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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王昭君(왕소군): 新型(신형)

2015.09.03 01:36

정관호*63 Views:612

































王昭君 李白




王昭君 李白


昭君拂玉鞍,

上馬啼紅頰.

今日漢宮人,

明朝胡地妾.


왕소군 이백


소군불옥안하니,

상마제홍협을.

금일한궁인이,

명조호지첩을.


왕소군 이백


소군이 옥안장을 떨치니,

말위에서 붉은뺨에 흐르는 눈물...

오늘은 한나라 궁인이지만,

내일아침 오랑캐 땅 첩이로다!




Wang Zhaojun Li Po


Zhaojun shook the jade-studded saddle,

and raised herself to ride a horse while shedding tears;

Today she is a court-lady of Han Palace,

but tomorrow  will be a mistress to a barbarian king..




      해설

      전한 성제 때 궁녀 왕소군은 흉노와의 화친정책으로, 흉노왕 呼韓邪單于
      (호한야선우)에게 시집을 보냈다. 소군이 한궁을 떠나 흉노의 땅으로 출발하는
      때에 비애와 정경을 핍진하게 묘사하였다. 그해가 BC33이었으니, 얼마나 오래전
      일인가? 그 후 소군은 꿈에 그리던 고국에 오지 못하고 그곳에서 죽어 묻혔고,
      그녀의 무덤을 청총이라 한다. 그런데 지금 그 묘에 기념관도 만들었다고 한다.
      이백의 流麗(유려)한 시이다.



昭君拂玉鞍




昭君出漢宮




Kwan Ho Chung - September 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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