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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제주 기행 ( I )

2009.11.16 23:47

유석희*72 Views:8679


제주 기행 (1)


음식남녀 트레킹 동호회(오 찬규선생, 68년 졸, 과 유 석희가 주 멤버인)에서
지난 11월 14일 1박2일로 제주 오름 산행과 올레길 걷기 원정에 나섰습니다
그곳에서 겪었던 일들을 다음과 같은 순서로 소개하려고 합니다

    1  이끼노미

    2  쇼코아르 쇼콜라

    3  피닉스 아일랜드 콘도

    4  한밤중의 와인파티

    5  아침 산책

    6  올레 트레킹

    7  돈사돈

  

 1. 이끼노미 

맛이란 극히 주관적인 것이고,좋은 음식을 만났을 때 굳이 맛에 주석을 다는것도
어찌보면 교만스런 자세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트레킹을 핑계삼아 먹거리의 천국 제주에 갔고
마음껏 그 맛을 즐길 행운을 누린 것 만으로 만족하고
번잡한 토를 달지 않으려 합니다.

우리가 경험한 것을 직접 눈으로 보시고
각자 마음껏 맛을 상상할 기회를 드립니다.

격식대로 Cold Dish 부터 선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맨 처음의 호박죽



참소라 회



피조개 패(가이바시라) 회



게불 회



굴 회



돌멍게 회 (보기 드문 색다른 멍게 였습니다)



살아서 꿈틀 대는 전복 회

  

다금바리 회

 

  황돔 회



살아있는 고등어 회



 이제 부터는 Warm Dish 차례인가 봅니다
송이 해물 전골



해물 탕수는 붕장어로 만들었고



새우 찜



메로 구이



새우와 야채튀김



김초밥,  생선초밥


게우젓 (전복 내장젓) 비빔밥과 성게알 미역국)



해삼 창자젓(고노와다)을 밥에 얹어 먹으라고 나왔는데

 
귀한 것을 비빔밥에 그냥 먹을 수 없어

흰 쌀밥과 날계란을 청하여 어렸을 때 먹던 방법대로 밥에 고노와다와 달걀 노른자만 넣고
일본간장(기꼬망)으로 간하여 비벼 먹었습니다



마지막 입가심으로 나온 송이 차



이끼노미여 기다려라! 

머지않은 날 다시 찾으마!

  [이끼노미] 

제주시 연동 303-45   064-712-2221  

손성규 사장님 010-7756-5943     

글과 사진은 오 찬규선생님 작품입니다.
술이 빠질 수 없지요. 맥주, 한라산 하얀소주, 그리고 소맥이었습니다.
이 집은 제주의료원의 제 제자의 소개로 왔었고 그 날 제자가 문 밖에서 반가이 맞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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