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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강의 옛 이름은 살수이다. 이 강을 중심으로 우리민족은 중국의 침략군을 맞이하여 역사적으로 아주 중요한 전투를 벌린다. 612년의 살수 대첩과 1951년의 청천강 전투이다.

살수 대첩:
612년 음력 일월에 수 양제는 백 십만이 넘는 군대로 요동성을 비롯한 고구려의 여러성을 공격하나 고구려군의 방어에 함락이 어려워 지자, 그해 음력 7월에 수군과 육군으로 된 삼십여만명의 별동대로 하여금 평양을 직접 공략 한다.  대동강으로 평양성을 직접 공략 하려던 수군이 고구려군에게 대패 하자, 수나라군대는 육군 만 남게 되었다. 당시의 수나라 군대의 가장 큰 문제는 보급이었다. 군인 일인당 쌀과 조 3섬 이상의 무게를 감당할수 없었다고 한다. 이에 군인들이 식량을 버리고 행군할려고 하자 목을 베는 엄벌에 처 했으나, 군막아래 구덩이를 파고 식량을 묻어서 지고갈 짐의 무게를 줄였다고한다. 을지문덕 장군은 수군에 거짓 항복하여, 수군이 군량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아 내고, 수군장군의 오판으로 을지문덕은 무사히 수군 진영을 빠져 나온다. 이후 을지문덕 장군은 굶주린 수군을 지치게 할려고, 싸울 때마다 지는 척하고 퇴각을 거듭하였다. 이러기를 7번, 수군은 평양성 30리 밖에 진을 치고 평양성을 공격하나 견고한 평양성은 난공불락이었다. 지칠 대로 지친 수군이 퇴각을 시작하자 을지문덕 장군은 반격을 시작, 수군이 청천강을 반쯤 건넜을 때 고구려군은 이들의 후미를 공격 대승을 거두었다고 한다. 삼십만대군중 살아 남아서 돌아간 자가 2,700명이었다고 한다.

청천강 전투:
1239년후 1951년 11월, 수양제 대신에 Chairman Mao Zedong의 Chinese People's Volunteer Army와  을지문덕이 아닌 McArthur지휘하에 있는 유엔군이 같은 지역에서 전투를 벌리게 된다. 동년 10월 중국이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미국정보 기관의 오판을 믿고 맥아더는 38선을 넘어 서 진격한다. 파죽지세로 압록강 근처 까지 북한군을 몰아 낸다. 북한군의 작전권은 이미 유엔군이 38선을 넘어오자, 쏘련의 명령으로 김일성으로 부터 중공군에게 넘어 간다. 그러나 전쟁 초기 부터 개입을 준비 했던 중공군은 동년 10월 25일에서 11월 4일 까지, 옹진과 운산 전투에서 승리 유엔군을 청천강지역으로 퇴각 하게한다. 그러나 중공군은 계속해서 공격하지 않고 11월 5일에 일단 퇴각한다. 이때도 유엔군은 180,000명의 중공군이 이미 한반도에 들어와 있다는 것을 모르고 그저 한 30,000이라고 추정했다고 한다. 이 중공군의 퇴각은 유엔군의 오판을 너 믿게 했다. 중공군 팽데후아이 장군은 유엔군이 자기들의 대군이 이미 한반도에 들어 와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이차 공격을 계획한다.  팽은 마치 을지문덕이 7번에 걸처서 거짓 패 하면서 퇴각한 것 처럼, 북쪽으로 신속하게 퇴각하면서, 유엔군 포로를 놓아 준다. 이를 본 유엔군은 더욱 중공군의 규모를 과소평가하게 되었다.
11월24일 맥아더는 미8군 사령관 워커에게 "the Home-by-Chiristmas Offensive"를 명령함으로 서 청천강 전투가 시작된다.
우세한 화력과 연전연승에 유엔군의 사기는 높았으나,  사병들은 교만에 빠져서 군기가 빠져 있었다. 베낭의 무게를 줄이 려고, 장비와 무기를 싸우기도 전에 버렸다고 한다. Thanksgiving 때 잘 먹고 크리스마스 때 귀향한다는 즐거움에 들뜬 분위는 군기에 별로 도움이 않되었다. 더구나 전투가 겨울 까지 지속될것을 예상 못한
유엔군은 겨울옷 준비를 하지 않은 상태였다.
결국 양측이 많은 사상자를 내었으나, 12 월 2일에 중공군의 대승으로 끝나고 유엔군은 다시 서울을 내어 주는 1.4. 후퇴를 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전 투 였다.

612년에는 한국의 승리였고, 1951년엔 중국의 승리였다. 그 옛날에는 고구려라는 강대국에 명장 을지문덕이 있었다. 그러나 6.25 사변 때는 강대국의 힘을 빌려 그나마 반 쪽이라도 남아 있는 영토를 발판으로 우리 땅을 회복할려고 싸우고 있었다.   빨리 남북 통일이 되어 대첩과 전투의 흔적을 보 았으면 좋겠다.
모든것이 국력이다. 다시는 약소국이 되어서는 않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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