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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일본 오사카 여행 (2008.5)

2009.12.18 18:30

계기식*72 Views:6842

2008. 5 석탄일 연휴 때, 오사카에 다녀왔다.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 편으로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오사카 베이타워 호텔까지
전철을 이용하여 이동하였다. 도착한 날 비가 오는 바람에 우산을 사서 쓰고 오사카성을 관람하였다.
오사카성은 도요또미 히데요시가 지은 성인데, 방어하기 좋게 성 주위에는 수로가 있고, 성 입구는
막다른 길목 처럼 만들어 놓아서, 방어 하기 좋게 지어 놓았다.

오사카성 건물 안에서는 여름전쟁이라고 불리는 히데요리와 도꾸가와 히데야스, 히데쓰구 등이 붙은
전쟁 그림을 일러스트레이션과 내레이션을 이용하여 프로젝션 모니터를 통하여 설명하고 있었다.

싸우는 그림들이 리얼하여, 재미 있었다. 전쟁에 패한 쪽에서는 남녀 모두 물에 뛰어들어 도망가기
바빴고, 물에서 나오면, 기다리던, 산도둑놈들에게 죽거나 강간당하고..., 히데요리측 장수의 머리를 베어
이에야스쪽에 바치는 그림...., 머리가 없는 시체를 붙들고 우는 부인 등등.... 옛날의 그림인데, 매우
리얼하게 그려 놓았다.

오사카성에서, 된장라면을 하나 먹고, 나와서, 택시를 이용하여, 큰 온천으로 갔으나, 일본인들 사이에서
맨몸으로 목욕하기가 쑥스럽고, 일본말을 못하기 때문에 그냥 나와서, 오사카의 도돔보리 거리를 둘러
보면서, 식사도 하고, 일본 노래방도 가 보았다. 일본 노래방에서는 커피나 맥주, 간단한 안주를 시킬수
있었고, 우리나라 곡도 부를수 있었다.(우리나라 노래방 만큼은 아니지만...)

밤이 되니, 도돔보리 거리는 우리나라 명동처럼 사람이 많이 붐비었고, 인터넷에 알려진 큰 대게 모형이
붙어 있는 식당이나, 북치는 인형이 있는 곳 등등을 구경하고 호텔로 돌아왔다.

다음 날은, 오사카 유니버설스튜디오를 구경하기 위하여, 전철을 이용하여 갔다. 미국의 로스앤젤레스나
올랜도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여러번 가 보았기 때문에, 오사카에서, attraction을 체험하는데 시간을 절약
하기 위하여, 급행으로 체험할수 있는 티켓을 사서 들어갔는데, 그 당시는 사람들이 별로 많지 않아서,
급행 티켓이 없어도, 별로 기다리지 않아도 될 정도였다. (돈만 내버렸다.^^)

유니버설스튜디오를 나온 후, 해적선 싼타마리아호를 타고 해안 크루즈를 하기 위하여, 다인승 보트를 이용
하여, 건너편 부두까지 이동하였다. 그 곳에는 큰 수족관과 샤핑몰이 있었는데, 수족관은 다른 곳에서도
많이 보았기 때문에, 해적선은 타기 전까지 남는 시간 동안에 샤핑몰을 들러 보았다.

싼타마리아호는 해적선 개념이기 때문에, 해적 복장을 한 직원들이 분위기를 만들고 있었다.
오사카만은 넓찍하고, 배들이 많이 정박해 있었고, 활발한 만으로 생각되었다.
다시, 전철을 이용하여, 우리 호텔로 들어와서, 일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였는데, 모양은 신경을 써서
만들었는데, 맛은 그저 그랬다. 일본 음식은 눈으로 먹는다더니, 정말 그런것 같다.

다음날은 귀국하는 날이기 때문에, 부지런히 오사카성 옆에 흐르는 강을 따라 운항하는 수상보트를 타러 갔다.
막상 배에 타니, 우리 위치가 낮아서, 꽉 막힌 통로를 이동하는 느낌이 들었고, 경치는 별로 좋지 않았다.
배가 낮은 다리 아래를 통과할 때는 배의 천장을 바치는 기둥을, 자바라 접듯이 접어서, 배의 키를 낮추는
장치가 되어 있었다

간사이공항에서 귀국하는 비행기의 출발 시간을 잘못 계산하여, 급한 마음으로 전철을 타고, 공항에 도착하여
뛰어서, 간신히 비행기에 탑승할수 있었다.

 

인천공항 출발

오사카 베이타워호텔

오사카성 천수각 앞

천수각 앞의 대포

히데요리와 이에야스의 여름 전투

도돔보리의 어느 노래방에서..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죠스 어트랙션 앞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꽃밭

롤러코스터 앞

비명을 지르고 내려오는 롤러코스터

꽃길

주라기공원 어트랙션의 끝...., 비명과 함께, 물보라를 일으키며, 떨어지는 배

주라기공원 상점의 공룡 머리

주라기공원 싸인

거리1

거리2

거리3

꽃길

스튜디오 정문

유니버설 씨티의 건물중 하나.... 미국도 같은 것이 있는 것을 보았음.

유니버설씨티의 스타벅스.... 우리와 비슷함

유니버설스튜디오에서 건너편으로 가는 배

싼타마리아호와 수족관 (보라색이 수족관)

해적선 싼타마리아 (해전선에 왜 성모마리아라고 부쳤는지 ?)

오사카만의 경치1

오사카만의 경치2

싼타마리아호 내부에 있는 권총과 단검

베이타워호텔에서 본 오사카 야경

저녁식사 음식1

저녁식사음식 2

저녁식사음식3

미장원을 미장관이라고 써 놓았음

도돔보리 뒷길의 상가.... 자전거를 타고 다니므로 다칠수 있음.

옛날 일반 무사가 살던 집의 모형

영주의 모습과 휘장

옛집 전시회장의 안내원 (매우 친절하고 목소리가 살살 녹음)

빠찡코장 앞...., 시작 전부터 많은 남녀노소가 담배를 물고 기다리고 있었음

오사카 시내를 흐르는 수로와 건물

오사카의 명물 오코노미야끼.... 종업원이 철판에다 볶아줌.... 먹을만 하지만, 좀 아쉬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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