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24 18:27
울산광역시 한복판을 가로질러서 울산항을 거쳐 동해로 흘러 들어가는 태화강(太和江),
이 ‘천전리각석’이 그 중의 하나인데 그림과 같이 작은 개울 ‘대곡천’가에 철책을 둘러 (2) 대곡리반구대암각화(大谷里盤龜臺岩刻畵) <국보 제285호> 다른 하나의 국보는 같은 대곡천의 약간 더 하류 쪽인 대곡리에 있는 ‘반구대 암각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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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4 20:54
2010.05.25 11:32
한국에도 선사시대의 유물이 아직 남아있다니,
더구나 노출된 야외에 보존되어있는것이 신기합니다.
그 옛날에도 Picasso의 선조가 살았던 모양입니다.
고도의 현대적 감각을 가진 추상파 화가였음이 틀림없지요.
분명히 이그림을 보고 그때 동료들이 "Pablo, 무슨 얼굴이 저렇게 생겼냐?"하고
핀잔주며 웃었을거 아닙니까? ㅎ, ㅎ, ㅎ.
지금봐도, 이 그림은 현대 추상화 화가를 뺨치는 창작처럼 보입니다.
잘 보세요. 농담이 아닙니다. I ain't kidding !!
2010.05.26 03:10
2010.05.26 03:22
옛날 사람들은 글이 없었기때문에 상형문자를 썼지요.
따라서 그림이 무엇인가를 의미하지요.
즉 한 그림이 하나의 漢字가 되고 그 漢字가 어떤 의미 (그림)을 의미하게되지요.
여기 우리 선사시대의 조상들이 그린 그림도 분명히 무슨 뜻이있는데 (우리가 알수없는),
단지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의 상상"으로 이그림을 하나의 글자로 간주하면서
그것으로 자기 이름 (별명, 또는 아무거나)을 구성해보는거지요.
추상화의 묘미가 거기에 있는것 아니겠읍니까?
그림들이 더 많었으면 심 선배님의 성함도 하나 만들어 드릴수 있겠는데...
아호와 성함을 漢字로 어떻게 쓰시지요? 하나 구성해 드리지요. (ㅎ, ㅎ, 물론 엉터리 이겠지만)
우리 선사시대 조상님들께서 판권소유를 주장하시지는 않겠지요. (후손들이 좀 베낀다해서)
2010.05.26 12:53
심선배님.
감사합니다.
선사시대의 사람들도 합동하여 그곳에서 고래사냥을 하였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거든요.
2010.05.27 03:16
*그렇습니다. 지금의 지도에 자리 한 '태화강-대곡리-반구대(盤龜臺)'의 위치는,
울산항(태화강 하구) 에서도 많이 내륙으로 들어 온 자리여서, 울산 앞바다에서
고래잡이하던 선사인들이 들나거리기에는 좀 멀어보였는데, 그 때(답사 때)
잠깐 본 어떤 자료에 '반구대가 바다에 인접해 있을 만큼 바다물이 가까이 까지
들어 왔었을것'이라고 추정하는 글을 보았드랬어요.
*유석희 님이 새삼스레 지적하기에 따져보니,
우리나라의 신석기시대를 BC 4000년 전후로 보는 것을 근거로,
위의 추정이 맞으려면 울산지역 땅이 그새(약 6000년 전후 동안에) 상당히 많이
융기(隆起) 했어야 할것 같은데...,실감은 안나지만 믿을 수 밖에요?
고래잡이를 하며 해변에 살던 선사인들이 그리로 올라와서 그렇게 그렸다고 보는
것은 더욱 납득이 안되니까요.
*이런 전문적인 이야기는 전문가들(비록 믿기지 않을 때라도)의 의견을 수용하는
버릇이 이미 생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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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선배님.
안녕하세요.
거기에 나오는 물고기는 고래가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