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olf Club at Redlands Mesa
Grand Junction, Colorado
July 27, 2011Grand Junction은 Colorado의 Western Slope (Denver는 Rocky 산맥의 Eastern slope에 있음)에 있는 가장 큰 도시로서, 그 이름이 말하는 "큰 교차점 - Grand Junction"은 동쪽에서 흘러내리는 Colorado River와 남쪽에서 흘러오는 Gunnison River가 만나는 곳이라는 뜻에서 유래한다. 좋은 위치에 있어서 옛날 서부개척에 중요한 역활을 했고 지금도 비교적 온화한 기후에 살기 좋은곳이며, 물이 풍부하여 가축은 물론 곡식, 과일 (특히 복숭아), 포도원 (포도주)의 중요한 생산지로 되어있다. 더구나 최근에 발견된 Gas 와 Oil boom으로 번쩍 늘어난 도시가 되었다.
두 강이 만나는 평원으로 서쪽에는 Colorado National Monument, 동남으로는 Grand Mesa, 멀지 안은곳에 Colorado서부의 명승지와 Utah주의 국립공원들이 있어서 미국 서부의 Mountain Bike와 Whitewater rafting의 mecca이기도하고, 주변에 수많은 hiking trail들이 있다.
도시의 발전과 함께 많은 주택지가 개발되면서 시내의 남서쪽 교외에 Redlands Mesa Subdivision이 만들어지고 여기에 새로운 Golf Club이 몇년전에 생겼다. 그것이 바로 The Golf Club at Redlands Mesa로 Denver 사람들이 weekend에 가서 치고 오는곳으로, 여기를 다녀온 Golfer들이 입이 침에 마르게 경치가 좋다는 칭찬을 한다.
Grand Junction은 Denver에서 Rocky 산맥의 Front Range를 넘어서 고속도로 산길로 4시간 (400 km) 걸리는 거리다. 우리도 이틀밤 시간을 내어, 여기와 근방의 Golf course를 방문했다. 사막 한가운데 돌과 바위사이에 지어진 호화스러운 단일주택 단지 사이에 Golf Course가 펼쳐저있다.
Golf Club 입구의 간판. 멀리 뒤로 보이는 배경이 Redlands Mesa (붉으스럼한 돌로 된 낭떠러지위에 평편한 꼭대기를 가진 산)이며 더 뒤로 Colorado National Monument가 있다.
사막 한 가운데에 세워 놓은 Club House. Colorado의 푸른 하늘. 어제는 멀지 않은 부근의 Lakota Canyon Golf Club 에서 후반에 비를 맞고 쳤는데, 오늘은 청명하게 개인 날씨를 맞이했다.
Clun House 뒷뜰에 있는 Practice Green
Club House에 도착 하자마자 서쪽으로 보이는 First hole. Golf course 사이로 군데 군데 개인 집들이 들어 서있다. 사막의 특징은 시야가 한없이 트여있다는것으로, 살다보면 이것처럼 좋은게 없다.
첫번 홀에서, 우리 차례가 되자 앞 사람들이 멀리 사라지기를 기다리며. 여기는 약 1,500 meter 고지로서 해발보다는 golf ball이 멀리 나간다. 이번 여행에 같이 동반한 연세대의대 3년 후배 부부.
남쪽으로 펼쳐지는 Golf course. 보다 싶히 여기는 사막 땅이며 Golf course만 물을주어 초록색이다. 멀리 뒷 배경이 Grand Mesa로서 약 3,000-3,500 meter 고지이며 가을에 단풍으로 유명한곳으로 이번 가을에 가볼려한다.
왼쪽으로 아주 멀리 보이는 Book Cliffs (나중에 다시 나옴), 왼쪽에 오뚝 나온 산이 Mount Garfield, 오른쪽으로 높은 산처럼 보이는 판판한 꼭대기가 Grand Mesa.
아주 잘 가꾸어진 Fairway. 뒤에는 거대한 개인주택.
멀리 뒷 배경으로 보이는 산맥이 Book Cliffs 이다. Golf course가 주변의 언덕을 오르락 내리락하니 자연히 올려보면서 처 올리기와 내려다보면서 쳐내리는 곳이 많다.
다시 한번 내려다 보면서 치기. 視野가 어느 홀이건 사방으로 탁 트여져있다.
Redlands Mesa의 붉으스럼한 낭떠러지로 싸여있고 그위는 평평한 평지 (=Mesa) 같은 산꼭대기.
가끔 나오는 평지 course. 멀리 보이는 Colorado National Monument 의 일부.
한없이 넓은 자연과 微小한 우리 사람들...
One of the par-3 holes.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지만 까마득히 밑으로 내려치는 홀이다.
여자들의 Tee box는 낮게있지만, 남자들의 Tee box는 언덕 꼭대기에 현기증나게 높이있어서, 만일 치면서 균형을 잃는다면 바로 옆의 낭떠러지로 떨어질것같은 기분이여서 오금을 저리면서 쳤다. ㅎ, ㅎ.
Columbus, Ohio에서 은퇴하고 Colorado로 이사온, 소아과 의사, 옆에 서있는 산부인과 의사 남편.
앞에 보이는 낭떠러지 벽이 Book Cliffs 로 Grand Junction의 동쪽면을 둘러 싼다. 이것도 역시 또 하나의 거대한 Mesa 이다. 여기에서 중간에 가장 높은 봉우리가 Garfield Mountain으로 Grand Junction을 상징하는 산이다.
Grand Junction의 시내를 내려다 본다. Book Cliffs (책 낭떠러지)가 뒷 배경인 커다란 Mesa 앞을 이루고있는데, 그 모양이 마치 책을 열어놓은채 옆으로 나란히 진열한것 같기에 (삼각형의 연속) Book Cliffs 라는 이름이 붙었다한다.
2299 West Ridges Boulevard, Grand Junction, CO 81507 Phone: 970-263-9270
Photo and Text by SNUMA WM - August 22, 2011 |
최근에는 여행기들로 홈피가 붐비고있길래, 본인도 하나 올립니다.
지난달에 다녀온곳으로 전형적인 사막의 Golf course를 보여줍니다.
Arizona, Nevada, 나 Utah에 기후, 지형상 이런 course들이 많지요.
금년은 Colorado가 유난히 더운 여름을 맞이합니다.
그런대로 여름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이제 가을이 멀지 않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