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14 00:17
Mount Ranier NP and Seattle 2박3일의 Pacific Rim NP 에서의 캠핑을 마치고 아침 10시쯤 Victoria에서 이곳에왔던 반대방향으로 길을 떠나 오후 2시반쯤 Victoria에 도착했다. 가던길도 오던길과 같이 산속에 좁은 오르막 내리막길을 따라 갔으며 연변의 경치는 대부분 아름드리 전나무들로 빽빽하게 우거진 삼림들의 아름다운 경관이었다. Victoria에 도착 간단한 점심을 Thai Restraunt에서 하고 Seattle행 ferry station에 우리를 내려주어 수속을 밟는사이 아들은 rental car를 반환하고 돌아왔다. Ferry는 지난번 밴쿠버에서 이곳오는것보다 훨씬작고 차를타고 오는사람도없고 마치 victoria와 씨아틀 사이의 연락선으로 선내좌석도 마치 비행기 기내석과 비슷 비행선이라도 탄 기분이었다. 보통 바깥 큰바다로 나가 지름길로 가면 2시간반의 벳길이라는데 그날따라 풍랑이 심해 선내방송으로 기후관계로 배가 다시 內海로 들어와 느린속도를 내며 결국 1시간 반쯤 연착해서 씨아틀항에 도착했다.이곳에서는 미시간 같은동내에서 35년은 족히 같이사는 이웃 사촌 의사아들이 변호사로 그곳에 사는데 어려서부터 우리애들과 같이 자라 같은가족같이 2대가 서로친해 자기집에서 머무르라는 초청을 받아 그리하기로했다.그렇지 않으면 늦은밤에 비는 부슬부슬오고 택시다 호텔이다 부산을 떨었을것이다. 다음 2일간의 이곳에서의 일정은 첫날은 Mt.Ranier NP 그리고 다음날은 씨아틀 시내구경 이였다.다음날 아침 이곳에서도 이번여행의 다섯번째인 rent car로 Mt.Ranier Np을 향해 떠났다.한시간반쯤 걸려 이곳 국립공원에 도착 떠날때는 가랑비가 좀내리더니 도착할때는 활짝개어 다행이었다. 이곳 국립공원의 2입구중 거의 40여년전 왔을때 이용했던 입구를 피해 이번은 좀더 높은곳에 위치한 Sunrise enterance를 택했다.이입구는 지난겨울 눈때문에 열은지가 얼마 않되었다하며 특히 Sunrise Visitor Center는 작년부터개축하느라 닫았다가 마침 오늘 열었다한다. 여기서도 운이 딸은셈이다. Sunrise Visitor Center는 14,410ft의 Mt.Ranier의 거의 중턱에 위치(6,400ft)했다.올라가는길은 가파르고 좁고 꼬불꼬불하여 마치 그옛날 강원도 진부령에나 온듯 하였으나 아직도 겨울의잔재인 쌓였던 눈사이로 빠꼼이 고개를 쳐들고있는 많은 아름다운 들꽃들 그리고 내려다보이는 경관은 장관이었다. 기후의신은 이날도 우리손을 들어주어서 올라가는길목 그리고 Sunrise Visitor Center에서 산정상을선명하게 볼수있어서 다행이었다. 방문쎈터에 올라오니 Hiking trail은 열려있는것이 아직은 없고 다만 산정상을 돌아가며 놓여있는 왕복 2마일 가량의 trail을 하이킹하며 눈에 덮힌 산정상의 요모저모를 볼수있었다. 거의 40여년전 레지덴트할때 학회참석차 이곳을 방문 깊은 인상을받아 이번도 이곳을 뺄수가 없었으며 역시이곳을 방문한것이 잘한것이라 생각했다. Mt.Ranier는 명산중의 명산이었다. 다음날은 씨아틀 시내구경하러 나섰다.그간 오다가다 이곳은 몇번 들렀던터라 아침에 좀 늑장을 부려나왔다.씨아틀은 늘상 구름이 끼고 비가 자주오는터라 오늘같이 해가 반짝 나온날이면 이렇게 바닷가 시가지 공원에사람들로 붐빈다한다. 씨아틀의 상징처럼보이는 water front에 위치한 서울의 남대문격인 Market place(Pike fish market place),원조 Starbuck place,unique design으로 유명한 도서관등을 둘러 보았고뜻밖에 요상한 관경도 witness할수있었다. 다름아닌 이곳 nude club member들이 자전거타고 떼지어가는것을 목격한것이다.마침 뉴욕 딸애한테온 전화 통화중이라서 내눈 lens에는 정확히 입력 했지만서도 통화도중 사진찍을수가 없어 안타까웠으나 앞에가던 집사람이 정면에서 찍기는 민망했던지 행렬 꽁무니에대고 찍은사진이 있어서 다행이었다,ㅎ,ㅎ. 돌아오는길에 China town에 들려 오늘저녁 farewell party 꺼리로 싱싱한 dungeoness crab다섯마리(12파운드)와 찬거리 맥주등을 사가지고 돌아왔다. 오늘 파티에는 cook이 둘이 있어서 집주인 Sam도 요리에 일가견이 있어 양념을 잘한 pan fry로했고 요리솜씨가 남에 뒤지지않는? 집사람은 steam을 하고 일부는 찌개를했는데 보통 게찌개보다는 flavor가 덜했으나 꼬추장과 마늘맛으로 모두들 찌게 한그릇들을 거뜬히 비웠다. Sam 조카까지 합석 어른 6명이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한마리가 남았었다. 이기회를 이용해서 씨아틀에 머무는동안 마치 우리집같이 편안하게 대접해준 Sam 내외에 감사를 표한다. 26일간의 긴여행을 무사히 마친것을 Dungeaness crab-beer party로 자축하였다. 거의 4주가 되는긴 여행이어서 심신이 좀 피로했으나 일생에 한번쯤 있을법한 여정을 무사히 마치어 기쁘고 만족한 마음으로 자리에 들었다. 규정 Mt.Ranier로 가는길 Marther Memorial Parkway를 따라 Sunrise Visitor Center까지 길안내 지도 이름모를 폭포 삼림이 울창하고 경관이 수려하다 비탈길 바위틈 사이에 피어있는 이름모를 들꽃들 Summit of Mt.Ranier(14,410 ft) 구름이 걷힌후의 정상 Sunrise Visitor Center 앞에서본 정상 Sunrise Visitor Center 씨아틀 시가에서 보이는 Mt.Ranier,신령스러운 산같이보인다 Downtown Seattle Enjoying the sun Star Buck 원조 씨아틀의 상징의 하나인 Public Market Place Public market 내부,마치 남대문 시장에 온듯 씨아틀의 상징의 하나인 Public Market Place Bike riding parade of Nudists! Unique design of Seattle Public Library Inside of the library 여행 쫑파티용 dungeoness crabs |
2011.09.14 00:33
2011.09.14 09:33
2011.09.14 12:17
좋은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저자신도 사진을 통해서 여행을 되돌아보게된 기회가
퍽 유용했고 즐거웠습니다. 규정
2011.09.14 13:52
Doc, 만일 이렇게 써놓지 않었다면 (지금 당장은 큰 차이가 없겠지만) 나중에 기억에 아주 희미해지겠지요.
한번 이렇게 쓴다는 작업이, 여행을 한번 더 즐기고, 오랬동안 기억에 남도록 도움을 주겠지요.
Computer hard disk속에 일단 감추어진 사진들은 다시 끄내 본다는것이 쉽지 않지요.
Webpage로 올리지 않었던 본인의 과거 몇년전의 여행들은 이제는 거의 완전히 잊혀졌읍니다.
사진을 봐도 그것이 어디였는지 모를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webpage에 남겨놓은것은 아직도 살아있지요.
옛날에는 여행시 꼭 글로 journal을 썼는데, Digital camera가 나온이후로는 사진을 무진장 찍을수있기에,
글로 쓰지않고 사진으로 대신하는데, 사진 자체는 자세한 경황을 얘기 않하는 경우가 많어서,
글로 쓰지않었음을 후회합니다. 물론 이미 늦었지만...
2011.09.14 14:39
2011.09.14 15:25
1. America loves her flag.
Here I see they raised it
in front of visitor center.
2. I used to love Crabs.
Now I have to drool over it
because of my Cholesterol.
What else next time?
A-i-go..
3. I hear Seattle is beautiful city.
Was it, sun-bae-nim and Dr. Kye?
2011.09.15 02:27
두분의 댓글들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어물전을 지날때는 그런일은 없었고요 그저 shrimp cocktail등
주전부리만 좀하고 dungeaness crab은 거기가 더비싸서 China town에
가서 샀습니다.
씨아틀은 아름다운 도시에는 틀림없는데 일년내내 흐린날이 많아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에 걸린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규정
2011.09.15 09:56
2011.09.15 13:10
저도 아들이 없었으면 캠핑을 포함한 이 긴여정을
엄두내지 못했을겁니다.
이선생께서는 아직 70이 되실려면 몇년 남었을테니
혹 압니까 자제분께서 시간을 낼지요.
다른방법은 RV를 몰고 다니면 텐트치는것보다는
편할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아들말따나 텐트를 치고
자야 자연을 만끽할수 있다나요. 규정
알라스카하면 대표되는 동물들은 여행기를 통해서 사진으로 내논바
있으나 곳곳에 산재해있는 Glacier들과 어딜가나 주위에서 지천으로
볼수있는 대부분이 이름모를 들꽃들을 다음 2편으로 나누어 내놓고
끝낼가 합니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