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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9 09:52
2010.07.09 20:42
2010.07.10 00:47
여름 밤 / 이한중 깊은 여름 밤 비오는 포근한 여름밤 천둥번개 지나가고 소낙비, 우수수, 우수수, 피로한 심신 마구쏟아지는 졸음으로 깊은잠으로 들어가는데, 어렴풋이 지난하루의 기억들 온갖 꿈들로 이어 지려는데, 항상 무엇인가 갈망하는 이영혼 무한한 그분의 사랑으로 흠뻑 적셔본다. 깊어가는 한여름밤 비오는 포근한 깊은밤에 잠으로 만취한 이영혼 내 침대의 그 친밀한 느낌과 함께 오직 그분의 깊고 넓은 그사랑의 바다로 눈감으며 깊이 깊이 빠져본다. 그리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마지막으로 칭얼대본다. "죽음도 이와같은것이냐고." ............. 며칠전에 쓴 시한개 이 스페이스에 첨가해봅니다. |
2010.07.11 02:23
오랬만입니다.
맨덜스존의 음악을 들으면서 coffee 를드시는 다정한
두분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박사님의 시를 읽으면 항상 마음이 잔잔하고 순수해 집니다.
초미
2010.07.11 04:45
2010.07.1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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