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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0년 7월 2일 (루체른, 필라투스, 리기)

 

오늘은, 오전에는 필라투스산을, 오후에는 리기산을 관광할 계획이다. 필라투스를 올라가는 방법은 알프나흐슈타트까지 기차로 가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과 루체른 외곽에 위치한 로프웨이 정류장까지 가서, 로프웨이로 오르는 방법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올라갈 때는  케이블 카를 타고 오르고, 내려갈 때는 로프웨이를 이용하는 것을 권한다. 그래서, 우리도 그렇게 하였다.

필라투스를 오르는 빨간색  케이블 카는 해발 2,123m 고지를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경사를 올라간다. 한번에 두 대씩 올라갔다. 필라투스 정상에는 호텔이 있었으나, 지금은 리모델링 중이어서, 공사만 하고 있었다.  정상 부근에 인공으로 만든 동굴을  통과하였으나, 동굴의 의미는 알아보지 못했다. 정상에서 보는 경치는 매우 아름다웠다.

필라투스를 내려올 때는  로프웨이로 루체른 외곽까지 내려가서, 버스를 타고 루체른역 앞까지  이동하였다.

오후에는 유람선으로 피츠나우까지 이동하여, 산악열차를 타고, 리기산 정상까지 갔다가, 내려올 때는, 정상역에서  산악열차로  리기칼트바드까지 이동하여, 로프웨이를 타고 베기스까지 내려와서, 걸어서 부두로 이동하여, 유람선을 타고 루체른으로 돌아왔다.

본래 계획은 리기산 정상에서 2시간정도 트래킹을 할 예정이었지만, 날씨가 뜨거워서, 포기하였다. 날씨가 약간 흐렸지만, 평화롭고 아름다운 경치였다.

저녁 식사는 집사람이 태국음식을 먹고 싶다고 하여, 호텔 방의 T.V.에서 선전하는 곳을 찾아 갔는데, 세트 메뉴를 시켰는데, 스프는 코코넛 밀크를 이용하였는데, 독특한 맛이었고, 나머지 요리들을 주로 닭고기를 주 재로로 이용한 요리였는데, 내 입에 맞지를 않아서, 매운 소스를 추가로 청하여, 짜고 매운 맛을 추가하여 먹었다. 그 음식점은 분위기는 태국풍으로 신경을 썼지만, 음식 맛은 별로 다시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필라투스산을 오르는 산악 열차를 타는 역

열차는 두 대씩 이동하였다.

열차가 경사진 모양을 하고 있다.

각각의 열차를 운전하는 기사가 운전을 한다.





필라투스산 정상에 있는 호텔이 보인다.

정상역에서 호텔쪽을 본 경치. 바위에 굴 통로에 난 구멍이 보인다.

정상역 우측으로 산 정상을 가려면, 10분 더 올라가야 한다.

산 정상을 올라가다가, 집사람이 무섭다고 하여, 포기하고 내려왔다.






호텔 앞쪽으로 내려다 본 경치



호텔 뒤에 있는 굴에 난 구멍을 통해서 정상역이 보인다.

굴을 통해서 아래를 본 경치

급 경사로를 올라오고 있다.

열차가 종착역으로 들어 가고 있다.




로프웨이로 내려가면서 보이는 경치








 

로프웨이 종착역 근방에 한국음식점이 있었다.

루체른 호수에서 노는 백조들과 오리 등등

루체른 중앙역

루체른 호수에 뜬 자전거배 주위에 백조들이 먹이를 달라고 하고 있다.

리기산을 가는 배를 타고 가다가, 베기스 근방에서 보이는 고성







리기산 정상에서 보이는 경치



베기스 항에, 루체른행 배가 들어오고 있다.



루체른의 태국 음식점

비교적 고급 타이 식당의 접시 (동으로 만든)

예쁘게 장식한 음식들이나, 내 입 맛에는 안 맞았음.

코코넛밀크를 이용한 스프

음식점 입구에 진열해 놓은 조각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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