途中寒食題黃梅臨江驛寄崔融 宋之問
도중한식제황매임강역기최융 송지문 |
|
途中寒食題黃梅臨江驛寄崔融 宋之問 馬上逢寒食, 愁中屬暮春。 마상봉한식하니, 수중속모춘을. 可憐江浦望, 不見洛陽人。 가련강포망이요, 불견낙양인을. 北極懷明主, 南溟作逐臣。 북극회명주요, 남명작축신을. 故園腸斷處, 日夜柳條新。 고국단장처에, 일야유조신을. |
도중에 한식만나 황매임강역 최융께 초당 송지문 말위에서 한식을 만나니, 시름속에 늦봄을 보내도다. 가련하도다, 강포구를 바라보니, 낙양인이 보이지 않네. 북방 끝에서 군왕을 그리워하고, 남쪽 바다로 귀양간 신하로다. 옛 동산, 단장의 곳에서 밤낮으로 버들가지가 새롭도다. |
譯文(역문) 淸明節(4월 4일 성묘일) 創作背景(창작배경) |
No. | Subject | Date | Author | Last Update | Views |
---|---|---|---|---|---|
Notice | How to write your comments onto a webpage [2] | 2016.07.06 | 운영자 | 2016.11.20 | 18194 |
Notice | How to Upload Pictures in webpages | 2016.07.06 | 운영자 | 2018.10.19 | 32351 |
Notice | How to use Rich Text Editor [3] | 2016.06.28 | 운영자 | 2018.10.19 | 5929 |
Notice | How to Write a Webpage | 2016.06.28 | 운영자 | 2020.12.23 | 43842 |
20 | 내 마음은 가을 달 [1] | 2024.02.08 | 정관호*63 | 2024.02.14 | 484 |
19 | 봄날의 원망 [1] | 2024.02.16 | 정관호*63 | 2024.02.16 | 46 |
18 | [漢詩] 西洲曲(서주곡): 서주의 노래 [2] | 2016.07.26 | 정관호*63 | 2024.02.17 | 487 |
17 | [현대 시] 내 고향 김억 [4] | 2019.08.19 | 정관호*63 | 2024.02.20 | 231 |
16 | [고려가요] 가시리 [15] | 2019.08.31 | 정관호*63 | 2024.02.21 | 6402 |
15 | 詠懷古蹟 其四(영회고적 4회): 고적에서 회포를 읊다. 4회. 유비 편 [1] | 2024.01.07 | 정관호*63 | 2024.03.04 | 82 |
14 | 虞美人草: 우미인초 [2] | 2019.06.26 | 정관호*63 | 2024.03.09 | 1415 |
13 | [唐詩] 春望: 봄날 바라보다 [2] | 2016.08.21 | 정관호*63 | 2024.03.12 | 319 |
12 | 破陣子: 파진자곡에 붙이어 [4] | 2021.08.25 | 정관호*63 | 2024.03.14 | 99 |
11 | 春日憶李白 [2] | 2016.08.14 | 정관호*63 | 2024.03.18 | 461 |
10 | 왕소군 고향에서 [1] | 2024.03.08 | 정관호*63 | 2024.03.20 | 58 |
9 | 동심초(同心草) [7] | 2017.01.09 | 정관호*63 | 2024.03.20 | 576 |
» | 길에서 만난 한식 [1] | 2024.04.03 | 정관호*63 | 2024.04.09 | 34 |
7 | 蜀相(촉상): 촉한 승상 제갈량 [1] | 2024.03.15 | 정관호*63 | 2024.04.12 | 59 |
6 | 돌아오는 기러기 [1] | 2024.03.27 | 정관호*63 | 2024.04.18 | 46 |
5 | [시조]懷古歌: 회고가 [1] | 2024.04.21 | 정관호*63 | 2024.04.21 | 12 |
4 | Ode on West Islet [1] | 2023.08.24 | 정관호*63 | 2024.04.24 | 44 |
3 | [唐詩] 春思: 봄날 임 생각 [1] | 2016.08.29 | 정관호*63 | 2024.04.24 | 1092 |
2 | [童詩] 앉은뱅이 꽃 [4] | 2016.06.28 | 정관호*63 | 2024.05.01 | 312 |
1 | 연꽃 따는 노래 | 2024.05.01 | 정관호*63 | 2024.05.01 | 18 |
이 시는 귀양중에 있던 초당시인 송지문이 남몰래 낙양에 올라가다가 도중에 한식을 만났다.
그의 회포를 쓴 작품이다.
몸은 남해로 귀양갔지만, 마음은 북편에 계신 군왕을 그리워함이다.
그러고 나니 자기집 옛동산에 한창 자라는 버들잎 생각도 떠 오른다.
하긴, 오늘이 4월 3일 한식날이다. 내일은 성묘가는 청명일이고...
먼 곳에 있기에 옛부터 내려오는 명절을 지키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