. No more dispute about English fluency.
한가지 섭섭한것은 Korean rookie 서희경이 US Open을 잡었다면 더 spectacular 했을텐데
그놈의 비때문에 유서연이 좀 유리하게 되지않었나?
허나, There has to be only one champion.
Someone has to win and the other has to lose.
I am grateful to the young ladies from Korea.
이사람도 여행중 US Open 소식이 궁금해서 뉴스로만 가끔씩 듣곤했는데
2nd round 끝나고 2 Myazato가 리드하고 있다는 소식이후 소식이
끊겼다가 어제 도착해서 서희경선수가 -3로 리드하고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한국낭자들이 금년들어 부진중에 단비같은 우승이었습니다.박세리 선수가 98년
맨발의 투혼으로 거센 아마추어의 도전을 뿌리치고 푸로선수의 위신을 세우며
당당히 US Open을 우승한 이래 유독 한인선수들이 이대회에 강하여 이번이
5번째 우승인것이다.
72홀끝에 한인 선수 둘이 남은것은 한인 fan들에게는 perfect scenario여서
여유작작 3hole playoff을 즐길수 있었다.
비바람으로 16th-18th hole을 어제저녁에 마치고 줄곳 기다리던 서희경선수에
비해 같은 홀들을 오늘아침 막 마친 유소연 선수가 우세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예상대로 유소연 선수가 마지막 2홀을 birdie로 마무리 여유있게 우승했다.
에제 저녁 17th hole 에서의 3ft.putt miss가 서희경선수로는 불운이었다고
생각된다.두 한인낭자들에게 축하와 큰박수를 보낸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